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고왔는데 간만에 영화관에서 보고 돈값하네 라고 느낀 영화였습니다ㅎㅎ
그리고 유틉 돌아댕기다 숨겨진 의미가 많은 영화인걸 알게 되었네요 이게 감독 데뷔작이라고 하던데 현재 할리우드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마블포함!) ㄷㄷ
근데 예고편 덕분에 한국에서 성공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 최악의 예고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고편이 그냥 영화 요약해놓은 급이라;; 아직 안보셨다면 꼭 예고편 보지 마시고 보시길...
아 영상에 스포 있으니 안보셨으면 보지 마세요!
흑인들의 인권과 능력을 인정하지만
그래도 주도권은 백인들이 가져야 한다는
무의식적인 인종차별을 비꼬는 영화인거 같았어요
또 영화에서 등장인물들의 의상이나 소품들의 색으로
성향이나 운명을 나타냈는데 마치
피부색으로 그 사람의 성향과 가치관을 판단하는
현대사회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장치 같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생각 할 거리가 엄청 많았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