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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힙합 디깅해보려는데

title: Kanye West (2023)골든프리저2018.05.21 08:09조회 수 2225댓글 24

국내 해외 추천 좀 해주세요
제가 대충 들어서 맞는지 모르겠는데
이모 힙합이 우울한 분위기의 가사 쓰는거 맞죠?
우원재나 얼 스웻셔츠 같은 래퍼들?
스웻셔츠 가사가 우울했었나? 기억이 안 나네
암튼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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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5.21 08:24
    해외 - XXXTENTACION, Lil Peep, scarlxrd 등
    국내 - STXXCH 등?
  • title: Kanye West (2023)골든프리저글쓴이
    5.21 08:43
    @JeonJongin
    텐타시온도 이모로 들어가는군요 아하
    릴핍은 첨 듣고 취향에 안 맞아서 손절했는데
    다시 한번 돌려볼께요 추천감사합니다
  • 5.21 09:44
    Trippie redd, paris 같이 락적인 보컬 섞어 하는것 아닌가요? Emocore + hiphop
  • title: Kanye West (2023)골든프리저글쓴이
    5.21 09:56
    @정산
    모르겠스요
    몰라서 들어보려던 찰나였습니다
  • 5.21 09:48
    이모힙합이 우울한 가사가 들어가는 게 맞지만, 그게 다는 아닐 거고요. 약을 하고 논다던지.. 뭐 그런 가사도 들어갈 거에요. 전체적인 음악 스타일이나 아티스트의 스타일에 따라서도 이모힙합으로 분류가 되는 거 같아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힙합 스타일에서 벗어나서, 로우파이하고 힙스터적인 감성도 더해져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우원재나 얼 스웻셔츠를 이모힙합으로 보기에는 어렵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릴 우지 버트가 이모힙합의 대표적인 아티스트이고, 국내에서 대표적이라면.. 저는 재키와이 같은 아티스트가 이모힙합이지 않나 싶네요
  • title: Kanye West (2023)골든프리저글쓴이
    5.21 09:55
    @Parachute
    제가 이모 힙합에 개념이 별로 없어서
    이번에 알아가던 찰나였습니다
    단순히 우울하다고 이모가 아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5.21 11:56
    저는 요즘에 이모 힙합보다는 고모 힙합이랑 고모부 힙합이 더 끌리더라구요~
  • TEN
    5.21 12:00
    @조이배대애스
    이모부가 서운해하시겠네요 ㅜ
  • title: Kanye West (2023)골든프리저글쓴이
    5.21 12:16
    @조이배대애스
    외가도 많이 사랑해주세요ㅠㅠ
  • 5.21 12:17
    @조이배대애스
    성택이형...
  • 5.21 12:27
    @302경비연대
    피떡갈비잼ㅋㅋㅋㅋㅋ
  • JDN
    5.21 12:57
    보통 이모하면 가사가 상당히 자극적이고.. 자해 약물 등 정상적인 느낌의 가사는 아니었던것같아유 우원재씨 같은 분들이 지금까지 낸 음악은 그냥 어두운 느낌의 음악
  • 5.21 13:33
    국내로는 BTS의 FAKE LOVE 추천드립니다 이모힙합의 정수를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아 물론 드립입니다
  • title: Kanye West (2023)골든프리저글쓴이
    5.21 13:51
    @DannyB
    빌보드 충성충성
  • 우울한 감정을 약물, 우울증, 자살 등의 소재를 통해 드러내는 게 이모 힙합이니... 내용적으로 따지자면 국내에서는 우원재랑 빈첸 정도 아닐까요?
  • 1 5.21 16:41
    @너무나파라다이스

    걍 옛날 이모코어 멜로디 따와서 트랩 비트에다 혼종시킨게 이모 힙합임, 가사 같은거 솔직히 크게 상관 없음.. 

