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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Notorious B.I.G.

title: [회원구입불가]HiphopLE2010.12.17 22:04추천수 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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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2월, 사망 3주전 Biggie (Notorious B.I.G.)의 인터뷰

 

 

 

Q. 어젯밤에 눈이 내렸지(워싱턴 D.C). 오늘은 좀 춥네

오, 여긴(L.A.) 지금 90도야. 아주 아름답지







Q. 알았어 믿을게. 언제 동부로 돌아갈거야?

음..잘 모르겠어. 여기서 내 비디오를 찍어야 한다구.







Q. 오 그래.

응. 내 첫 싱글 <Hypnotize> 비디오야.








Q. 즐겁게 찍길 바래. 햇볕도 만끽하고

(웃음) 아마 햇볕있는 곳에선 있지 않겠지만.. 그래도 즐길거야









Q. 이제 앨범 얘기 좀 해보자. 제목이 뭐야?

[Life After Death]야.








Q. 좋아, 그 앨범은 아주 거대하고 잘 만들어졌잖아.. 400만장 팔수있겠어?

(웃음) 아니, 그건 무리야. 우린 200만장 팔았었어.








Q. 200만장이였다구?

응.








Q. 400만장정도는 되보이던데.. 그건 모든 라디오에서 흘러나왔고..샵에도 있었고

그랬음 좋겠어. 우린 올해 대박 낼거야.








Q. 이 앨범을 위해 쓴 모든 시간과 노력들......거긴 많은 부담이 있었을텐데. 사람들은 널 주목하고 있잖아. 만약 이번 앨범이 지난번 앨범(Ready to Die)처럼 좋다면 말이지.

우린 우리가 하는 일에 100%를 쏟아부어야해. 다른 많은 이들의 소포모어 프로젝트를  봐왔고..그들은 약간..(잠시 쉰다음) 너도 알다시피 그건 대부분 실패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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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금은 약했고 실패했지.

맞아. 약간의 실패.. 난 그들처럼 되고 싶진 않아. 난 Boyz 2 Men이나 TLC처럼 되고 싶어. 그들의 두번재 앨범처럼, 아무도 예상못할만한 걸 터뜨리고 싶어. 2백만장을 원하지만...마치 6백만장처럼 보이는 것 같은. 무슨 말인지 알지?









Q. 이번 앨범이 첫번째 앨범과 다른 점은 뭐야?

많은 차이가 있지. 그건 좀 더 편안했었고.. 난 빈털털이였다구!(웃음) 그리고 첫 앨범에선 오직 한명이랑만 같이 작업했었지.. 그건 바로 Method Man 이랑 했던 트랙..(트랙명은 The What 입니다)









Q. 그래 맞아 <The What>.

하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R. Kelly, Bone Thugs N Harmony, Too Short, Jay-Z, Angela Winbush, 112 등 많은 이들이랑 같이 했어.








Q. 정말?

응.







Q. 비트들도 타이트 할꺼 같은데, 누가 참여했어?

Puffy.. 그리고 그의 프로듀싱 팀 Hitman, 그들은 많은 작업을 했어. Wu-Tang의 RZA, Naughty By Nature의 KAy Gee, Clark Kent, Mob Deep의 Havoc, 당연히 DJ Premier랑 Easy Mo Bee도. 타이트한 비트들을 갖췄지.









Q.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어..그리고 만약 그 작업물들이 모두 나온다면, 올해 Bad Boy에게는 좋은 한 해가 되겠는데? 네 앨범이 나오고..Puffy 것도 나오고..

아마도. 그 앨범(Puffy's)은 누구도 예상못할만한거야. 물론 그의 트레이드마크와 히트송을 만드는 능력은 더 확장됐지. 그의 랩은 완전히 달라졌지만 아주 타이트해. 아주 타이트하다구.. 만약 그가 아티스트로써 100% 쏟아붓는다면 그 사운드가 좋을거라는건 충분히 상상이 될거야.








Q. Puffy도 대단하지. 그와 같이 일하면 어떤점이 좋아? 내 말은, Puffy는 좋은 마케팅 기술을 가지고 있잖아.

Puffy는 잠을 자지만 넌 절대 잠들수 없지. 마켓은 넘쳐날꺼고, 모두를 뜨겁게 달궈놔. 그가 내게 묻길 '발버둥 쳐서 Gold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 아니면 너의 가족들을 돌보고 편안하게 지내면서 멀티-플래티넘 아티스
트가 되고 싶어?". 이 게임에 대해서 가르쳐줬지.








Q. 네 삶은 어떻게 바뀌었어? 너의 사생활..넌 지금 많이 알려졌잖아. 예전에 하던 것들 중 지금은 하지 못하는건 뭐가 어떤게 있어?

모든게 매끄러워졌지. 아주 고요해. 처음엔, 난 그저 돈을 벌고 싶어하는 전형적인 어린 래퍼였지..그냥 파티를 즐기고 여자들이랑 놀고..








