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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힙합을 어디까지 끌고가려 하는가

맹덕충2015.05.02 11:42조회 수 15474추천수 47댓글 41

난 힙합꼰대다.


저 말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마 많은사람들이 이 글을 읽게되면 "이새끼 힙부심 개쩌네 ㅉㅉ 힙합꼰대 새끼"라고 생각할것이다.


미리 표기해둔다.


난 힙합꼰대다.


미국힙합, 본토힙합이라는 요상한 말로 불리우는 미국힙합을 주로듣는다.


그렇다고 한국힙합을 안듣는것은 아닌데 일반인이 알고있을만한 래퍼의 노래는 거의 다 들어봤다고 생각된다.


미국힙합이 한국힙합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현재 우리나라 힙합의 상황은 {미국힙합이 우월하다}와 같은 질문이 나올만한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아니, 오히려 한국힙합이 미국힙합보다 우월하지 못한게 당연하다. 우월하다고 주장하면 국뽕의 영역으로 봐도 무방할정도로.


힙합커뮤니티를 가끔 들럭거리며 힙합에 관련된 썰과 같은 똥을 뿌직뿌직 싸지만 이는 부심에서 흘러나온것은 아니고 오히려 잔소리하는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가지고있는 좋지 않은 버릇이다.


본론으로 돌아가자.


쇼미더머니는 힙합을 어디까지 끌고가려 하는가? 


 쇼미더머니.jpg

우리나라 래퍼중에 가장 진짜 라고 생각되던 MC메타와 버벌진트를 다시 생각하게 했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


쇼미더머니 1 에서는 로꼬 치타 진돗개 일통 테이크원 같은 걸출한 루키들을 배출했다.


그래 좋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래퍼들을 이름을 알리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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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2는 아웃사이더와 렉시가 캐리했다.


쇼미더머니 2 지조 스윙스 매드클라운 등 이미 프로인 언더 래퍼들에게 오버그라운드로 진출할수있는 기회를 줬다.


그래 좋다.


몇몇은 스윙스 매드클라운에게 손가락질을 했지만 도끼가 말했듯 "힙합으로 먹고살기 힘든 서울 코리아"이기 때문에 이해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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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3 바비 BI 씨잼 기리보이 바스코 아이언 타이미 키썸 졸리브이 육지담 올티 영디보 


2명은 YG 3명은 JM출신이었다. 4명의 여성래퍼는 실력이 최악이었다. 영디보는 바스코에게 저격당했다.


타이미와 졸리브이는 걸출한 똥을 배출하며 광탈했고 경기도의 딸 키썸은 눈과 귀가 썩는 재미있는 경험을 내게 주었다.


64944714.6.jpg

다들 자기가 왕 이래 이곳에 왕은 이제 없어, 이제 여왕의 시대(!?)


사실상 본선에 진출한 바비 BI 아이언 씨잼 기리보이 바스코 올티, 이렇게 8명중에서 5명이 소속사에서 참가시킨 말그대로 {노린카드}였다.


가장 퀄리티가 좋았던것은 쇼미더머니3라고 생각되며 심사위원의 배치와 흥미를 끌수있었던것도 쇼미더머니3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게 뭔가?


4명의 여성래퍼는 결국 언프리티 랩스타에 재출연 함으로써 래퍼로써 방송에 나오는것에 실력은 X도 상관없다는것을 보여줬다.


5명의 노린카드들은 기회를 얻지 못한 신인 래퍼들을 발굴한다는 원래의 목적과 정반대에 있는 래퍼들이었다.


그들은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서 상당히 유리한 입장에서 시작했다.


오랜 활동경험과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 어느정도 인정받은 실력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인맥과 인지도다.


아이언이 정말 대단하다 라고 생각될정도로 다른 래퍼들은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


이미 데뷔한 래퍼들이 너무도 유리한게 눈으로 보였던 1:1 래핑은 물론이고


본선에 가서 노래를 리믹스하거나 믹싱하는데에서도 JM의 도움을 받은 기리보이 씨잼 바시코와 YG 혹은 일리네어의 도움을 받은 바비의 모습은 쓸쓸한 아이언의 모습과는 많이 상반되 보였다.


