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제 방의 벽면 공사를 해야되어 본의아니게 시디와 책장을 전부 들어낸 적이 있었습니다. 책장을 옮겨야 하다보니 안의 시디들을 먼저 뺀 후 책장을 옮겨야 했는데 시디만 천오백장이 넘어가니 옮기는 것도 일이었네요...;; 게다가 옮기는 도중에 몇 장 떨궈서 케이스가 박살난 앨범도 있습니다 으앙.. 다행히도 품절된 앨범은 아니라 조만간 다시 구매하려고 함
그래도 덕분에 공간문제로 방구석에 대충 쌓아놨던 작년과 올해 구매한 음반들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가나다 순으로 이쁘게 정리해놨는데 빨리 집어넣느라 순서가 뒤죽박죽 섞인 게 함정.. 당분간 듣고 싶은 음반 찾을 때 한참 뒤져야겠습니다.. 으앙2
뒤죽박죽 섞였어도 2020년 올해 발매된 음반은 한 칸 공간을 내어 정리해놓았습니다. 보기만해도 짱배부르네여?? 올해도 짱짱한 작품들이 나와서 귀가 즐거웠습니다. 아직 김심야나 CL, 브린, 오르내림 등등등.. 발송 준비중인 신보들도 좀 되다보니 이 칸도 꽉 찰 것 같네용? 언제나처럼 12월 31일에 2020년 발매된 음반들로 연말결산글을 올리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ㅎㅎ..
날 잡아서 이제 섞여있는 음반들도 다시 정리를 좀 해야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소울풀한 음악생활하기를!!
매년 좋은 후기 잘보고 있습니다. ㅎㅎ
올해만큼 저도 음반 많이 산 적이 없는것 같네요 아직 적지만 이제야 1000장 겨우 넘었네요!
1000장에는 '겨우'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안댑니다 선생님... 올해도 열심히 준비해서 작성할게요!! ㅎㅎ
흐아닛 선생님 LP 바이닐도 모으시나요
올해부터 갑자기 뽐뿌가 와서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그간 지나친 LP들이 아른거려서 좀 슬픈데 CD처럼 이악물고 모으진 않고 구할 수 있는 작품들만 구해보려고요 ㅋㅋㅋ
시디가 저렇게 많은데 한장쯤 사라져도 눈치 못챌꺼같네요 하하 (..ㅎㅎ)
노리신다면 음반들이 뒤죽박죽 섞여있는 지금이 타이밍입니다 ㅋㅋㅋㅋ
와 몇 장 갖고 계신 거에요? 제가 저거 절반 정도 갖고 있는데 400장입니다...
천장 찍은 이후로 몇 장인지 세본 적이 업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매년 음반 나오는 장수 생각해보면 한 1500-1600장 왔다갔다 하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 책장이 앞뒤로 공간이 좀 있어서 보이는 만큼의 시디가 뒤편에 더 있습니당
절반 택도 없었네ㅋㅋㅋㅋ 존경합니다. 방 안에 국힙의 역사가 담겨 있네요
와우
대단하시네요 ㅋㅋㅋㅋㅋ
저는 최근 1년동안 40개, 다 합쳐서 120개인데..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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