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리짓군즈 앨범 후기

음알못이라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전작보다 곡들이 대체로 비슷한 분위기를 보이고있는데 그렇다보니 그 중에서도 보다 강렬한 노래(제 생각엔 GTA, 야마카시, 도깨비)에 귀가 더 기울여지게되네요.

그런 의미에서 GTA는 앨범의 시작으로 정말 최적의 노래인 것 같습니다.

스킨헤드나 Get Fresh 2의 경우에는 훅이 아쉬운 것 같습니다. 물론 좋긴하지만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제 기대치가 컸던거겠죠.

아이딜의 비트에 감탄한게, Love & Drug 전반부의 느낌이 정말 좋더라고요. 그리고 야마카시랑 뒤의 Hippies Club으로 이어지는 것도 너무 좋네요.

마지막으로 래퍼들은 실력이 날이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아요. 컨셉이 너무 참신해서 다음 앨범은 또 어떨지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