Q. 네가 말했듯이 넌 네 인격을 배우고 있는 중이랬잖아. 그건 마치 네가 지난 몇년간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했다는 것처럼 들리는데, 넌 진짜 그렇게 된 거 같아. Puffy가 하라는대로 하는게 아니라..


그렇긴 한데, 그는 많은 얘기를 해주지. 그는 보스라구, 넌 보스가 네게 시키는 걸 들어야될거야. 하지만 난 작업할때 최대한 내 의견을 많이 내놓았었지. Puffy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순 없지만, 내 생각들을 대부분 그도 좋아한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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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롱런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잖아. LL Cool J나 Queen Latfiah 처럼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어?

생각해본적 있는데, 이점을 가지고 회사와 계약을 하려고 하는, 30살 래퍼가 될때까지 기다리진 않을거야. 난 돈을 벌꺼고 일을 할거야. 영화배우도..어떤거라도 만약 내가 잘 해낼 수 있다면 말이지. 야, 난 항상 도전을 해왔다구. 난 또 한번 도전할거야.









Q. 넌 지금 다른 사업도 하고 있잖아?

요즘엔 지난 여름 뉴욕에 오픈한 Big Poopa's Chicken, Wallfe Shop을 하고 있지. 그리고 Heavy D 랑 같이 Big and Heavy Big Men's Store를 할거야. 거긴 돈 많은 Big man들을 위한 곳이지. 왜 우리를 무시하는거야? 그리고
Puffy의 레스토랑 Justin 도 동업할꺼야. 그리고 애틀란타에 스트립 공연장도 할꺼고..








Q. 스트립 공연장? (스트립쇼 하는데 말하는 겁니다-,-)

응. 거긴 남자들을 위한 곳이지 (웃음). 그리고 물론, Lil Kim의 앨범도..그녀의 앨범은 대단해. 9월에 나올 Little Ceas (Lil Cease 를 말하는듯)앨범도 있고. 내 레이블 Undeas에서 내 파트너 Lance와 함께 저 앨범들을 관리하고 있어.







Q. 바쁘구나

그렇게 되려고 노력중이지.








Q. 네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이 있어?

어렵지만..최선을 다하고 있지. 난 외동으로 자랐었어. 우리 엄마는 아침에 학교를 가고 저녁에는 일을 나갔지. 그리고 밤에는 다시 학교에 나갔고. 우리 엄마는 자메이카 출신이야, 길거리에서 지내본적 없는.. 그녀는 내가
길거리에 있는것에 대해 원치 않는다고 얘기할수 없었어. 난 아버지가 되려고 노력중이야, 내 아이들에게, 그들이 왜 그렇게 해야만 했었는지를 알려주려고 하지. (중략)








Q. 조만간 투어를 시작하지?

5월에 시작할거야. Puffy, the Goodfellaz, Lil Kim, Lil Ceas, 112, Mary Blige와 같이 하는, 굉장한 투어가 될거야!







Q. 아마 그렇겠지. 그리고 난 니가 D.C.를 9번에서 10번정도 지나갈꺼라는 걸 알고 있어.

아아 D.C.!! Ritz(호텔을 말하는듯)에 여러번 갔었지. 가서 술도 마셨고..마이크를 잡은 적도 있고!









Q. 지금 네 인생에서 특별한 여자가 있어? (?)

나한테? 흐으음.. 난 같이 살아가려고 하지. 내 실수 중 한가지는, 너무 일찍 시작한 커리어.. 너무 빠르게 움직이고..빠르게 진행되고..가끔은 그런것들이 힘든 일을 일으키지. 언제 억제를 해야하는지를 알아야해. 난 지금 그렇고 있고.









Q. 네 1집 만큼은 못할지 몰라도, 이번 앨범도 많이 팔릴것 같은데

그게 내가 하려는 전부라구! 지난 2년 반동안 내가 했던 모든 것...만약 내게 또 다른 2년 반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난 똑같이 할거야. 이 앨범은 타이트해!









Q. 이 일을 그만둔다면 뭘 하고 싶어?

아휴..그냥 쉬고 싶어. 침대에 누워서 영화도 좀 보고. 내 친구 Jay-Z랑 시간도 보내고. 보통 남들이 하는 그런 것들 말이야. 예전처럼 쇼핑몰도 가보고 싶고.











Q. D.C.사람들을 혼란시키지마. 이 인터뷰를 프린트해서 그들이 보게 만들꺼야.

말했듯이 그건 그냥 취미일뿐이야!! 난 라임으로 말하는 전형적인 놈이라구. 한테 사람들이 좋아하는 죽이는 비트를 줘봐. 그럼 내가 그 플로우를 타고 을 할꺼니까. 난 진짜가 필요해. 강한 비트말야. 그렇게 할거야.
이번 봄 그리고 여름에 들을수 있을거라구.







Q. 고마워! 공연장에서 보자.

All right playa

 

 

 

출처 | rap city

번역 | h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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