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x 담배는 도대체 왜 피는건가요?

담배피는 사람한테 물어보면
‘이해 안가지?? 나도 이해안가 시발’ 그러더군요

근데 그 들이마쉬고 후 뱉을때 뭔가 기분이 편안 하기는 하데요

제 친구들의 80%도 다 피우는데 전 한번도 안피워본 입장에서
항상 궁금한게... 피우는 사람한테 어떻게 피우게 됐냐고 물어보면

스트레스 때문에 피우게됐따는데...
아니 대체 스트레스 받았는데 한번도 안피워본 담배를 왜 피운거지??
걍 처음엔 목도 ㅈㄴ 아프고 머리도 어지럽다는데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그리고 그래서 중독됐따고??

궁금....

제 입장에선 술도..

4500원 내고 건강과 시간을 팔고 불쾌함을 사는 행위

스트레스받는 일있을때 피면 마음이 진정되는 게 있어요
그리고 힘든일을 마무리했을때 피면 진짜 기분좋음
안피면 솔직히 이해안됨

님들아 쥴 어떤가요? 후기좀

릴렉스할려구요..

저는 군대가서 그거도 상병말즘에 피우기 시작했는데요. 군대서는 스트레스받으면 풀수있을만한 시간이나 마땅한 방법이 없어서 (술도 예외적인 부대행사 아니면 못먹고) 사람들 다 담배피우길래 피웠는데, 진짜 자세하게 얘기하자면 그 담배연기가 폐로 넘어갈때 목넘김과 다시 뱉어낼때 상쾌한 느낌때문에 핍니다. 근데 그게 자주 피우면 또 좋지도 않고 괴로워서 머리도 아프고 끊고 싶어져요. 왜 피는지도 모르겠고 근데 삼십분만 지나도 다시 피고 싶어집니다. 거기서 느꼈습니다. 이게 중독이구나. 무서운 점이 뭐냐면 독하게 끊으려고 친구들도 끊고 3개월간 거의 자숙하다싶이 살면서 결국 중독증세도 없어지고 사람만나고 술마셔도 담배 안피는걸 습관 들여서 8개월정도 끊은적이 있었는데 예비군가서 친구가 같이 한대 피자고 해서 그냥 예전생각도 나고 딱히 할거도 없고 해서 그냥 한대나 펴보자해서 폈는데 이걸 지금까지 왜폈지?라는 생각만 들고 한창 필때 맛도 안나고 그냥 역하더군요. 아 확실히 끊겼구나 싶었습니다. 그 후로 한시간 후 담배 또 폈습니다. 그 이후로 점차 친구들 만나면 한두대씩 빌려서 피다가 결국엔 자기가 사서 피웁니다. ㅋ 진짜 담배 노답이에요. 절대 피지마세요. 최근에 수술을 하는 바람에 담배 이주정도 안피고 있는데 담배 피고 싶습니다. 진짜 담배 끊으려면 사람 다 끊어야될 정도로 중독성 무서워요. 다들 왜 피우는지 모르고 피고싶어서 피웁니다. 이게 안피우는 분들은 모르는데 피는 분들은 공감하실거에요. 많이 펴서 폐도 욱신거릴때도 있고 목도 칼칼하고 그런데도 30분도 안돼서 또 물어버리는게 담배에요. 절대 피우지 마세요. 절대!!!

뭐든 해봐야 알죠

책이랑 담쌓은 사람한테 책읽으면 뭐가 좋고 뭐가 좋고~해도 모르는 것처럼~

그렇다고 하라는 건 아님

그냥 처음에 펴버렸기 때문에 호르몬의 노예가 된 것 일뿐

어떤마약보다 끊기힘든게 담배입니다. 담배끊은지 벌써 7년정도되었네요...참고로 아직도 생각납니다 시발...

술과 담배는 운이 좋은 마약이죠

담배 말고 대마초 피워보고 싶은데 한국 국적을 가지고 태어난 한국인이라 안되네요? 그냥 살아야겠다....

