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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흑인 소년 Michael Brown, 백인 경찰 총에 맞아 사망해

Pepnorth2014.08.13 14:20추천수 4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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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흑인 소년 Michael Brown, 백인 경찰 총에 맞아 사망해


작년 2월 백인 방범대원 George Zimmerman은 비무장 상태로 거리를 걷고 있던 흑인 청소년 Trayvon Martin을 위협적인 인물로 판단, 그 자리에서 총으로 쏴 죽여 미 사회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었는데요. 이 무고한 흑인 청소년의 죽음에 수많은 이들이 경찰 당국에 항의하며 시위를 일으켰습니다. 래퍼들 또한 가만히 있지는 않았는데요. SNS를 통해 Trayvon Martin을 추모했으며, T.I., JAY Z & Beyonce 등 유명 래퍼들은 인터뷰를 통해 불편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추모 행사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한 소년의 죽음이 큰 사회적인 물결로 번졌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런 무고한 죽음이 없으리라는 기대도 일각에서는 있었는데요. Trayvon Martin 사건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한 번 무고한 흑인 소년이 거리에서 백인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1일 Missouri 주의 작은 도시 Ferguson에서 18살 흑인 청소년 Michael Brown이 거리 한복판에서 백인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합니다. Michael Brown의 친구와 현장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비무장 상태였던 Michael Brown은 친구와 함께 거리를 걷던 중 다가오던 백인 경찰을 마주쳤다고 하는데요. 백인 경찰은 이들을 향해 총을 겨누며 경고했고, Michael Brown과 친구는 경찰의 요구에 순순히 응했다고 합니다. 이윽고 경찰은 Michael Brown을 향해 “당신한테 총을 쏠 것”이라고 경고하더니, 곧바로 방아쇠를 당겼고, 깜짝 놀란 Michael Brown은 피를 흘리며 친구와 함께 도망가 가까운 자동차 뒤에 가서 숨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인 경찰은 그들 뒤를 뒤따라와 “비무장 상태다. 총을 쏘지 말아달라.”라는 애원을 뒤로한 채 총을 계속 쐈고, 이에 Michael Brown은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도 지난 Trayvon Martin사건과 마찬가지로 무고한 흑인 소년이 백인 경찰에게 총격을 당해 사망에 이르렀는데요.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 소식을 접한 Killer Mike, 그리고 Missouri 주 출신 Nelly 등이 이번 사건을 비판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우선, Nelly는 인스타그램에 Michael Brown 사진을 올리며 그를 애도했다고 합니다.


Nelly 인스타그램


우선 Mike Brown의 가족에게 힘내라고, 신의 가호가 함께할 거라고 전해주고 싶어…!! 아들을 땅속에 묻는다는 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그리고 그가 죽게 된 그 일은 대체…. 명확히 따져봐야 할 문제가 있어 보이고 사람들도 책임이 있어. 그래서 지금 난 해외에 이번 일을 알려볼 생각으로 이번 사건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있어. 이번 일은 쉽게 끝나지 않을 거야…!!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길 바라며 다시 한 번 유가족에게 마음을 전할게…!! #RIPMIKEBROWN



Run The Jewels의 멤버 Killer Mike는 인스타그램에 Michael Brown의 부모님 사진을 올리며 이번 사건으로 부모님이 겪었을 고통에 너무 슬프다고 이야기했습니다.


Killer Mike 인스타그램


생각해봐. 우리는 인간이잖아. 그럼 우리는 우리가 아이들을 묻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우리를 묻어야 하는 거라구. 이 어머니를, 이 아버지를 어떻게 바라보고 뭐라고 말하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인간으로서 어떻게 이분들의 심정에 공감하지 않을 수가 있겠냐구. 이분들은 너희가 말하는 깜둥이, 그 이전에 한 자식의 부모님이셔. 게임 속 캐릭터처럼 살해당해 모두가 보는 그 거리에 머리를 떨구고 피를 흘린 그 아이를 직접 낳고, 사랑으로 키운 분들이라구. (중략)



