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erzbow - Pulse Demon
음악과 비음악의 경계를 끊임없이 재빠르게 오가며 청자를 시험하는 개같은 '음악'. 애새끼들이 시끄러울 때 틀어놓으면 노이즈 캔슬링됨 ㄹㅇㅋㅋ
2. The Caretaker - An emply bliss beyond this World
우리가 어쩌면 잊어버렸던, 깊은 추억속의 편린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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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기분 야리꾸리할 때 들으니 극락이던데
ㄹㅇ 맛도리
케어테이커 진짜 존나 불쾌해서 좋음
이 작품은 듣기 편했는데 다른 건 아니였나보군요
치매 시리즈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들어보세요
치매가 진행될수록 노래가 점점 다크 앰비언트나 드론 음악으로 바뀌어가는 게 너무 역겨운디 그게 또 매력이에요
시간 많이 남을 때 한번 들어봐야겠군요
저번에 누가 추천 해주셔서 Libet's Delay 만 들어봤는데 기분이 묘했음
메르쯔보우 초반은 ㄹㅇ 좀 심하긴 함 ㅋㅋ...
후반에 울트라 마린 블루스부터는 그래도 초반에 비하면 들을만 한 것 같음
펄스 데몬은 구조적으로는 음악이라고 부를 수 있고 노이즈가 딱딱 나뉘어져 있어서 그 요소는 좋았지만…
이걸 즐겨듣는 사람들은 어떤 요소에 집중해서 들으시는지 모르겠네요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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