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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소페에 섭외 했으면 하는 가수들

TomBoy2016.08.15 20:59조회 수 4576추천수 1댓글 43

Dangelo.jpg



D'Angelo



헤드라이너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아닐까요?

딥한 면에서는 경지에 다다른 분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어도

이번 맥스웰 못지 않게 멋진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테니까요.

게다가 퀘스트럽의 증언에 따르면 트레이닝계의 마이클 조던이라 불리울

만큼 세션을 혹사 시키는 뮤지션이라 하니 잘 단련된 더 뱅가드 멤버들의

연주는 덤으로요ㅋㅋ 피날레로 How Does It Feel...





Sade.jpg



Sade



이번 서소페 크게 아쉬운 점은 별로 없었는데 여성 뮤지션들이 적은게

제일 아쉽더라구요. 물론 남성 뮤지션들 인기가 높고 티켓 파워가 있는건

알겠지만 다음에는 많은 여성 뮤지션들의 무대를 볼 수 있길 바래봅니다.

그 중에서도 저의 올타임 페이버릿 여왕님 샤데이, 사실 지금 활동 자체를

안하고 계셔서 힘들겠지만 그 어떤 뮤지션보다 보고싶은 무대 중 하나





BM.jpg


Brian McKnight



또 한명의 헤드라이너

이 가수는 라이브 못한다던데... 라이브 못하면 어떡하지...

이런 고민 자체가 필요 없는 블랙 뮤직 뮤지션 통틀어 최고의

라이브 실력. 제가 실제로 본 해외 뮤지션 공연이나 영상으로 본

무대까지 다 합쳐도 맥나잇보다 뛰어난 뮤지션은 못 본거 같아요.





Babyface.jpg


Babyface



아마 이 이름만으로 마음이 동하는 '아재'들이 많을겁니다.

근데 서소페를 막상가니 나이 지긋하신 분들도 많은 반면에 젊은 분들이

많은 듯하고 그 중에는 여성 분들도 많아서 홍보에 도움이 되련지는 모르

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 생전 베페느님 라이브 무대는 꼭 보고싶

네요. 언젠가 언플러그드 서울 제발 이뤄주시길...





RD.jpg


Raheem DeVaughn



한 번 찾아봤더니 드봉 라이브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인가봅니다.

그래도 드봉 앨범들이 워낙에 좋아 꼭 한번 라이브로 듣고 싶네요.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Woman, Customer같은 곡을 듣는다고 상상

해보세요. 특히 썸타는 사이면 즉시 상황정리 가능하다고 봅니다ㅋㅋ





Jesse Boykins III.jpg



Jesse Boykins III



사실 인지도는 거의 없을거 같고 섭외도 쉬울거 같진 않지만 어디까지나

바램이고 상상이니까요. 제시 보이킨스는 가진 음악성이나 재능에 비해

인기가 별로 없는데 멋지게 출격해서 국내 팬들 좀 늘리고 갔으면 좋겠

습니다. 듣다가 팬 될 분들도 많을거에요 분명히





Lianne.jpg


Lianne La Havas



리앤은 이번 서소페에 제일 섭외해 줬으면 싶었던 뮤지션 이었습니다.

음악 스타일이 페스티벌하고 정말 잘 어울리고 라이브 잘하고 연주까지

끝내주는데다 무엇보다 너무 아름다우니까요. 데뷔부터 매니아를 양산

시키고 작년에 발매한 앨범의 호평까지 관심은 충분한 거 같아요.





Trey.jpg


Trey Songz



스탠딩+댄스에 저 조각 같은 몸매까지 인지도에 티켓 셀러 역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해 줄 뮤지션이죠. 국내에서는 남성 팬들도 많지만

못지 않게 여성팬도 많이 보유한터라 호응이나 인기 역시 장난 아닐

거 같아요. 저 흉근이 아니라ㅋㅋ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이죠.





