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들은 왜 경찰서부터 가지않고 SNS부터 찾는걸까요
갑을 관계나 권력관계가 성립되지도않고 그저 남여 사이에 일어난일들을 가지고
몇년전에 내가 너랑 잤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이건아니었다느니 성폭행당했다느니
이런건 개인적으로 해결해야할일아닌가..
굳이 SNS에다가 폭로하는건 그냥 대놓고 망신주려는 거 아닌가요?
피해자들은 왜 경찰서부터 가지않고 SNS부터 찾는걸까요
갑을 관계나 권력관계가 성립되지도않고 그저 남여 사이에 일어난일들을 가지고
몇년전에 내가 너랑 잤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이건아니었다느니 성폭행당했다느니
이런건 개인적으로 해결해야할일아닌가..
굳이 SNS에다가 폭로하는건 그냥 대놓고 망신주려는 거 아닌가요?
예를 들어보죠 민주주의의 발전으로 표현의 자유가 확대되고 악플러들이 성행해서 상처받는사람이 생겼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민주주의의 이념상 악플같은 부작용이 나오는건 어쩔수 없는 구조적 결함이지요.
그럼 이게 민주주의의 변질인가요?
악플러들의 행동이 당연한건가요(이 비유는 솔직히 왜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민주주의 뒤엎고 조선시대로 가자고 말하나요?
보완책에 대해 토론을 해야겟죠. 토론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악플에 대한 규제를 논해야겠죠.
이런과정이 민주주의를 발전시킨다고 말하기도 하죠.
미투운동 역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리고 사실을 밝히는 방법이 미투밖에 없냐고 하셨는데, 처음 미투운동이 불붙기 시작했을때는, 그방법이 유일햇을테고 유일했다고 판단했기에 그랬겟지요.
미국에서 하비웨인스타인이나 고은시인이나 이윤택씨나 그런 괴물들이 아무렇지 않게 성희롱 성추행을 죄책감없이 저질렀던 상황은, 피해자들이 바보였기 때문인가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저항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저항해봣을거란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그런 진실된 피해자들이 ‘미투’를 외치게 된게, 길게는 몇십년이 지나서 또는 법적인 모든 대응을 하고서 나온 절박한 외침일수도 있죠.
서지현 검사? 그사람 무려 검사입니다... 법 다루는 사람중에 가장 기득권인..
만약 그 피해자들이 ‘나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내가 입은 피해를 내입으로 말하는 용기를 발휘하더라도, 이런 내 진실된 노력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로인해 무고한 피해자들도 생길수 있겠지? 그럼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다.’
이런 결론을 내렷어야 하나요?
권력관계나 갑을관계가 아닌 일반적인 남녀사이의 갈등을 자신이 피해자인것마냥 sns에 공론화하는 사람들을 말한겁니다. 만약 사실이 아닐경우 피해자는 반대가되는거 아닌가요?
대표적으로 탁수정을 보세요..그사람이 방송에나와서 한짓들을
그렇다면 그건 미투운동이 아닌것이죠.
여기서 부터 작성자분의 프레임이 나타나는것 같아요.
미투운동이 아닌 사례를 미투운동으로 여기고 그 본질을 곡해하는건 조금 문제가 있는것같습니다
그냥 그런 사람들(피해자인척하는)은 정신상태가 불건전한거죠 미투운동 운운할게 아니라
이상하네요...그럼 사실로 밝혀질 경우에만 미투운동으로 여기시는겁니까? 사실이 아닌것을 두고 미투운동 하시는분들은 절대 미투운동이라고 할수없나요? 그사람들의 정신상태가 이상한겁니까?
본인도 프레임에 갇혀있는건 아닌지;
님은 ‘일반적인 남녀사이 갈등을 피해자인것마냥’하는 사람들로 한정했습니다. 이미 여기에 가치판단이 들어갔자나요. 그들의 의도가 이미 미투운동의 본질, 나의 부당한 피해를 숨기지 않고 떳떳하게 잘못된걸 바로잡겟다는 취지에서 벗어난걸 알고있잖아요.
피해자인것 마냥하는사람들이 하는 미투운동이 옳으냐 그르냐물어보면 당연히 그르다고 할수밖에 없지않나요?
당연히 답이정해진 물음을 하시길래 프레임에 갇힌것 같다 말한겁니다.
