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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씨 라디오 인터뷰 풀영상

title: Nipsey HussleTrivium Hustler 2024.04.26 22:19조회 수 2044추천수 5댓글 17

https://youtu.be/NgKaVqJsKO0?si=1ADBzErqkPHGk3yG

 

이거 이후로는 민희진씨 내용은 결론 나오기 전까진 따로 글쓰면서 언급은 안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인터뷰까지 들어보면 진심이 느껴진다 랄까 그런 생각이 더 많이 들었네요. (거짓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감안하고 듣긴 했지만, 기자 회견에서 모습은 저한테 진짜 여러모로 쇼킹하긴 했습니다.)

 

하이브에서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 내용도 냈고, CEO가 사내 메일로 공지도 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하이브 반응 자체가 확실히 계속 뒤에서 여론몰이로만 가는거 같아서 더이상 뭘 할 생각이 없고, 어도어 관련 주주총회 담주 열고나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법적 공방으로 갈 거 같네요.

 

하루새 여러 밈까지 나오고 여러모로 강한 인상을 남긴건 앞으로도 전후무후 하지 않을까 싶네요.ㅋㅋㅋ

 

반면에 아일릿 디렉터는 인스스에 법규 날리다가 욕먹고 빛삭했다고 하며, 방시혁은 SNS에 하이브 계열 아티스트들이랑은 사진 같이 찍지만 뉴진스와 사진은 없다는 게 알려지면서 뉴진스에 대한 애정은 없는거 같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이게 단순 시기일까? 몇 억씩 벌어다 주는데도 민희진 밑에서 키워진 걸그룹이란 이유로 배척한 건지 이해가 가진 않네요. 어쩌다가 같은 산하 레이블임에도 방시혁의 손을 거친 (또는 관심을 받는) 아이돌과 아닌 아이돌로 갈라치기 된 건지...좀 놀란 건 민희진은 최소한의 상도를 지키려 했다는 것과 결국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서 인정을 받았다는 점은 높히 살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을 너무 잘해도 미움을 받는 더러운 세상인건가?;;; K-엔터의 문제점을 지적한 부분도 인상적이였다 보구요.

 

이제 돌이킬수 없을 정도가 됐고, 우린 제 3자니 속내는 알 수 없고, 내부에서 벌어질 걸 주가 폭락까지 감수하면서 일을 이렇게 까지 여론몰이로 밀어붙여서 민희진을 몰아내고 싶었던 건지 궁금해 집니다. 이 일로 소속 아티스트들 모두 직간접적으로 피해는 봤다고 봅니다. 이미지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갈 거구요.

 

기자회견으로 마음이 살짝 기울긴 했는데, 일단 앞으로의 일은 모르는거니 걍 지켜보고 응원이나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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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title: Nipsey HussleTriviumBest Hustler 글쓴이베스트
    8 4.26 23:10

    3일간 마녀사냥 마냥 매도 당하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잠도 제대로 못잔 상황에서 폭발했다고 봅니다.

     

    일반인이면 진짜 죽고 싶어했을지도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요.

     

    민희진씨의 성향이 드러나서 불안한 부분이 불쾌하게 느낄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격식이 중요하기도 하고, 손해도 볼 수 있는 언사인건 맞지만요. 허나 저 상황에서 나온 욕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부적절하기 보단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 title: Nipsey HussleTriviumBest Hustler 글쓴이베스트
    5 4.26 23:20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은 다 다르니깐요. 그게 맞다 틀리다로 나눠지는 건 아니라 봅니다. ㅎㅎ

     

    충분히 다르게 느낄수 있다는거죠.

  • 물결Best베스트
    4 4.26 22:44

    오늘 인터뷰나 하이브 대응까지 보곤, 저는 앞으로는 민희진 님이 이성적으로 하나하나 돌파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냥 묵묵히 응원하려고 합니다

    지금 돌아가는 판으로는 민희진 님이 뉴진스를 데리고 나가거나 원래처럼 운영하는 것은 보기 힘들 것 같구요. 자기 하나 지키는데 집중해야 할 것 같네요. 하이브는 RM 컴백 날짜 등을 봐도 민희진 만큼 뉴진스에 진심이라고 보긴 힘들구요. 아직 많이 이르지만 하이브가 뉴진스의 유니크함을 더 살려줄 것이란 기대가 들지 않아 실망스럽습니다.

