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실험적인 음악들을 즐겨 듣는 편입니다. 하지만 디보는 구려요.
디보가 구리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디보는 실력이 좋고 음악을 잘 만드는데 본인의 색깔을 찾기 위해 실험적 음악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랩도 못하고 음악도 못만들어서 저것밖에 못하기 때문입니다.
프랭크 자파를 예를 들어 봅시다. 과연 프랭크자파가 그냥 소음으로만 들리는 명반을 냈다고 다른 음악에서 소질이 없을까요? 절대 아니죠 프랭크자파의 정상적인 곡들은 그의 실력 자체를 보증해줍니다.
외국힙합에서만 봐도 개성적인 랩으로 승부하고 과연 전통적인 랩의 관점에선 저게 랩인가 의문점을 제시하는 랩퍼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중 영떡 릴야티 21세비지 xxxtentacion 같이 인기를 얻은 랩퍼들의 과거 전적을 보면 알겠지만 그들도 트랩에 빡센 랩을 하던 시절들이 있었고 거기서 호평을 받고 실력을 쌓은뒤 본인들의 색깔을 찾아나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만약 디보가 오케이션 처럼 본인의 실력을 과거에 증명하고 본인의 색깔을 찾았다면 저는 디보를 인정했을 겁니다. 하지만 디보는 과거 뿐만 아니라 그 어떠한 싱글에서도 본인의 실력 자체를 증명하지는 못했다고 봅니다.
저는 랩을 잘하고 프로듀싱을 잘하는 사람이 과거에만 매달려있지 말고 실험적인 음악을 하는것에는 대찬성입니다만 할줄아는게 저것뿐인 랩퍼가 창의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추상화 화가들은 추상화를 그리기 전에 일반 회화를 마스터하고 그림을 그립니다.그림을 그릴줄도 모르는 일반인이 졸라맨 그려 놓고 예술이라고 하는것과 사실적인 그림에도 정통한 예술가가 졸라맨을 그리는 실험적인 예술까지 하는건 천지차이 아닐까요?
또한 실험적=작품성은 아닙니다.
단적인 예로 라디오헤드의 8집은 가장 실험적인 앨범이지만 라헤 최악의 앨범으로 꼽히고 최근 라키 신보 또한 그렇죠.(사실 이런 앨범들이 워낙에 많아서 셀수 없습니다만은..)
실험적인 음악을 잘하면 작품성을 얻는거지 음악적 호평요소가 실험적인것 뿐이고 제대로된 프로덕션을 보여주지 않는 음악은 좋은 음악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실험적인 음악의 양날의 검입니다.
디보는 실험적인 음악으로 보여준 제대로된 앨범도 없고 치밀한 프로듀싱도 없고 예상을 뛰어넘는 음악을 보여주지도 않죠. 사실 디보 음악은 3곡 정도만 들어도 그의 다른 음악들까지 예상가능하고 거의 예상적중이에요.
이런게 창의적이고 실험적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디보가 구리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디보는 실력이 좋고 음악을 잘 만드는데 본인의 색깔을 찾기 위해 실험적 음악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랩도 못하고 음악도 못만들어서 저것밖에 못하기 때문입니다.
프랭크 자파를 예를 들어 봅시다. 과연 프랭크자파가 그냥 소음으로만 들리는 명반을 냈다고 다른 음악에서 소질이 없을까요? 절대 아니죠 프랭크자파의 정상적인 곡들은 그의 실력 자체를 보증해줍니다.
외국힙합에서만 봐도 개성적인 랩으로 승부하고 과연 전통적인 랩의 관점에선 저게 랩인가 의문점을 제시하는 랩퍼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중 영떡 릴야티 21세비지 xxxtentacion 같이 인기를 얻은 랩퍼들의 과거 전적을 보면 알겠지만 그들도 트랩에 빡센 랩을 하던 시절들이 있었고 거기서 호평을 받고 실력을 쌓은뒤 본인들의 색깔을 찾아나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만약 디보가 오케이션 처럼 본인의 실력을 과거에 증명하고 본인의 색깔을 찾았다면 저는 디보를 인정했을 겁니다. 하지만 디보는 과거 뿐만 아니라 그 어떠한 싱글에서도 본인의 실력 자체를 증명하지는 못했다고 봅니다.
저는 랩을 잘하고 프로듀싱을 잘하는 사람이 과거에만 매달려있지 말고 실험적인 음악을 하는것에는 대찬성입니다만 할줄아는게 저것뿐인 랩퍼가 창의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추상화 화가들은 추상화를 그리기 전에 일반 회화를 마스터하고 그림을 그립니다.그림을 그릴줄도 모르는 일반인이 졸라맨 그려 놓고 예술이라고 하는것과 사실적인 그림에도 정통한 예술가가 졸라맨을 그리는 실험적인 예술까지 하는건 천지차이 아닐까요?
또한 실험적=작품성은 아닙니다.
단적인 예로 라디오헤드의 8집은 가장 실험적인 앨범이지만 라헤 최악의 앨범으로 꼽히고 최근 라키 신보 또한 그렇죠.(사실 이런 앨범들이 워낙에 많아서 셀수 없습니다만은..)
실험적인 음악을 잘하면 작품성을 얻는거지 음악적 호평요소가 실험적인것 뿐이고 제대로된 프로덕션을 보여주지 않는 음악은 좋은 음악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실험적인 음악의 양날의 검입니다.
디보는 실험적인 음악으로 보여준 제대로된 앨범도 없고 치밀한 프로듀싱도 없고 예상을 뛰어넘는 음악을 보여주지도 않죠. 사실 디보 음악은 3곡 정도만 들어도 그의 다른 음악들까지 예상가능하고 거의 예상적중이에요.
이런게 창의적이고 실험적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앨범 단위에서 큰 성과가 없는 것도 맞으니까요...
좀더(많이?) 다듬으면 그래도 업적 하나 이룰 포텐이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럼에도 음악적으로 가치있고 누군가에게 빨리는 이유, 그에 대한 제 관점은 좀전에 제가 쓴 글에 상술해놨습니다. 시간되시면 함 읽어보세요 ㅎ
최소 어설픔은 극복하고 독특한 걸 시도했으면 합니다
미숙함 자체가 컨셉이라면 할 말 없지만...
나중가서 스타일 바꿧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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