예전엔 TV 드라마에서 배우가 담배피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되었었는데 그거 보고 멋있다며 따라 피우기 시작한 청소년들 굉장히 많았었어요. 이 방면?으로 김민종, 정우성 인기가 상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니까요 시..ㅂ

담배 자체가 주는 안정감과 흔히 삐가리라 부르는 특유의 취함땜에 핍니다.
근데 작성자님 말대로 좋을거 하나도 없고 그냥 돈 낭비 맞아요.
차라리 안 필때로 돌아가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저는 동전 수집을 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힙합을 왜 듣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피규어를 왜 모으는지 모르겠습니다.

담배는 안피우고 전자담배는 피우는데 그 니코틴이 몸에 들어오는 느낌이 좋아서 핍니다
불면증이나 잘때 잡념같은게 되게 심한편인데 니코틴 많이 들어와서 머리 어질어질하게 누워있으면 안좋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덜 파고들어서 좋아요

처음으로 한대 피웠을 때부터 중독이 시작됩니다 진짜....정신적으로 너무 많이 힘들었을 때 버틸 수가 없어서 옆에 담배 피던 친구한테 한대 얻어서 펴봤는데 엄청 어질어질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자꾸 그 느낌이 생각나고 한갑 한갑 피다보니 흡연한지 벌써 6개월이네요....지금은 연초 끊고 전자담배 피고 있는데 머리도 무거워지고 몸이 좇되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짜증납니다.진짜 담배는 절대 관심도 주지 말아야합니다. 인생에 도움될거 1도 없음.

챔픽스 먹는중이라 담배펴도 니코틴 들어오는 느낌도 없는데 친구 만나서 피고있는 저를...

중독처럼 보일거같긴한데,,, 아침에 일어나서 빈속에 담배물면 다리에 오금저리고 머리띵한데 그게 참 걸쭉합니다...

저도 담배 안피는데

뭔가 담패를 핀다는게 고통과 돈으로 중독을 산다음에

나중에 담배를 피우면 담배로 그 중독을 해소해서 쾌락을 느끼는 느낌? ㅋㅋ

이해가 안되긴하네요 뭐 담배 피는사람들중에 피라는 사람 없으니까 안배우길 잘한거같아요

기호 식품이죠...
물론 건강에는 매우 안좋치만...
피면 정신차리게 되기도하고 피다보면 그 맛을 즐기게 되눈것 같아요
물론 그래도 끊고 싶은데 니코틴 중독때문에 끊기가 힘들어서 애초에 안피는게 나은것같아요...

담배
장점 담배펴요? 하면서 친해질 수 있는 친화력이생김 한대 두개 오고가는 돗대속에 싹트는 발암물질
단점 입냄새 두번째도 입냄새 세번째 손냄새 네번째 머리냄새 냄새 냄새...
그리고 결혼예정중이신분들중에 나는 담밸태우는데 장인어른되실분이 비흡연자시면 상당히 고초가 예상됨

제가 펴봐서 아는데 제 경험상으로는 진짜 처음에는 친구 권유로 시작했다가 한두번 정도? 되게 머리에 뽕 맞은것 같은 느낌 들다가 점점 그런 거에 둔해지고 습관적으로 피게 되더라구요. 저도 피긴 하는데 많이 줄이려고 함 굳이 안펴도 될것 같은 느낌 들어서

담배 안 피는 사람에게 비슷한 느낌을 이해 시키려면 커피는 왜 마십니까 정도로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걍 기호식품임. 사탕이라고 생각하세요.

전담배핀지 3개월 다되가는데 정말끊고싶어요.. 안피면 뭔가 불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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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줘도이해할생각ㅈ도없구만 왜물어보는거야

여자아이돌은 왜 빠는거지

흡연자인데 왜 피는지 모르겠음

니코틴이 들어오면 ㅈㄴ안정되요

담배피는여자섹시해

전 항상 달고사는건 아니고 스트레스극심할때 일종의 안정제개념으로 핍니다 그런식으로 내돈주고 사서핀건 1년됬는데 운이좋은건지 중독은 안되더라고요 한갑다피고 아 이제 한동안 안펴야지 이게 됨

세상 사는 사람 모두 뒤는 구리니까
비닐을 벗기는 밤~~

우울증이랑 불안장애 있었을 때 잠이 안와서 줄담배피고 어지러운 느낌으로 잠들다보니 피게 됐네요.
딱히 피는 이유는 모르겠는데, 담배 피고 있으면 쉬고 있다는 느낌은 확실히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