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는 DT라는 이름을 간만에 꺼내온 거지 그래도 음악 활동으론 꾸준히 얼굴 비췄고 하물며 쇼미까지 나와서 DT 곡을 부르기도 했지만
랍티미스트는 10년 전 2집, 그리고 솔컴 해체 이후로 죽은 듯 산 듯 조용히 곡만 냈고 그렇게 낸 곡들도 과거의 하드코어 타입 비트를 접고 아예 다른 장르로 넘어갔었더라고요. 심지어 그것도 가장 최근 작품이 1년 반 전이었고
아티스트의 새로운 시도는 응원해야 할 일이지만 랍티는 자기 강점을 아예 버린 것 같아 항상 아쉬웠지요. 마인드 익스팬더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다지만 22 채널은 국내 프로듀서 앨범들 중 손에 꼽을만한 명반이었는데 더 이상 그런 게 나오지 않을 거란 아쉬움이 가장 컸고요.
이번 DT 앨범 총 프로듀싱을 랍티미스트가 맡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공개곡 하나만으로도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거 같고 앞으로 음악 활동 더 많이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DT는 사실 쇼미 영향으로 한 물 갔다는 평가 받기 전부터 고평가 받아왔다고 생각해서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그(들)이 한국 힙합씬에 끼친 업적마저 폄하할 필요 없겠죠. 커리어 20년의 유종의 미를 잘 거뒀으면.
랍티미스트는 10년 전 2집, 그리고 솔컴 해체 이후로 죽은 듯 산 듯 조용히 곡만 냈고 그렇게 낸 곡들도 과거의 하드코어 타입 비트를 접고 아예 다른 장르로 넘어갔었더라고요. 심지어 그것도 가장 최근 작품이 1년 반 전이었고
아티스트의 새로운 시도는 응원해야 할 일이지만 랍티는 자기 강점을 아예 버린 것 같아 항상 아쉬웠지요. 마인드 익스팬더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다지만 22 채널은 국내 프로듀서 앨범들 중 손에 꼽을만한 명반이었는데 더 이상 그런 게 나오지 않을 거란 아쉬움이 가장 컸고요.
이번 DT 앨범 총 프로듀싱을 랍티미스트가 맡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공개곡 하나만으로도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거 같고 앞으로 음악 활동 더 많이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DT는 사실 쇼미 영향으로 한 물 갔다는 평가 받기 전부터 고평가 받아왔다고 생각해서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그(들)이 한국 힙합씬에 끼친 업적마저 폄하할 필요 없겠죠. 커리어 20년의 유종의 미를 잘 거뒀으면.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