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이걸로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이거해도 부모님께 씨방새로 보이지 않을 수 있을까요.
존나 열심히 해도 씨발 물이 차갑던 말던 발을 담군 이상 나아가면 계속 나아가다 보면
낙원의 섬이 있을거야 이런 생각하다가도
사운드 클라우드에 실력좋은 하지만 돈은 못 버는 음지의 예술가들을 보며
가슴이 먹먹해질 때가 있네요 .
역시 깡다구와 실력 더 키워 돈좀 주세요 프로그램에 나가는게 유일한 답일까요.
비록 랩한지 6개월 정도 밖에 안됐지만 마냥 패기있는 태도로 깝치고 다니길 망설히는
나자신에게 쫄보병신아라고 욕하고 싶으면서도 넌 현실과 타협할줄 아는 놈이구나 라고
칭찬하고 싶어하는 이중적인 나를 성찰하며
청춘의 시간은 늙은이의 시간보다 적어도 열배는 더 가치있다고 말하는 아빠의 말을 되새기며
존나 우울해져있던 감성과 녹음실을 조만간 구하게 돼서 묵혀왔던 노래들을 녹음할 수 있어 약간
기쁜 감성이 섞인 상태에서 비교적 최근에 녹음한 거 하나올리고 살짝 개소리좀 씨부려봅니다.
녹음 계속 하고 싶습니다 음악 계속하고 싶습니다 좋아하는거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행복하고
싶습니다.
나이가 먹으면서 가치관은 변해지겠지만 일단 지금은 난 이게 너무 좋네요 ..히팝 이 씨발련아ㅠ
여튼간에 가난한 예술가들을 위해 건배 ^!^
죄송합니다
조급해하지 말아요
저스디스같은 사기캐도 잘할때까지 몇년을 굴렀는데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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