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것도 아니에요 사실
저격형이 인스타에 짤로 올리길래 그냥 그거 두번정도 봤는데
sky fall? 인가 또 나라의 부조리함을 욕하는 가사로 채우셨던데
아마..제가 17살? 18살때였나요
당시 조피디나 엠씨스나이퍼같은 랩퍼들의 사회비판 주제의 곡들이
저를 막 흥분하게 했는데 그 때문에 더 힙합이 좋아졌는데
요즘의 음악들을 듣다보니 사실 그 때의 흥분을 찾을수가 없네요
스나이퍼가 어떤가사를 담고 말고는 제가 관여할바는 아니죠
빈지노가 예술가의 삶과 여자를 얘기하듯
도끼가 롤렉스와 드림스컴트루를 얘기하듯
스나이퍼도 하고싶은 말 하는거니깐요
근데
제가 그동안 많은 음악들로 인해 흥분점이 바뀌었다는걸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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