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
https://entertain.v.daum.net/v/20190716175513598
10. 둘은 어떻게 뉴웨이브 힙합에 빠지게 됐나?
지토모: 대학생 때 무릎 수술을 받기 전까지는 미국에서 줄곧 비보이로 살았다. 비보잉을 할 땐 올드스쿨 힙합을 굉장히 좋아했고 뉴웨이브 장르는 아예 듣지 않았다.(웃음) 그래서 처음에 올드스쿨이 아니라 힙합을 한다고 했을 때 비보이 친구들이 갸우뚱했다. 미국에서 지금 가장 트렌디한 사운드가 마이애미에서 자주 듣던 뉴웨이브 장르다. 한국에서는 크라운제이 이후 미국 남부 스타일의 힙합을 보여준 래퍼는 없는 것 같아 내가 보여주고 싶었다.
10. 위더플럭 레코즈 소속이었을 때 낸 앨범 ‘Sauce Talk’와 새 크루 소스카르텔 설립 후 처음 낸 싱글 ‘All-You-Can-Eat’의 공통점은 ‘소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스 혹은 음식과 관련된 가사를 쓰는 이유는?
릴체리: 모든 사람은 다 고유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자신만의 소스를 갖고 있다’고 표현하고 싶었다. 우리의 경우 마이애미에서 받은 영향을 음악을 통해 풀어내면서 동시에 한국만의 ‘소스’를 미국으로 가져오고 싶었다.
10. 이루고 싶은 목표에 빌보드 차트인도 포함돼 있나?
지토모: 빌보드 차트 100위 안에 드는 것만 해도 경사다.(웃음) 체리와 나만의 팀플레이로 멜론에서도 1위를 언젠간 해보고 싶다. 우리끼리 해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10. 한국의 음악 방송 프로그램이나 예능 콘텐츠에도 출연해보고 싶은 의향이 있는지?
지토모: KBS2 ‘뮤직뱅크’가 불러만 주신다면 퍼포먼스는 자신있다. 어렸을 때부터 ‘가요 톱10’이나 ‘뮤직뱅크’와 같은 국내 음악 방송을 즐겨 보고 좋아했다.
미.래.의.우.주.음.악 하면서
한국어로 들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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