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걸 농구로 비유하자면 하이톤의 스킬형래퍼를 스테판 커리 데릭로즈 카이리어빙같은 단신 테크니션들, 로우톤의 여유있는 랩은 야오밍 샤킬오닐등 정통센터라고 봐요. 톤은 피지컬에 비유할 수 있구요. 조이 배드애스는 라이브에서 hands up한마디만 발음해도 톤으로 소름이 돋아요. 이런 래퍼들은 굳이 타이트하게 랩안하고 여유있게 해도 사기적인 피지컬로 압도하는 월트체임벌린 샤킬오닐 느낌인반면 커리 어빙 토마스 등 단신선수들은 기술로 그 피지컬을 뛰어넘죠. 랩스킬이 좋은 mc들이 이런 유형인 것 같아요. 근데 사람들은 정통센터가 골밑에서 자리잡고 쉽게 득점하는거 보다 화려한 개인기를 더 선호하는 편이죠. 근데 톤도 특색없고 별로인데 랩 그냥 정박자에 여유있게 하면 노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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