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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hainz, 'Dabbin' Santa' 스웨터로 23억 벌다

title: [회원구입불가]soulitude2016.01.01 00:42추천수 2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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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hainz, 'Dabbin' Santa' 스웨터로 23억 벌다

2016년 힙합엘이의 첫 기사는 2 Chainz의 사업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얼마 전, 2 Chainz가 'Dabbin' Santa (Dabbing 댄스를 추는 산타)'가 그려진 크리스마스 스웨터로 거둔 수익금을 활용해 화재 피해를 입은 가족에게 미니밴을 선물했다는 기사 전해드렸는데요.

Forbes를 인용한 Rap-Up의 보도에 따르면, 2 Chainz는 이 크리스마스 스웨터로 무려 2백만 달러(한화 약 23억 6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팔을 꺾어 그 안에 머리를 숨기는 동작의 'Dabbing 댄스' 유행이 큰 역할을 했는데요. 그는 이 커다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70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주문에 대응했다고 합니다. Forbes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Atlanta의 문화적 특성을 사업에 접목했다고 밝혔는데요. 2 Chainz 왈,

사람들이 이게 하룻밤 사이의 성공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우린 몇 년 동안이나 수많은 디자인들을 가지고 고민해온 거거든. 이번 성공은 그저 타이밍이 기회에 맞았던 것뿐이야. 다 Dabbing 댄스 유행 덕이지. 사실 Atlanta가 늘 문화를 좀 움직이는 역할을 해온 곳이잖아. 우린(Atlanta 힙합 씬은) 지난 몇 년 동안 힙합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지. 그러니까 Atlanta에서 나온 Dabbing 댄스가 자라나서 스스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단 거야."


이 스웨터는 소매가 40달러(한화 약 4만 7천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2 Chainz는 이 성공이 많은 유명인들을 비롯한 인맥들 덕분이었다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우린 거의 2백만 달러의 수익을 얻었어. 이 옷 판매를 도와준 수많은 유명인들이 있지. NFL에도 있었고, TNT에도 있었어. 'Good Morning America'에도 있었고. ESPN에도 있었지. 그러니까 연말을 맞아 나도 무언가를 보답하지 않고서는 이런 축복을 계속해서 받을 수가 없잖아."


그는 'Dabbin' Santa' 앱까지 만들었는데요.

애플은 우리랑 맞아. 이건 애플 역사상 가장 빨리 판매 허가가 된 앱이야. 99센트밖에 안 해. 그리고 수익 일부는 기부될 거야. 이것도 트렌드를 계속해서 최대화시키는 일의 일환이야."


(Dabbing 댄스를 추는) 산타의 임무를 대신해, 그는 자신의 T.R.U. Foundation을 통해 몸이 불편한 퇴역 군인에게 1년치 집세와 새로운 가구를 사주었고,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족을 위해 미니밴을 기부해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2 Chainz의 음악적 활동도 2016년에도 이어질 예정인데요. 발매 예정인 Lil Wayne과의 콜라보 앨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음악은 끝내주고 접근하기도 좋은 것 같다고 느껴져. Lil Wayne은 언제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래퍼들 중 하나였어. (작업은) 믹싱 좀 하고 다듬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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