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노창원탑이었던 파급효과 컴필도 존나 좋았었고
노창의 훅이든 피처링이든 뭐든 다 좋았는데
그 앨범은 너무 난해하더라구요 ㄷㄷ
힙플 인터뷰를 봐도 도무지 공감이 잘 안가는데
엘이 분들은 노창 앨범 어떠케 생각하시나유?
사실 노창원탑이었던 파급효과 컴필도 존나 좋았었고
노창의 훅이든 피처링이든 뭐든 다 좋았는데
그 앨범은 너무 난해하더라구요 ㄷㄷ
힙플 인터뷰를 봐도 도무지 공감이 잘 안가는데
엘이 분들은 노창 앨범 어떠케 생각하시나유?
노창이랑 비슷한 시기에 차여서 많이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개인적인 감정을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미화하고 포장하고 다듬고싶기 마련인데 너무 솔직하게 모든 감정선들을 까발려놔서요
대조가 안된다뇨?
그 음악적 장르의 태생적 또는 구조적에서 오는 난잡함 또는 복잡함과. 노창과 같은 아티스트가 추구하는 또는 의도하는 난잡함이나 복잡함은 다른거죠
요즘 하루에 한 번은 '행' 듣습니다.
미쳤어요 완전
맞는 앨범인것 같아요
들었습니다.
난 시같은 가살 쓰니까~~~~시팔놈야!!!
힙합씬에 대한 비판과 개인적인 상처 , 크게 두 축으로 전개한 앨범이 (그 둘을 이어맺은 '너'라는 트랙이 백미죠) 뻔히 있는데
그저 일상적이고 뻔하게 힙합에서 다루는 소재로 일관한 앨범이 어떻게 한국트랩 명반이 될 수 있는지요
노창의 앨범이 고급의 서사라는건 '일관된' 두 축 위에서 밀도있는 전개를 보여줬기 때문이에요ㅋㅋ
같은 맥락에서 프랭크오션의 채널오렌지로 피치포크로 부터 '우리 세대 최고의 스토리텔러'라는 수식을 얻게 된것 역시 한 앨범안에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주변 세계에 대한 비판을 '일관되게' 녹여냈기 때문이구요 ㅋㅋ
나름 이해되게 쓴 것 같은데 제 잘못이죠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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