    신해철 씨 살아계실 때 자기가 겪어본 판 중 정치와 엔터 쪽이 정말 제일 더럽다라고 했는데, 이번 ‘민희진 죽이기’로 참 실감이 납니다. 이곳이나 저곳이나 조직폭력배 같은 짓은 참 변함이 없다고 느낍니다.

  • 4 4.26 22:44

    오늘 인터뷰나 하이브 대응까지 보곤, 저는 앞으로는 민희진 님이 이성적으로 하나하나 돌파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냥 묵묵히 응원하려고 합니다

    지금 돌아가는 판으로는 민희진 님이 뉴진스를 데리고 나가거나 원래처럼 운영하는 것은 보기 힘들 것 같구요. 자기 하나 지키는데 집중해야 할 것 같네요. 하이브는 RM 컴백 날짜 등을 봐도 민희진 만큼 뉴진스에 진심이라고 보긴 힘들구요. 아직 많이 이르지만 하이브가 뉴진스의 유니크함을 더 살려줄 것이란 기대가 들지 않아 실망스럽습니다.

    신해철 씨 살아계실 때 자기가 겪어본 판 중 정치와 엔터 쪽이 정말 제일 더럽다라고 했는데, 이번 ‘민희진 죽이기’로 참 실감이 납니다. 이곳이나 저곳이나 조직폭력배 같은 짓은 참 변함이 없다고 느낍니다.

  • 4.26 23:01

    딴건 모르겠고

    기자회견에서 욕설 뱉자마자 끔

    저만 그런 거 같은데 불편하더라고요 공식적인 자리에서 쌍욕을 뱉어대니

  • 4.26 23:05
    @180MG

    나름 통쾌한 지점도 있었고, 민희진의 감정만큼은 잘 전달되긴 했지만,

    어도어의 대표라는 입장과 공식 기자회견이라는 자리에 적합한 언행은 확실히 아니었죠.

    게다가 (감정 호소와 특유의 노빠꾸 발언으로) 여론의 지지를 일부 얻은 것과 별개로, 일이 진행되는 데에 있어서도 악수였던 것 같고요.

    여러모로 갑작스럽고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으니 이해가 안 가지는 않지만, 최선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 1 4.26 23:07
    @Pushedash

    네.. 끝나고 요약 글 찾아봤는데 주장 자체는 확실히 받아들일 만한 내용이었던 거 같은데.. 표현 방식이 좀 문제인 거 같더라고요 어떤 사람들은 시원하다 하겠지만 일단은 공식적인 자리니

  • title: Nipsey HussleTrivium Hustler 글쓴이
    8 4.26 23:10
    @180MG

    3일간 마녀사냥 마냥 매도 당하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잠도 제대로 못잔 상황에서 폭발했다고 봅니다.

     

    일반인이면 진짜 죽고 싶어했을지도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요.

     

    민희진씨의 성향이 드러나서 불안한 부분이 불쾌하게 느낄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격식이 중요하기도 하고, 손해도 볼 수 있는 언사인건 맞지만요. 허나 저 상황에서 나온 욕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부적절하기 보단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 4.26 23:14
    @Trivium

    흠.. 네 그럴 거 같아요 뭔가 모두 통쾌해하는데 저만 이상하진 기분이네요 ㅋㅋ

  • 1 4.26 23:18
    @180MG

    180MG님이 이상하게 느끼신다기보다는 당연히 공식 석상에서 쌍욕 박고 거의 막말 하는 게 잘하는 짓은 아니니까요. 민희진의 힘든 상황을 이해하고 이야기한 내용을 지지하는 것과 별개로 그렇게 말하지는 않았어야 했다고 지적하는 것도 당연히 그럴 수 있고 (사실 그럴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내용도 이상했으면 욕을 세 배로 먹었을 듯) 지적해야 하는 일이긴 한 것 같습니다.

  • title: Nipsey HussleTrivium Hustler 글쓴이
    5 4.26 23:20
    @180MG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은 다 다르니깐요. 그게 맞다 틀리다로 나눠지는 건 아니라 봅니다. ㅎㅎ

     

    충분히 다르게 느낄수 있다는거죠.