결과적으로 우승은 바비에게 돌아갔다.


JM은 모든 이득을 다봤다.


일리네어는 롤스로이스를 샀다.


YDG는 랩은 잘하지만 프로듀서로써는 먹통이라는것을 보여주며 아이언을 슬프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CF몇개는 건졌으니 어디인가.


타블로와 마스타우는 성공적으로 재기했다.


산이는.......뜨거운 여름을 보내게 되었다.


사실상 언더래퍼들에게 돈다발만 쥐어준 쇼미더머니3는 성취자체는 별로없었다.


신인 래퍼를 성공적으로 발굴하지 못했고 사실상 이름있는 래퍼들이 더 이름있게 되었을 뿐이다.


힙합으로 증명받아야 할 MC들이 유재석같은 MC가 된것이다.


웃길노릇이다.



쇼미더머니4 열어봐야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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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넛 송민호 주헌 피타입 베이식,이노베이터,마이크로닷,앤덥,한해,야수 등등


그들은 래퍼로써의 의무인 랩이 아니라 언론플레이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쇼미더머니3에서 심각해보였던 이런 현상들이 쇼미더머니4에서는 절정을 보여줄것으로 보인다.


{한국힙합 구려, 본토힙합이 짱이지.}


이런말이 안나오게 생겼나?


신인 래퍼들을 발굴한다는 목적은 어디갔고 자기이름 띄우기에 바쁜 준프로 래퍼들만 죽어라 달려들고 있는가.


(래퍼들이 자금적으로 풍부해지고 더 많은 기회를 얻을수있는 힙합씬) 누가 반대하는가?


하지만 최소한 공정한 기회를 줘야하는거 아닌가.


자신의 노력부족으로 이름을 알리지 못한 래퍼들, 외골수 래퍼들, 변절자 래퍼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다음 세대의 켄드릭 라마에게 기회를 뺏어간다?


그렇다면, 당신은 MC그리를 욕할 자격이 없다.


우리나라 힙합이 미국힙합보다 저평가 받는이유가 뭔지 생각해보자.


접근성의 차이? 이미 통신의 발전으로 발표한지 하루도 안되어 서로의 음악을 들을수있는 지금 이 세상에서?


언어의 차이?  한국어라서 성공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가? 장르는 다르지만 몇몇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M FLO나 세바 준은 어떤가?

 

기술의 차이? 랩 테크닉의 차이? 돈의 차이? 피부색? 목소리톤? 라임? 플로우?


아니다.


태도의 차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힙합은 목적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힙합으로 나아가고 있다.


더콰이엇의 성장통을 들은게 엊그제 같은데 세상은 많이 바뀌었다.


차라리 힙합에대해 찬양하며 오버그라운드를 혐오하던 시대가 더 아름답다고 오해하게될정도로 지금 힙합은 변해있다.


주관이나 고집은 어디갔는가?


SWAG과 메세지있는 실력있는 래퍼가 열심히 활동하며 돈 많이 버는걸 반대하는 미친놈이 어디있나.


다이나믹 듀오나 슈프림팀 에픽하이처럼 뮤직뱅크를 나오든 M NET에 나오든 무슨 상관인가.


중요한건 메세지와 태도인데.


쇼미더머니? 좋다.


하지만 지금 쇼미더머니가 언론플레이로 가득찬 각본이 정해진 뮤지컬이 된다면 무슨 의미인가?


힙합의 의미가 없어졌는데?


premier.jpg


다이나믹듀오가 DJ 프리미어랑 활동한다고 언론플레이를 했을때는 G 드래곤이 플로라이다를 만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저렇게 해서라도 정통성을 강조하고싶은가?} 


이는 산이가 KRS ONE이랑 활동한다고 언론플레이를 했을때 똑같이 느꼈다.


