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이고요 힙합 처음 들은건 13살때 학교가기전에 아침먹다가 씨스루 들으면서 혼자 디깅해서 가리온 다듀 듣다가 외힙도 듣고 노래는 겁나 들어왔어요 제가 파일을 모아두는 편이라 국힙외힙70기가는 들은거 같은데 눈팅충이라 보면 가사가 쩐다 앨범이 어디서 어떻게 유기적으로 흘러간다 이런걸 하나도 못느끼겠는데 더 들으면 느껴지는 부분인가요? 아님 뭘 해야하나요 ㅜㅜ 저도 여기 힙잘알분들처럼 노래 듣고 소름돋고 그래보고 싶은데 그런적이 있긴해도 별로 없어서 그냥 멜로디 좋으면 듣고 아니면 말고 식이라서요 ㅠ
왜냐하면 mf doom은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가사를 잘 쓰는 래퍼라고 칭송을 받습니다. 가장 큰 매력이 가사거든요. 기본적으로 언어 유희적인 면은 타의 추종을 불허해서...
솔직히 영어 실력의 문제가 아니면 저도 조언을 잘 못하겠네요. 약간 차력 같이 보시면 입문하기는 좋지 않을까요? 기본적인 펀치라인이나 이런 것들 부터...?
특히 화나가 좋을 듯합니다. 라임 설계를 MF DOOM의 한글 버전이라 할만큼 치밀하게 구성합니다. 앨범도 잘 만들고요.
다양한 장르를 많이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귀가 열리겠죠
사람들이 명반이다 하는 것들 위주로 먼저 혼술하면서 차분히 듣다보면 나만의 취향이나 느낌이 생기긴 하더라구요. 결국 가사 쩐다 이런 것도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게 아니라 개인차가 있으니까요
커닐링귀스트 올리신거 보면 이미 여기 엘이 상위 10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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