이 밖에도 Big Boi, 9th Wonder 등이 SNS를 통해 경찰 당국을 비판하거나 Michael Brown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한편, 이번 사건이 일어난 경위를 살펴보면 지난 Trayvon Martin 사건처럼 의문투성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때문에 앞서 언급한 래퍼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 또한 연일 경찰 당국에 항의하는 시위를 열고있다고 합니다. 현재 사건은 FBI 측으로 넘어간 상태라고 하는데요. 아직도 경찰 당국은 "소년을 살해한 경찰의 신원이 유출될 시 보복 살해의 위험이 있다."라며 해당 경찰의 인적 사항 공개를 꺼리고 있어 논란은 잦아들지 않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RIP Michael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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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댓글 29
  • 8.13 14:28
    아니 어째서....겁나 무자비하네
  • 1 8.13 14:33
    미국은 ㄹㅇ 공권력이 너무 무자비함
    우리나란 너무 약해서 문제고
  • 8.13 19:01
    @megadeth
    굳
  • 8.13 14:50
    솔직히 요즘 선동하는게 많이 보여서 이것도 선동일지 모른다는 느낌이 .. 일단 욕하기 전에 사건 경위를 자세히 파악했으면 좋겠네요 .. 요즘 한인타운에서 흑인들 폭동일어났던데 .. 이것만 봐도 한국인이 봉이네요
  • 8.13 15:06
    @Pankorea
    물론 사건의 경위는 확실하게 밝혀야 하겠습니다만,
    비무장 상태의 사람에게 사격을 가했다는 건 어떤
    경위로든 정상적으로 설명되기 어려울거 같네요.
  • 8.13 14:51
    허걱 우리나라 정서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짓을 하네요
  • 8.13 15:14
    뭔가이상한데 싸이콘가
  • 8.13 15:16
    아 이제 le뉴스에도 나왔네..며칠전에 본건데 또 잊어버렸네 그런데 zimmerman사건때보다는 조용한 느낌.//.
  • 8.13 15:22
    뭐야 이미친 ㅅㄲ같은 기사는
  • 8.13 15:39
    뉴스에서 나와서 봤는데 엄마인터뷰가 슬프더라고요 ㅠㅠㅠ
  • 8.13 15:40
    RIP
  • 8.13 15:42
    경고하고 바로쏘는게 말이냐;;비무장에다가 딱히 별이유도 없이 사람을 무차별로 살해 하는게 경찰이 할짓이냐...
  • 8.13 16:50
    RIP
  • 8.13 17:14
    경찰 미쳣네요 욕나오네 와
  • 8.13 17:47
    아 안타깝네요 ㅠㅜ RIP
  • 8.13 17:50
    NYPD는 민중의 지팡이가아니라 민중의 단두대네요 ;;;
  • 8.13 18:31
    제2의 짐머맨사건이 일어났네..
  • 8.13 20:43
    이건오바다..
  • 8.13 22:37
    뚱땡이비호감나와서 얘좀 옹호해봐
  • 8.13 23:37
    ㅠㅠㅠ.... rip
  • 8.14 00:21
    우리나라만 썩은게 아닌듯. 어쩌면 저동네가 더 심각함.
  • title: 털ㄴ업 (1)I.K
    8.14 00:38
    왜 쏜거지 ... ?
  • 8.14 01:52
    ㅁㅊ경찰이네
  • 8.14 07:43
    그 경찰 신원은 밝히지 않더라도 사건 경위는 설명해야지 캥기는게 있으니까 입장표명이 안되는거다 인종차별이 없이지려면 백만년은 걸리겠어
  • 8.14 10:33
    ㄷㄷ
  • 8.14 16:50
    RIP
  • 8.15 15:04
    도대체 왜 죽인거임...;;;; 무슨 잘못을 했다고 에휴..
  • 에휴
  • 9.4 17:46
    저쪽이 심한거지 여기가 약하다고 보진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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