  • 4.27 00:20
    @180MG

    저도 레이블대표가 말끝마다 욕설하는게 자살골 넣는거 같았는데 대중반응은 시원하다,국힙원탑이다 이런류가 대부분이라서 내가 너무 진지한가 싶었네요ㅋㅋ

  • 1 4.26 23:10

    그러게요, 정말 의문입니다. 방시혁과 하이브의 손길이 직접 닿진 않았지만, 어쨌든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이고, 돈도 많이 벌어다 줬을 뉴진스에게 애정이나 친밀감 같은 게 이렇게 없을 수 있나 싶어요. (100%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제 민희진이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일들도 그렇고, 한 달이면 컴백하는데 터트리는 것도 그렇고, 뉴진스에게 좀 너무한 것 같습니다.

    결국 가장 피해보는 사람들은 그냥 열심히 활동하고 준비하던 아티스트들이네요...

  • 4.26 23:12

    일단 뉴진스 새 앨범 잘됐음 좋겠네요

  • 1 4.26 23:27

    오늘 또 인터뷰를 했군요... 지금 상황이 흘러가는기 결국 법정 공방을 통해 판결이 내려져야 어떤 식으로든 끝날 것 같네요

     

    방시혁/하이브의 뉴진스에 대한 애정도는 민희진이 언급했돈 것처럼 산하 레이블들이 각자 개성을 가지고 일을 하는게 아니라 어느새부턴가 맨 위에 있는 방시혁 의장의 입맛에 맞는대로 일을 하고 아부를 하는 구조가 돼버렸기 때문에, 자신이 컨트롤하지 못하는 민희진의 어도어, 민희진의 뉴진스가 계속 거슬렸나 싶긴 하네요 벌어다주는 수익과는 별개로 (돈은 이미 많아서 자기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냐 없냐가 중요한걸지도요).

  • 1 4.26 23:56

    전 그냥,, 임원끼리 회사 들고 튀자는 모의해놓고 장난이었다,사담이었다 말도 안되는 변명하는거부터 별로 맘에 안듦,,, 회사대표가 할 소리가 아님,, 민희진에게 진짜 배임죄가 있는지없는지, 하이브가 민희진을 진짜 핍박했는지,기만했는지 그런건 나중에 알아서들 밝혀지겠지만

  • 지금 여론과 하이브 반응보니 결국 성공한 기자회견과 인터뷰였던 것 같네요. 특히 이후 하이브가 오늘 몇차례 더 공격했음해도 여론이 오히려 민희진씨 쪽으로 가는거보면 정말 성공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 뉴진스 컴백까지 성공하면 하이브는 골치아프겠네요.

  • 4.27 01:24

    저 라디오에서는 차분하게 조목조목 얘기했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민희진님 뉴진스 응원함.

  • 4.27 05:10

    저는 민희진이란 프로듀서의 문화적인 행보는 아주 사랑함 진짜

    케이팝 음악이나 비주얼 적인 콘텐츠부터 점점 리니지 고인물화 되고있는 케이팝씬의 자정작용을 이야기 꺼내고 실제로 고쳐보려고 밟는 행보까지

    다만 하이브 입장도 이해가됨

    당연히 하이브 입장에서도 민희진에게 1000억이나 금전적인 보상을 해줬음에도 계속 욕심 부리고

    경업 조항이나 그런 법적 구속을 깨려하고 안그래도 방시혁이랑 사이도 안좋은데 런 할 각을 보는것같은 상황에서

    내부 제보까지 들어왔으면 그럴수있다고 생각함

     

    다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하이브의 과도한 언플과 이 사건을 풀어가는 방식임

    많은 법조인들도 하이브가 공개한 증거 만으로는 배임죄로 처벌하기 어렵다 이게 정론인데

    굳이 왜 확실한 물증을 잡기도 전에 무속인 사우디 국부 펀드까지 업급해 가며 뉴진스 컴백 앞둔 시점에서 굳이 언론에 터트리면서

    그랬을까 ....

    혹시 이부분에 대해서 제가 생각못한 부분있으면 아시는분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슴다...

    항상 이야기 나오는 엔터사는 회사체급에 비해서 사내 시스템이 주먹구구식이다 이런것처럼

    하이브 체급에 비해 일 처리 방식이 구시대적이고 치밀하지 못했고 민희진이 저렇게 나올줄 생각도 못했다

    이 정도로 생각하면 간단한 문제지만

     

     

     

  • 4.27 10:35
    @뜌와이스

    아무래도 멀티레이블 기획사 vs 일개 프로듀서 구도니 일방적인 언플로 찍어누를 수 있다 생각한 거 같아요

    민희진대표 인터뷰가 진짜면 애초에 뉴진스 컴백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도 안 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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