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주차와 차이점은 전반적인 음향 볼륨을 키워서 시작할때 나레이션 부분 잘들리게 했고, 뒤에 AR 깔아뒀음. (녹음 버젼을 쓴 건지 베이스 소리에서 깔렸구나 바로 느낄정도.) 그래서 세션들의 비중이 1주차에 비해서 확연히 줄긴 했음. 그리고 지난주에 비해 무대가 전반적으로 커지면서 춤 동선을 보면 뒤에 세션과의 간격이 좀 컸고, 양 옆도 시원시원하게 보였음.
2. 볼륨을 키우다보니 초반에 윤진이랑 채원이가 몇몇부분 소리지르듯이 부르는 현상이 생김.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도 있는데, 윤진이 확실히 그런부분이 많이 보였음.
3. 레퍼토리는 똑같을 수 밖에 없는데, 물 마시는 타이밍도 같은 레퍼토리로 할 줄은 몰랐음. 1주차에 비해서 약간 여유는 있는거 같아 보였음.
4. 그럼에도 여전히 보컬 문제는 발생함. 소리가 2번 정도 확 줄어서 마이크가 안나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때 확연히 드러남. 그 부분 빼면 나머지 3명에 대해선 AR로 많이 커버쳤음.
5. 뭐 어자피 1주차때 난리가 났는거에 비하면 할 수 있는 대처를 하긴 했다고 생각함. 그럼에도 라이브 문제를 여전히 지적할 사람들은 계속 할거 같음. 잘했다기 보단 대처는 했다 정도인듯.
르세라핌이 애초에 라이브 실력이 좋은 그룹도 아닌데
1주차 때는 무슨 자신감으로 일부 곡을 밴드셋에 쌩라이브로 한 지 모르겠음...
블랙핑크도 전곡 AR을 희미하게 깔고 라이브 하는 마당에
르세라핌이 대체 왜...?
이번 2주차는 지난 참사를 방지하고자 본문에 써주신 대로 대처한 것 같은데
라이브와 퍼포먼스 두마리 토끼 다 잡으려다
굉장히 무대가 애매해진 것 같네요.
그 전부터 라이브 논란 많았어서 정면돌파 식으로 간 게 아닌가
애초에 대학 축제 아니면 라이브 자체가 전무했던 그룹이었기 때문에
2주차 무대처럼 밴드셋에 AR 희미하게 깔고 오늘 처럼만 라이브 했어도
충분히 호평이 나올 수 있었다고 봐요.
AR 역할이 단순히 라이브 실력 가리는 거 보다도
백트랙이 깔려있다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인 도움이 엄청 돼서
저번 주 같은 참사는 날 일이 없었으니까요ㅠㅠ
애초에 기대치가 바닥이기도 했구요..
ㄹㅇ 걍 처음부터 깔고가지 뭐하러 라이브해서 욕쳐먹었는지....
저번주도 직캠 영상보면 ar 확실하게 깔렸음… 유튭에 마이크 음향만 송출될지 예상 못했던 것 같음
ar깔고도 그런말 나왔다면 우리가 본 것보다 더 심했다는 소리가 됨.;;;
그건 절대 아님
정확히는 곡마다 MR 세팅을 다르게 했는데
AR 깔린 곡들도 있고 아닌 곡들도 있었던 거죠
가장 처음에 공연한 Antifragile은 거의 쌩라이브였는데
직캠봐도 후렴 제외하고는 백트랙이 안 들림
오늘은 이 곡도 AR 전체적으로 깔고 불렀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WPNOUOh2-VY
근데 ar깔렸는데, 유독 얘네 공연 음향만 스트리밍에서 안나간 건 도저히 이해가 안됨. 코첼라가 공연을 한두해 한 것도 아닌데, 다른 스테이지이긴 하지만 코이 르레이도 랩퍼인데 ar깔고 랩하는데, 사운드 부분엔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 세팅 관리가 부실하다 잘못됐다 라고 하기엔 지난주 스트리밍에서의 음향은 거의 생 라이브이긴 했음.
확실한건 가면 안됐다.
결국 2차 공연도 조졌다는 소리네요...ㅎㅎㅋㅋㅎ
평타였다 아닌가요? 그냥저냥이던데
물 마시는 타이밍은, 보니까 뒤에 백댄서들 등장하라는 어떤 신호 같더라고요
물 마실때 영어로 얘기하는 부분 자체가 외운것 마냥 지난주랑 똑같아서 좀 얘네 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적은거임.ㅋㅋ 확실히 2명빼고 영어를 잘하는게 아니라서 더 그렇게 느끼는 걸 지도 모르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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