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코쿤빨, 여성관객빨도 있긴 있는것 같은데
그냥 진짜 잘함. 이번 결승전 곡 중에도 제일 좋았고 공연에서의 랩도 제일 독보적이었어요.
사이퍼때부터 지금까지의 모습만 보면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 실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엠넷의 편집에서 자꾸 초보래퍼라는 타이틀을 붙여서 그 프레임에 실력이 가려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프레임에 씌여져 있었는데, 요번에 몰아서보니까 진짜 잘했더군요.
가사나 그 특유의 플로우나 톤이나.. 아직 완성됐다는 말은 아니지만, 전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3년 뒤에 하온, 영비만한 우승자라는 재평가가 될지 어떻게 알아요.
하온, 영비가 혼자 음악에 매진했던 기간보다 짧아서 따라가기 힘들 수 있겠지만 전 이번 고랩에서 원석을 발굴했다 봅니다.
더불어 기대되는 참가자도 여럿보여서 잘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소코도모랑 권영훈은 기대보다 못했지만, 안맞는 옷을 입은 기분이어서 끝나고 행보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강민수? 다른건 몰라도 결승 무대는 되게 좋게 봤고요.
오히려 1, 2 보다 더 많은 래퍼들을 기대하게되는것 같아요.
이로한 확실히 잘하죠. 저도 처음 싸이퍼랑 팀대표 고래를 위하여까지 못느꼈는데, 이로한이랑한 입에마스크때 진짜 인상깊어서 다르게 보이더군요.
릴타치가 트랩이면 이진우는 붐뱁으로 고랩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봤어요 ㅎ.. 각자 인디고랑 vmc 들어갔으면
그래도 뭔말인지는 알것같아요. 고랩 프로듀서였나 말한것 같은데 댐핑이 욕나올 정도로 쩔더군여
피지컬은 압승아닌가요?
힙합앨범으로서 제대로 보여준적은 없어도 뮤지션으로서 나쁘지않은 커리어죠.
진짜 이번 고렙만큼 프로듀서 차이가 느껴진 적이 없네요.. 코쿤이 진짜 국내에서 제일 최고 수준이란걸 알게됨.
그에 반해 기리보이는 아주 약간 실망
이런 여자래퍼가 윤미래말고 있었나 싶어요. 홀로서기가 잘되면 윤미래만큼의 포텐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원석을 잘 가공해주는 회사로 들어갔으면
사클은 귀차나서 안찾아보는데 앞으로 음원나오면 들어볼듯
저랑 같네요 ㅎㅎ 이영지는 그래도 호불호인데 이진우는 진짜 너무 심하게 저평가인것 같아요..
이번 고랩에 트랩에 릴타치면 붐뱁에 이진우였어요.. 무대 볼때마다 미친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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