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컨셉앨범이 많이 나오잖아요. 또 앨범 인터뷰 보면
하나로 이어지는 어떤 흐름을 가지고 앨범을 만들려는
분들도 많은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작년부터 앨범단위로 음감을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별다른 메시지를 찾을수 없네요. 또 그러다보니 지루하게 느껴지는 트랙들도 많더라구요....
앨범단위 음감하시는분들 어떤 점때문에 앨범단위로 들으시나요?
하나로 이어지는 어떤 흐름을 가지고 앨범을 만들려는
분들도 많은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작년부터 앨범단위로 음감을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별다른 메시지를 찾을수 없네요. 또 그러다보니 지루하게 느껴지는 트랙들도 많더라구요....
앨범단위 음감하시는분들 어떤 점때문에 앨범단위로 들으시나요?
시디피로들으니까 강제적으로 그렇게 듣는중
님말처럼 유기성때문에 듣는 앨범은 그다지 많지않은거같아요
딱히 그냥 블로그에서 가끔 쓰는 버릇이 ㅋㅋ 그냥 바이브는 느낌, 영감 뭐 그런 의미입니다. ㅎㅎ 근데 진짜 저도 처음에는 킬링트랙 위주로 들었어요 그리고 거기에 피쳐링한거 찾아듣고 찾아듣고 이런식으로 근데 결국에는 앨범으로 가는 것 같아요...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는데 성경구절도 자기한테 영감이 오는 필요한 구절만 몇개 외워서 신념으로 가지고 다닐수도 있지만 결국 거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서는 마음에 들든 안들든 전부 읽어야 하는 느낌? 굳이 종교에 비유하면요 ㅋㅋ
생각보다 정말 좋습니다.
물론 처음 접하게 되는 앨범은 무조건 앨범 단위로 처음부터 들어야
그앨범의 느낌을 좀더 알기 쉽죠
나중에 지루한 곡이 있더라도 그냥 편하게 음악 틀어놓고 내 할일 하다가..
들었던 곡인데 다시 들으면 좋아지게 되는곡이 있죠 ..
말을 조금 어렵게 한것 같은데..
한마디로 음악 듣는 취향이 변해 곡단위로 음악을 듣게 되면
나중에 들으면 좋을곡도 놓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부터 음반 사서 CD로 처음부터 끝까지 돌리는게 일상화 되어 있어서 음원도 앨번단위로 다 구입해서 MP3로도 여전히 음반단위로 꾸준히 듣고 있네요ㅎ
음반은 하나의 작품이라 생각되서 전체적으로 듣는게 전 좋더라구요!
흐름에 따라서 시너지가 느껴지는 게 있는 거 같아요. 예를 들어 Pento의 Microsuit에서 Video Work▶New York Doll▶Krystal로 이어질 때, 진짜 감탄사가 나오더라구요.
앨범단위로 들으면 뭔가 이 음악에 대해 많은 생각이듬
뭔가 뮤지션이 의도한 느낌을 그대로 전해듣는다는 기분이 들어요, 앨범단위로 들으면요.
특히 잘만들어진 앨범을 들을때 그 기분이 더 강하게 들죠. 제가 최근에 그런 느낌을 받은 앨범은(최근 발매된 건 아닌데, 제가 최근에 들은 앨범들입니다^^;) 더콰이엇의 ambitiqn이랑 stormy friday, 팔로알토의 chief life나 cheers인데요. 앨범 제목이랑 수록곡들이 갖는 전체적인 느낌이 일치하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