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하나만 얘기하려고 했는데 최근에 새로운 생각이 들어서요
음악하는 사람들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출세하려는 거 보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실이
만약 프로듀스가 없었다면 시즌 1에서 청하나 시즌 2에서 강다니엘이나 박지훈 같은
중소 기획사 소속 연습생들은 여전히 빛을 못 봤을 거라고 생각하니 참담하더라고요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해 말이 많지만 스엠 제왑 와지 에서 다 해먹던 시절보다는
나아진거 같다고 생각들면서도 여전히 슬프네요
이번에 믹스나인 이라는 프로그램 보는데
소속사가 지하에 있는데도 수두룩 하더라고요
홍대에 있는 실용음악학원만도 못한데도 꽤 많고...
엄청 실력 뛰어난 애들도 많은데 프로그램 통해서 얼굴 처음 보게 되는 연습생도 많았어요
어떻게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고 하는 연습생들이 되게 많았는데 짠해보이더라고요
쇼미더머니도 혼자 음악하는 사람들이 어떻게든 출세해보려고 막 지원자 몰리고...
쩝... 뭔가 이게 등용문 처럼 된게 안타깝네요
물론 순전히 유명세만 바라고 프로그램 나오려고 하는 태도는 진짜 싫어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음악하는거는 그냥 하면 되는데 마치 그게 없어서 못한다는 듯이 핑계대는 사람들도 싫어합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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