힙합이 힙합이다.


힙합은 검은음악지만


지금은 검은음악과 정 반대에 있는 백인들도 힙합의 중심에 서고있다.


우리의 힙합이 왜 WACK이 되고있는지 생각해보자.


한국어때문이라고? 세종대왕한테 대가리박고 사과해라.


한국 힙합 팬들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힙합은 문제가 있다.


정말로 힙합을 어디까지 끌고가려 하는가?


신고
댓글 41
  • title: Snoop Dogg징징나리Best베스트
    3 5.2 12:36
    쇼미더머니는 힙합에 대한 모욕입니다. 저번에 제가 지누션이 심사위원하는것은 힙합에 대한 모욕이라고 글을 썼는데 그냥 예능으로 보라는 댓글이 다수였습니다. 쇼미더머니를 예능으로 볼 수없는 이유는 언더랩퍼의 희망이라는 탈을 썼기때문입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뽑아놓고하는 언프리티랩스타가 더 낫죠. 공개오디션이라는 탈을 쓰고 힙합을 우롱하고있다고 생각함
  • 5.2 11:45
    상당히 공감이 가는 의문 제기입니다! 잘 읽고 갑니당

    근데 저는 자본논리로 돌아가는 음악시장인데 이런 흐름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하
  • 5.2 11:47
    @old bitch
    맞는말입니다.

    자본논리로 돌아가는 음악시장이기에 음악시장의 입장으로써는 옳지만

    래퍼로써는 그닥 좋지않다고 생각해서 써봤습니다.
  • 5.2 11:51
    @맹덕충
    제가 고3이라 선생님들께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줏어들었는데 사회선생님중 한분이
    학문도 기업의 지원을 받는 쪽으로 발전한다는 그런 얘기를 하셨던 기억이 나는데 음악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가 되더군요 하하
  • 5.2 12:19
    정말 공감 가는 내용이네요 좋은 글입니다
  • 5.2 12:25
    바비 BI 아이언 씨잼 기리보이 바스코 올티, 이렇게 8명중에서 5명이

    - 아이언이 쓸쓸하고 뭐 어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은데 바비 비아이 아이언 씨잼 기리보이 바스코 이 6명이 엠넷이랑 짝짝꿍한 거에요. 아이언 양동근 소속사에 계약한 상태로 쇼미 나갔다가 딱 걸렸잖아요.
  • 5.2 12:54
    @LogiB
    ㄴㄴ 아이언은 쇼미 끝나고 양동근 소속사랑 계약했어요
    아이언 힙플인터뷰 참고하세요
  • 5.2 13:00
    @갓냥이
    그거 믿어요? 본선 올라간 다음에 연습생 기간도 있었다는 거 올라갔는데 몇 시간 후에 아니다 계약 안했다 번복하고 그랬습니다. 아이언도 실력에 비해서 엄청 뛰워주고 양동근이 안챙겼던 것도 컨셉이었을 거에요.
  • 5.2 13:19
    @LogiB
    ㅇㅇ 아이언 먼저 계약된 상태였음
  • 5.2 13:48
    @MSTZ
    아이언도 다알다시피 미리계약임
  • 5.2 14:35
    @LogiB
    놀랍네요, 방송에서 그런식으로 보여지기에 완전 남인줄알았네요
  • 5.2 14:41
    @맹덕충
    님같은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쇼미더머니가 더 악질인 거고요.
  • 3 5.2 12:36
    쇼미더머니는 힙합에 대한 모욕입니다. 저번에 제가 지누션이 심사위원하는것은 힙합에 대한 모욕이라고 글을 썼는데 그냥 예능으로 보라는 댓글이 다수였습니다. 쇼미더머니를 예능으로 볼 수없는 이유는 언더랩퍼의 희망이라는 탈을 썼기때문입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뽑아놓고하는 언프리티랩스타가 더 낫죠. 공개오디션이라는 탈을 쓰고 힙합을 우롱하고있다고 생각함
  • 5.2 12:37
    쇼미더머니는 하나의 쇼 비즈니스일 뿐이고
    결국 문화를 이끌어가는건 아트스트들입니다.
    산이처럼 흘러가는 래퍼들만 없다면
    힙합을 노출시키는 하나의 도구로써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 5.2 14:36
    @MoveCrowd
    맞는말입니다.

