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왼 인스타 스토리에 좋은 글이 올라왔는데
같이 읽어봐요.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한국힙합에서 물질적으로 성공하기 위한 돌파구가
거의 쇼미더머니가 유일한 현 상황을 뒤흔들기 위해서는
우리 리스너들이 아티스트들 먹여살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국힙합은 거리의 문화라기 보다는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인
측면이 더 강해서 리스너들을 통해 활발한 문화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리스너들 스스로 점검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가 좋아하는 힙합과 흑인음악을 더 향상된 조건에서
즐기기 위해서는 우리가 돈을 써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긱가이드 공연기획자 양성과정(?)을 살펴보니
20-30대 여성관객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있더라구요.
약간 씁쓸합니다.
20-30대 여성관객이 라인업이나 공연성향을 좌우지하는 것보다
음악매니아들의 취향이 크게 반영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대중적 인기가 많아서 섭외가 잘 되는 아티스트들 말고
윗 글대로 화지나 염따도 무대서서 먹고 살아야죠.
켄드릭 라마, 프랭크 오션도 한국에서 봐야하구요
(말이 새지만 기획자들이 외힙섭외를 기피한다면서요!)
커뮤니티에서 좋은 주제들로 논쟁하는 것도 좋지만
오프라인에서 음악을 소비하는 것도 그만큼 뜨거워지면 어떨까요? 우리가 힙합음악, 흑인음악 가꿔나가야죠!
스스로 허슬하고 모든 일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일 뿐이지
대중들에게 무언가를 요구한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정말....
알아서 살아남을 뮤지션들은 살아남고 도태될 뮤지션들은 도태되고
이 시장이 공존이라는 메타도 좋지만
조금 더 치열하게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정글같은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뮤지션들이 리스너 혹은 대중들에게 선택을 받아야 하는 것이 옳다고 보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렇든 저렇든 양지,음지에서 음악하는 뮤지션들 모두 리스펙하고 화이팅하길
스스로 허슬하고 모든 일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일 뿐이지
대중들에게 무언가를 요구한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정말....
알아서 살아남을 뮤지션들은 살아남고 도태될 뮤지션들은 도태되고
이 시장이 공존이라는 메타도 좋지만
조금 더 치열하게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정글같은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뮤지션들이 리스너 혹은 대중들에게 선택을 받아야 하는 것이 옳다고 보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렇든 저렇든 양지,음지에서 음악하는 뮤지션들 모두 리스펙하고 화이팅하길
단지 개인적인 바램일 뿐이에요
무슨 말을 해도 이해하고 존중해고자 합니다
하지만 요즘 사회가 워낙 치열하다 보니
사실상 공인... 에 아티스트들에 대한 특혜가 어느정도 존재한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제 스스로 생각하는 아티스트의 태도에 대한 요구사항이 커지는 것 같네요 ㅠㅠ
지금 쇼미더머니만 봐도 한국힙합이 얼마나 기형적인 구조인지 피타입,이그니토 등등 오랫동안 자기 음악하고 퀄리티 있는 앨범(그들의 음악에 대한 호불호는 접어두고서라도)을 내온 사람들마저도 앞다퉈 미디어에 얼굴을 비치는게 현실이잖아요
이렇게 장르팬의 파이가 작은 상태에선 "좋은 결과물을 내줄수있는" 아티스트들이 100이 있다고 치면 전체의 파이가 작은 탓에 장르팬 외의 힘(20,30대 여성팬,미디어)을 빌리지 못하면 그 실력있는 100의 아티스트 중 대다수는 파이를 갖지 못하거나 갖더라도 실력에 비해 너무도 작은 파이만을 갖게되죠
그런 상황에서 장르팬들은 더 많이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도 그러지 못해 손해고 아티스트는 아티스트대로 손해니까
힙합을 정말 좋아한다면 파이를 늘릴수있게 노력하자 이런 말이라고 봤어요 전
훌륭한 음악가들 내한오는 홀리데이 랜드 / 서소페 많이 갑시다! 그래야 앞으로 섭외퀄리티 올라가요! 우리도 후지록페 섬머소닉 같은 공연 즐겨야 됨!!! 좀 답답한게 진짜 좋은 걸 더 많이 소비할수록 결국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이 혜택을 입게 되는데 좀 적극적으로 음악 즐깁시다!
란 구절 누구였나 누구 랩에 있었죠
작은 시장의 너무 많은 플레이어가 봤던건 골드체인, 롤스로이스
화지의 경우에 음악적으로는 그에 따른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으나 애초에 사람들이 앨범 사고 공연가고 하는건 기회비용을 포기하는 시장논리에 따르는 거니까요.
팬들에게 ~~좀 더 해달라 라고 말하는 부분외에는 쇼미 나가는 길 밖에 없다는 것이 좀 안타깝긴합니다
오왼이는 빠빡이 스탈이 더 좋았어~
권리를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그래야만 한다는 것도 아닌데. 그냥 좀 그랬으면 좋겠어요.
음악이 좋아서 히트쳤죠. 다른 이유가 있나요?
아무리 옳은 말만 해온 익히지않은디가님이라지만
저 글은 솔직히 에바같네요.
다들 돈버는 음악합시다
쇼미나가서 출세하는 일률적인 방식이 아닌, 꼭 신나는 돈냄새 풍기는 음악만이 아니라 본인의 생각과 개성을 갖고있는 스타일의 높은 작품성으로 승부하고 그것으로 적당한 돈이라도 벌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가고 싶어하면 안될까요? 선생님 말씀은 현실에서 그럴일은 절-대 없으니 바라지도 말고 꼬우면 소미나가라 이 말씀~?
빈지노는 진짜 누구나 좋아하는 스타일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에요. 대중이든 매니아든 누구나 만족 시킬 수 있는 스타일의 음악을 어나더레벨로 하니까 돈이 쏟아집니다.
로디가의 말은 쇼미 안나갔으니까 더 인정해달라가 아니라 쇼미 안나갔다고 말뿐인 "멋있다"라는 칭찬보다 힘껏 서포트 해달란겁니다. 이 씬은 실력이 꼭 돈과 비례하지 않습니다. 먹히는 스타일이 따로있고 단편적인면만 보이는 쇼미라는 미디어도 타야합니다. (쇼미 예외 성공래퍼는 진짜 드물어요)
이러한 현실에서 미디어 실컷 이용한 이센스와 모두에게 먹히는 스타일의 음악을 하는 빈지노를 보면서 "얘네 봐, 실력이 개쩌니까 돈을 벌잖아" 하는건 괴리가 있어요.
건전한 리스너라면 미디어 안나갔는데 무슨 군소리냐며 타박하는게 아니라 돈냄새 못맡는 스타일이지만 작품성이 뛰어난 아티스트들 음악활동에 돈이 제약이 되지 않을정도만이라도 만들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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