  • 5.21 16:48

    다들 리드머 기사 읽고 햇갈려 하시는거 같은데 이모 힙합은 가사에 따라 정의 되는게 아니에요 ㅡㅡ; 애초에 그 장르 자체가 한 때 유행하던 Midewest Emo, Emo Punk, Emocore 혹은 좀 더 나아가서 Crunkcore 같은 락 스타일의 멜로디나 창법을 따와서 트랩 비트에다가 때려 박은게 이모 힙합입니다. Lil Peep 같은 친구들이 자해나 약물 같은 가사를 주로 쓴건 그 당시 이모키즈들의 주요 형성층이 약간 사회부적응,너드(한국으로 따지면 오타쿠 느낌)이라 우중충한 성향이 짙었는데 그 이미지를 따온거구여.. Emo 아티스트들이 죄다 무슨 자해하고 약빨고 이런 가사만 쓰는거 아니에여 그냥 평범하게 사랑 얘기하고 아 오늘 애인이랑 깨졋어, 근데 걔가 너무 그리워 이런 가사 쓰는 경우도 많구여;;; 



    밑에 곡들이 제 생각에 이모 힙합에 가장 부합하는 곡들임 .릴핍은 사후 누구나 다 들어봤을테니 제외 했음


  • 5.21 16:54

    이 밑은 이 이모 래퍼들의 자양분이 된 원류들임..

    예전 서태지가 이 장르 가져와놓고 감성코어니 뭐니 희한한 소리를 했던 바 있음..




  • 5.21 17:09
    이모 랩이 이모코어 같은 락에서 비롯됐다는 얘기는 리드머 기사에도 나와요. 그리고 해외에서 이모 랩 정의할때 비트하고 가사 전부 논하는 거도 맞고요.

    가사를 왜 중요하게 논하냐면, 애초에 락 퓨전되고 음울한 분위기나 멜로디의 힙합과 구분되는 용도거든요. 예를 들어서 키드 커디의 음악도 그렇지만 이모 랩으로 불리진 않죠. 리드머 기사엔 이모 랩의 효시 정도로 언급되었습니다만.

    갱스터 랩도 그렇고 컨셔스 랩도 그렇고 힙합 분류 중에는 가사가 중요한 기준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모 랩도 그렇죠. 물론, 침략자님 말씀대로 비트도 매우 중요하지만요.

    이별 얘기 사랑 얘기 하는거 맞는데 그 기반에 기존의 팝이나 알앤비에서 나오는 사랑 이별 얘기랑 다른 정서가 있다는 거져. 우울감, 마약 레퍼런스 등등등..

    그리고 원래 기저에 깔린 저런 내용의 이모 랩을 전문으로 하는 래퍼들 가사에 평범한 사랑 이별 얘기 껴 있는 거랑 이번 방탄처럼 여러 장르 하는 가수가 한 곡 툭 하고 이모 힙합이라며 낸 경우는 당연히 좀 다르지 않을까여.

    후자는 그 한 곡만으로 이모 힙합 이야길 해야 하는건데 이모 힙합을 분류하는 기준에서 너무 벗어나잖아여
  • 1 5.21 17:23
    @DaHustler
    그러니까 제 얘기는 요즘 보니까 몇몇분들이 이모 힙합을 정말 순수하게 가사 그 자체만으로 판단 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래여 그러니까 아예 음악 스타일이 emo랑 상당부분 접점이 있는데 그냥 가사가 우울하면 이모 랩이다 이러니깐여..
    물론 머 컨셔스랩 폴리티컬 랩 이런건 가사가 어떻냐에 대해 재단 할 수 있지만 lil peep을 위시로 한 이모 랩은 누가 들어도 음악 스타일을 가져온거든여... 가사는 그 부수이고요, 물론 emo가 음악 장르를 넘어서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인 만큼 (펑크,힙합 처럼여) 확연히 차별화된 정서가 있져, 근데 그게 단순히 얘 우울해 알약 2봉지 먹는대 그럼 emo야 이런건 아니다 이거져.. 그러면 portishead나 shining, nine inch nails 같은 뮤지션들도 emo가 되는 ㅡㅡ;
  • 5.21 17:26
    @침략자
    아 네 그쳐. 그냥 가사가 우울하면 이모 랩 이러는 건 문제져. 저도 백프로 동의해여.

    다만, 이번 방탄 건처럼 비트만으로 이모 랩 이러는 거도 문제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었어여. 애초에 제대로 된 용어가 이모 힙합이 아니라 이모 '랩'인 거도 중요한 부분이고여.

    어쩄든 침략자님의 정보도 잘 봤습니다.
  • 5.21 18:14
    @침략자
    크.. 정리 잘 보고 갑니다
  • 5.22 07:05
    음악을 고시공부하듯이 듣네..ㅋㅋ
  • 5.23 01:39
    @chino22
    그렇게도 쓰라고 힙합엘이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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