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들은 훌륭한 '곡'을 만들어 낸다. 더욱 뛰어난 이들은 하나의 '스타일'을 정립한다. 그리고, 정말 드문 경우,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간 사람들은 하나의 완전히 새로운 '느낌(feel)'을 창조한다. 음악을 빚어내게끔 하는하나의 새로운 '동기(intention)'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당신이 MPC 2000을 쓰든, 기타를 연주하든, 바이올린을 연주하든 그가 남긴 고유한 동기와 목적을 적용할 수 있고, 그가 했을 법한 결정들을 내려서 음악을 만들 수 있다. 그렇게 누군가가 "딜라의 것(the Dilla Thing)"을 해낼 순 있지만, 결코 딜라가 될 수는 없다. 그는 유일무이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메이어가 올린 지 좀 된 포스트지만 인상깊어서 가져와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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