    그저 모든 래퍼지망생들이 쇼미더머니를위해 목을 매는 상황이올까봐 겁나네요
  • 5.3 03:49
    @맹덕충
    갠적으로 쇼미더머니에 목숨건 지망생들은 어차피 망할 애들이라고 봐요.
  • 5.9 02:01
    @MoveCrowd

    공감 쇼미 하나로 모든걸 거는부류 쇼미만 보고 랩하는 부류
    쉬운 예로 일은 안하는데 복권 1등 만 노리는거랑 같은거

  • 5.2 12:55
    공개 오디션에 정규앨범까지 갖고있는 프로들이 나오는것 자체가 웃긴일. 애초에 오디션의 목적은 신인발굴임. 이도저도 아닌 용두사미의 예능프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 5.2 13:24
    공감 합니다
  • 5.2 13:37
    이분이 힙합 꼰대라고 칭하며 써놓은 글들에
    상당히 공감 얻는거 보면
    나도 힙합꼰대일지도..모르지만
    아무튼 많이 공감합니다..
    쇼머니가 방구석 랩퍼 숨은 인재들을 발굴할수 있는 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만....
  • 5.2 14:08
    공감하고갑니다
  • 5.2 15:50
    리얼 통쾌
  • 5.2 16:05
    쇼미더 머니... 잘못된걸 모르는게 아니고 저희가 그걸 막을 힘이 없는게 아닐까요? 여기 있는 누가 그 잘못된걸 알고 x발 이게 이 방향이 아니잖아 pd방송 취소해 할수있는 능력이있는사람이 있나요? 없습니다 저희는 다 키보드 워리어에요 서로 공감해주고 맞다고 해줄수 있지만 결국엔 키보드 워리어밖에 못되는 저희입니다.. 그렇게 대중들이 반대했던 mc몽 당당하게 쇼미더 머니에서 프로듀서로 이름 올리죠? 슬금슬금 꾸역꾸역 대중들 개무시하고 가진애들 자기들 하고싶은대로 가는거고 저희는 그걸 막을힘이 없습니다
  • 5.2 16:19
    @큰돼지
    사실 그렇기에 이런글을 쓴거죠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이용자가 많은 LE에서 이런글을 써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본다면

    "뭔가 잘못되었구나" 라는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말이죠.

    잘못된 것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상당히 큰 차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이나 미디어에서 입아프도록 무언가를 비판하는것이지요
  • 5.2 16:36
    @큰돼지
    힘이 아예 없지는 않아요. 마음에 안드니 당장 폐지시켜!라고는 할 수 없지만 문제가 커진다면 대중의 여론이 악화되거나 시청률이 떨어지거나 할 수는 있습니다. 혼자의 생각으로는 안될 일이 다수의 생각이 되면 어느정도 힘을 갖게 될 수도 있어요. 슈스케도 지겨워지니 점점 내리막인 것처럼... MC몽 경우도 대중눈치를 쬐끔은 보기 때문에 차마 얼굴출연은 못하는 거... 하지만 노래라도 나와서 뒤로 돈쓸어담고 있는게 님 말처럼 힘없는 대중을 우롱하는 것 같아서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전 사실 쇼미더머니 흥미본위로 잘 보고 있었는데 본문 읽으니 마냥 좋은 방향으로만 가지는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5.2 17:07
    학문적 소양이건 문화이건 운동이건 모든분야에서 가장중요한것은 기반을 다지는것인데 지금 한국힙합은 중간에서 붕뜬느낌... 하루빨리 초석을 다질수있기를 바랄뿐이네요
  • 5.2 18:32
    맞아요 사람들이 자꾸 예능으로 보라는데 그럴꺼면 취권랩퍼,장문복,mc그리나 나오면되지 이 문제를 너무 가볍게봄
  • 5.2 18:41
    언더건 아이돌이건
    힙합이면 힙합답게 솔직하게 랩 했으면 합니다.
    하기사..
    그래봤자 관중 수준이 힙합의 정의를 모르는 판이라..;;
  • 5.9 02:05
    @까치뤼
    맞아여 가장 근본적으로 쇼미 시스템 중에 대체 왜 관중이 뭣도 모르는 얼빠 여자들만 있는지 이해가 안감 남자도 있기야 하겠지만 공연때 관중보면 80은 여자인듯
    겉모습 보고 판단할순 없지만 차메인이랑 바비랑 확연히 다른 호응도부터 비아이 개소리하고 붙은거 하며 짜증나서 꺼버리기 일수
  • 5.2 19:35
    이렇게 모인매니아가 대중에비해 압도적으로 숫자가 적어 힘이없는게 아쉽네요..
  • 1 5.2 21:06
    4명의 여성래퍼는 결국 언프리티 랩스타에 재출연 함으로써


