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딧이던 딥플이던 이 둘이 디스하는 것과 여러 래퍼들이 스탠스 바꾸는 거 보고 말이 많은 것을 보면서
그리고 짧지만 17년 동안 살면서 느낀건 절대 뭔가를 명시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내 태도는 언더야! 쇼미 조까! 라고 말했던 딥플로우가 쇼미나가자 젓딧과 디스가 벌어졌고, 일상에서도 내가 명확히 무언가를 말했을 때 특히 누군가를 비판 했을때 그것을 지키지 못했거나 제가 비판한 사람의 행보를 한다면 욕 먹는건 불보듯 뻔하다고 느꼈습니다.
여러분 극단적으로 가지 마시고 적당히 유하게 삽시다 ^^
전 비슷한 이유로 김심야한테 많이 배운듯
성경에 다~~~ 나와있다~~ 이말입니다.
아멘입니다 주님
사람이란 게 살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고 저는 막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는데 스탠스를 바꾼다고 해도 팬들한테 사과하고 저번에 했던 말 못 지키겠다, 나도 미디어가 고프다, 좋아해주신 분들 전부 감사하다 이런 식으로 솔직하게 본인을 보여주면 누가 싫어할까 싶네요 ㅋㅋㅋ
김심야도 이 부분을 지적했고요. 말을 바꿀 거면 그냥 확실하게 바꾼다고 말을 하고 용서를 빌라는 식으로...
이게 맞긴 하죠. 딥플이 인스타에 장문으로 자신의 처지랑 사과의 뜻을 보였으면 모두 아하! 앞으로 가는 길 축복합니다~ 이랬을 듯.
제일 베스트는 신념은 얇고 견고하게 하고 나머지는 허허허 하면서 넘어가는게 좋은것 같아요
뭐 개인의 신념이야 각자 살아가는 방식에 맞춰서 정해지는 거니까 그걸로 뭐라하긴 좀 그렇고 ㅎㅎ; 떼쟁이만 아니면 될 거 같아요.
아 그렇네요 주제 넘었나요? ㅎㅎ
아뇨아뇨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
인생이 그럼 유명인에 국한하지않음 우리 주변에서도 단언하고 말달라지면 말나올수가있음
맞습니다!
누군가의 태도를 함부로 비판하려고 하는걸 더 조심하고 싶어요
처음엔 모순이네 뭐네 욕을했지만 어느 순간 너무 피곤해졌어요
'이걸 왜 해야하지?, '이게 정말 문화에 도움이 되는 일인가?'
이런 생각이 문득 들면서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맞아요 요즘엔 정말 조심하고 있어요
저도 17인데 생각이 깊으시군여
멋져여
남자가 조심해야할 세끝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그게 뭐죠?
손끝,혀끝,좆끝.
진짜 미디어때문에 디스하고 결국 둘다나온...
개인의 가치관을 존중해주듯 개인의 신념도 존중받을 신념인데 본인 신념을 고집해오면서 그동안 본인과 가치관,신념이 동일하지 않다는 이유로 까내렸던 무수히 많은 동료들 그리고 일언반구의 말도 없이 그 까내렸던 대상과 결국 동일하게 변하는 본인을 스스로 많이 돌아보고 성찰 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변명이나 그럴듯한 말을 일삼으면서 본인 자기자신을 속이려는 행동을 스스로 견제해야할텐데 요즘 보면 그냥 말장난으로 변명하기 일수고 그동안 고집해왔던 신념 그 안에 어떤 철학이나, 가치관도 들어있지 않았던것 같아서 결국 순간 멋있어보이려고 그랬구나 라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고 단정 짓다가는 문제가 생기는 거죠
저는 그냥 한 때의 바보같은 유행이 돌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미디어=멋 이라는 그들만의 유행 말이죠 결국 시간이 흐를수록 틀린 명제라는것이 증명됐고 그 유행에 편승했던 사람들은 지금 말안해도 아시죠...늦게 들어간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 중이시죠..
예시의 두 명이 아니더라도 사람 앞일은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인데 함부로 단정 짓는 케이스가 실생활에서도 많이 보이고 있죠
심경의 변화에 대해서는 살아오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인데 그걸 가지고 남에게 잣대를 들이밀며
본인이 그 상황에 닥쳤을 때는 온갖 핑계를 대가며 합리화하는 꼴만큼 우스운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던 사람들도 본인들이 핑계를 댔던 것처럼 저마다의 이유가 있었을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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