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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r Everywhere"의 MadeinTYO, Uber 보이콧하다

title: [회원구입불가]woNana2017.01.31 11:20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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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r Everywhere"의 MadeinTYO, Uber 보이콧하다


현재 미국은 Donald Trump의 '반 이민 행정명령'으로 큰 갈등을 빚고 있는데요. 이 행정명령이 특정 국가 무슬림들의 미국 입국을 일시적 금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반기를 들고 거리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규모가 큰 글로벌 기업들 역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중 Uber의 CEO인 Travis Kalanick은 이번 행정명령으로 인해 수천 명의 자사 소속 기사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소속 기사들의 권리 강화를 위해 정부에 즉각 촉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그러나 CEO의 확고한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New York에서 운영되는 Uber 사의 행보는 조금 계산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뉴욕 택시기사 조합'에서는 Donald Trump의 행정명령에 항의하는 의미로 1시간 동안 New Yrok의 JFK 공항에 접근하지 않는 운동을 펼쳤으나 해당 시간, Uber는 계속해서 공항 이용객을 실어 날랐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트위터에서는 #DeleteUber 대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Uber Everywhere"로 2016년 큰 인기를 끌었던 MadeinTYO까지 Uber를 보이콧하게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MadeinTY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Uber의 사용을 중단하고 경쟁사인 Lyft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MadeinTYO의 트위터


Uber 많이 썼었는데, 더 이상 아니야ㅑㅑㅑ


2017: @lyft  everywhere


또한 MadeinTYO뿐만 아니라 Aminé 역시 우버 보이콧에 합류했습니다. 사실 Travis Kalanick이 정확히 '무슬림 입국금지'를 지지한다고 밝힌 적은 없으며, 오히려 '이 행정명령으로 인해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악영향을 받게 된다, Donald Trump를 만날 때 이번 이슈를 키우겠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언행불일치로 보이는 경영 탓에 많은 사람들의 질타를 받았고 에티오피아인(에티오피아는 이번 행정명령에 포함되는 국가 중 하나) 부모님을 두고 있는 Aminé 역시 이를 곱게 볼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Aminé의 트위터


Uber의 대가리가 무슬림 입국금지를 지지해, 다들 Lyft를 이용해줘 



Madeintyo - ''Uber Every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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