    래퍼로
    써 방송에 나오는것에 


    실력은 X도 상관없다는것을 보여줬다.

  • 5.3 01:06
    @dubbleGT
    ㅆㅇㅈ
  • 5.2 22:04
    추천박습니다
  • 5.2 22:05
    전 무엇보다 아이돌이 그만 나왔으면 좋겟네요 아이돌을 극혐하는건아닌데 이미 노력해서 좋은회사도 들어갓고 이미 충분한 기회도 있으니까 자기들이 노력해서 그 그룹이 뜨게되면 당연히 유명해질텐데 회사 등에엎고 쇼미 나오면 어느정도 올라가는건 당연한거고 그럼 별다른 기회조차없는 진짜 절박한 래퍼들은 자리가 점점 줄어드는건데 쇼미는 한회한회 갈수록 처음과는 다른느낌으로 변해가네요
  • 5.2 23:06
    우리나라 시장엔 거대자본의 힘이 너무 큰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들의 의식도 뒤따라주지 못하고 언론플레이에 물타기 문화도 너무 심함; 알면서도 바꿀수없는 상황이 갑갑하지만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 5.2 23:19
    쇼미더머니는 절대로 힙합이 될수없다
  • 5.3 04:49
    힙합꼰대라기보단 오픈마인드인데
  • 5.3 17:42
    포인트를 정확하게 집은글이네요
  • 5.3 23:26

    힙합소속사는 거의 과부화 상태(하이라잍은 사실상 부족하면 코홀드 맴버 더넣으면되고,일리네어는 아직 수명이 열라길고.jm은 쇼미 스팟라잍으로 수명이 비약적으로 상승 많이 넣어봤자 1명추가정도,브랜뉴는 라이머노답;) 그리고 다른 소속사 들은 랩퍼가 잘하는 정도 보다는 그냥 목소리가 어떤가와 얼마나 잘생겼냐에 따라 연습생을 넣기 때문에 쇼미더머니에 목숨거는 랩퍼들이 넘쳐나는거 같아요. 꿈은 꿈이지만 걸어갈곳이 외줄이니 외줄에 목숨걸고 건너가는거 같네여; 그런데 현실은 자신들이 존경하던 랩퍼들 깔창 자리 진짜 옛날에는 jm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듣기 거북함

  • 5.4 05:41
    스웩.
  • 5.4 12:16
    완전 공감합니다. 존경스럽던 MC메타, 피타입 등등의 많은 MC분들에 대한 회의감이 드는건 저만이 아니었네요. 그럼에도 제 바램일 뿐이고, 그 분들이 이런 제 바램 일일이 충족시켜줘야할 의무는 없지만
    그래도 그렇게 느껴집니다..
  • 5.10 17:06
    이 글 이제야 봤는데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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