스스로 한 질문을 잘 생각해보세요
예를 들어보죠 민주주의의 발전으로 표현의 자유가 확대되고 악플러들이 성행해서 상처받는사람이 생겼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민주주의의 이념상 악플같은 부작용이 나오는건 어쩔수 없는 구조적 결함이지요.
그럼 이게 민주주의의 변질인가요?
악플러들의 행동이 당연한건가요(이 비유는 솔직히 왜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민주주의 뒤엎고 조선시대로 가자고 말하나요?
보완책에 대해 토론을 해야겟죠. 토론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악플에 대한 규제를 논해야겠죠.
이런과정이 민주주의를 발전시킨다고 말하기도 하죠.
미투운동 역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리고 사실을 밝히는 방법이 미투밖에 없냐고 하셨는데, 처음 미투운동이 불붙기 시작했을때는, 그방법이 유일햇을테고 유일했다고 판단했기에 그랬겟지요.
미국에서 하비웨인스타인이나 고은시인이나 이윤택씨나 그런 괴물들이 아무렇지 않게 성희롱 성추행을 죄책감없이 저질렀던 상황은, 피해자들이 바보였기 때문인가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저항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저항해봣을거란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그런 진실된 피해자들이 ‘미투’를 외치게 된게, 길게는 몇십년이 지나서 또는 법적인 모든 대응을 하고서 나온 절박한 외침일수도 있죠.
서지현 검사? 그사람 무려 검사입니다... 법 다루는 사람중에 가장 기득권인..
만약 그 피해자들이 ‘나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내가 입은 피해를 내입으로 말하는 용기를 발휘하더라도, 이런 내 진실된 노력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로인해 무고한 피해자들도 생길수 있겠지? 그럼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다.’
이런 결론을 내렷어야 하나요?
무고죄정도로 강하게 처벌되는경우는 없습니다..이진욱,곽도원 이미지가 여성들사이에서 어떤지아시나요? 게다가 무고죄는 보통 6개월에서 2년내지 형량이 보통인데 무고로인해 피해받은 남성의 상처에 비해 택도없습니다. 그사람들은 누가 구원해주나요? 이분들도 미투운동을 해야합니까?
그리고 미투로인해 밝혀진 성범죄자들의 사례가 많다고해서 그것이 정당하다고는 절대 생각지않습니다..
미투운동지지자 분들은 전부 똑같은말만하네요..저도 님처럼 설명드릴게요. 성폭력 범죄에있어서 범죄자처벌이나 인권보호가 문제라면 법을 강화시키면 됩니다. 그럼 무고죄 형량을 늘리는것과 마찬가지아닌가요? 그리고 저는 성범죄피해자들아 입다물고 니들이 알아서해 라는 발상은 하지도않았고 원하지도 않습니다..미투운동 자체를 부정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거에요
근데 아무런 상하관계도 아닌 두 성인간에 몸을 접촉했다(어쩌면 성폭력 일수도있는)는 일들, 이런것들이 굳이 전 국민에게 폭로할 사건인가요?
미투운동의 시초는 뭔지, 이제까지 밝혀졌던 가해자들의 공통점이 뭔지아세요? 전부 '권력형' 성범죄와 피해자가 '다수'라는 겁니다. 님이 말한대로 수평적 관계에서의 성범죄도 매우 중죄이며 가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이 필요한건 맞아요. 근데 그것은 경찰 혹은 법조계에서 노력해야 될 문제입니다. 그게 지지부진한것도 사실이에요. 그러나 그것도 역시 미투운동과 별개입니다.
그 사람들이 왜 미투운동에 참가하나요? 미투운동 본질을 흐뜨리는거 아닌가요? 미투운동이 그런 사람들의 탈출구인가요? 둘 사이의 일인데 이상하게 제3의 피해자가 생깁니다. 이사람들 누가 보상해주나요? 일반적인 남여사이의 갈등은 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 공론화할 문제는 아니에요 절대로.
아무튼 말씀하신 경우에서라면 맞는 말이에요. 다만 ‘피해자’ 등 맥락에 맞지 않는 단어가 쓰여서 혼동이 생기기 쉬운 글 같네요.
님이 들었던사건은 1번인데 어떤 확신으로 80%가 넘는다고 생각하죠? 증언으로만으로도 성추행 성희롱을 신고할수있는게 대한민국인데요? 오히려 입증해야하는건 가해자취급받는사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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