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런글 보면 이해가 안가요... 의경 다녀온 사람으로서 자기가 원하는 최적의 시기에 가는게 젤 좋지 어차피 같은 21개월인데 빨리 가는게 뭐가 좋은지 공감이 하나도 안갑니다. 진짜 육군가지말고 무조건 의경가세요 삶의 질이 다릅니다. 매주 외출나가서 집에서 쉬다오고 근무도 재밌고요.
글쓴이분: 의경 3번 떨어져서 의경 포기하고 육군 가기로 결정. 꿀보직 추천해달라고 글 씀 -> 나: 육군 갈꺼면 보직은 큰 상관 없음 사실. 보직보고 결정하지 말고 차라리 날짜보고 결정하는게 현명. 굳이 고르자면 운전병 -> 댓글분: (여기서 갑자기) 빨리 가라는게 이해가 안됨. 사람마다 최적의 타이밍이 있음 (글쓴이분 이미 3번이나 떨어짐;;) 의경의 삶의 질이 좋음 (?)
아니면 운전병 추천드려요. 일반적으로 운전병이 사회 나와서 가장 도움이 많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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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육군 갈꺼면 보직은 큰 상관 없음 사실. 보직보고 결정하지 말고 차라리 날짜보고 결정하는게 현명. 굳이 고르자면 운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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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분: (여기서 갑자기) 빨리 가라는게 이해가 안됨. 사람마다 최적의 타이밍이 있음 (글쓴이분 이미 3번이나 떨어짐;;) 의경의 삶의 질이 좋음 (?)
나름대로 정리해 봤는데 뭐 저도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는지 이해는 안가네요...
예전부터 똥댓글 쓰기로 유명한 분이니까요.
남의 떡이 더 커보이고 내가 특기병과를
교육받고 자대가도 티오에 따라서
하루아침에 취사병 될 수 있음
1순위 사회성(그냥 할일 안빼고 인간관계 잘 유지하는 수준만 되면 됩니다. 의경 체력 붙을 정도면 잘하실 것 같아요. 근데 할일 제대로 못하면 선임/후임 인간성 아무리 좋아봤자 군생활 외롭고 후임한테 먹힐확률 높음)
2순위 선임/후임 운(이게 군생활 70% 관여)
3순위 사단/대대 운(사단/대대에 따라 훈련 강도가 천차만별입니다.)
헌데 저는 시간을 돌린다면 토익해서 카투사 도전해보거나 바다를 좋아해서 해군지원해볼듯
하지만 20살 12월에 육군입대해서 3개월전 전역한사람으로서 빨리가는거도 좋다고생각합이다 빨리가서 잃을건없어요
그 안에 꿀보직도 선임, 간부들에 의해 결정되는거라 기대안하는게 좋음
합격은 했는데 기간 긴거때매 후회중ㅠㅠㅠ
아직 예정사항일 뿐이라 추천은 못드리겠네요
앉아서 일하는 보직이 편하다 생각하는데
엎드려서 총만 쏘는 보직, 소총수가 가장 편함.
FPS게임 좋아하시죠? 총 잘쏘면 휴가도 잘 받을 수 있고요
그리고 81mm 박격포라고 있는데 포가 장난감 크기(8.1cm)라
들고다니기도 편하고 사람도 많이 뽑고 강추합니다.
기왕 가시는거 최전방으로 가세요.
날씨가 춥긴하지만 너무 추워서 고참들이 구타하거나 갈구지도 않고
오순도순 잘 지내고 군고구마도 캐먹고 좋은 추억만들 수 있어요
라면끓여먹고 삼겹살 몰래 빼서 구워서 비빔면이랑 먹고
밥하고 자고 밥하고 자고 밥하고 자고
전역하고 알바구할때 면접에서
취사병 출신입니다 하면 바로 하이패스 ㄱㄱ
다행이다 옛날엔 구타 가혹행위 1번지엿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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