Outkast.jpg



Outkast



주객이 전도되려나요ㅋㅋ

진짜 턴업을 원하는거면 타이가, 타이 달라 사인 하며 미적지근하게 가지 말고

진짜배기를 데려와야죠. 저는 옛날부터 페스티벌이나 라이브 무대로는 에미넴

이나 칸예나 다 좋지만 그 어떤 팀보다 아웃캐스트를 제일 보고 싶었습니다.

굳이 페스티벌이 아니더라도 내한 한 번 와주셔서 진짜 제대로 된 턴업 보여주

셨으면 좋겠네요.





Miguel.jpg


Miguel



오션은 헤드라이너로 서기로 한 페스티벌까지 취소하고 칸예가 대타 뛰고

위켄드는 지금 체급이 너무 커져서 돈이 만만치 않을거 같고, 막상 무대 평을

보면 셋 중에 미구엘의 라이브 무대에 대한 호평이 제일 많은 거 같아요. 목소

리나 창법이 매력적이기도 하고 음악이야 뭐 3대장 아닙니까. 요즘 피비알앤비

가 강세기도 하고 3대장으로 불리기도 하니 헤드라이너로도 손색 없을듯 하네요.





---


보고 싶은 뮤지션들이긴 한데 이 팀들 다 섭외하려면 올해보다 1.5배에서

2배 정도는 더 많이 와야겠네요. 다들 마음 속에 방문했으면 하는 뮤지션이

누구인가요?



휴가철이고 장소 섭외 때문에 여름에 하는거야 당연하다지만 하필 혹서기 중에

혹서기에 하니까 보고 나서도 휴우증이 상당한 거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7월 말

이나 9월 즈음 해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정신을 못 차리겠네요ㅠ

다들 컨디션 어떠신지ㅋㅋ



여자저차 서소페가 성황리에 끝났는데 이번 서소페를 기점으로 점점 더 내실

있는 페스티벌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이번처럼 많은 흑인음악을 중심으로

한 무대를 많이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신고
댓글 43
  • 8.15 21:02
    저랑 워너비가 많이 겹치시네여. 여기에 에리카바두나 조스스톤, 라샨 패터슨 !!
  • TomBoy글쓴이
    8.15 21:27
    @노리웨스트
    라샨도 보고 싶긴한데 요즘엔 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앨범도 안내시고
  • 8.15 21:04

    D'angelo
    Erikah Badu
    Miguel

    Trey Songz

    Raheem DeVaughn

    Leon Bridge
    The Internet
    Adnerson Paak

    Anthony Hamilton
    Erikah Badu
    Boyz ii men
    Blood Orange
    Lianne La Havas
    Michael Kiwanuka


    이 팀들 전부 초대해달라고 하면 양심리스이고
    이중에 반 아니 1/3 정도 오면 내년에 또 가고싶네요

    그리고 올해 서울재즈 페스티벌에서 상당히
    인상깊게 본 vintage trouble 추천합니다 (진짜 강추)
    음악이 낮설더라도 미친듯이 놀수있는 팀

  • TomBoy글쓴이
    8.15 21:29
    @howhigh
    바두는 진짜 힘들거 같고ㅋㅋ 앤써니 해밀턴은 저도 진짜 보고싶네요
  • 8.15 21:09
    디안젤로
    미겔
    베이비페이스
    트레이송즈 보고싶네영..
  • TomBoy글쓴이
    8.15 21:30
    @서쪽의 칸예
    이 중 한명이라도 왔으면 좋겠어요
  • 8.15 21:13
    댓글에 아웃캐스트 적으려고 했는데 있네요 캬..
  • TomBoy글쓴이
    8.15 21:31
    @시궁창
    무대 아우라 자체가 장난 아닐거 같아요. 진짜 용광로처럼 열광적인 무대 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 8.15 21:24

    keith sweat..

    위켄드..

    라파엘 사딕.

    유나도 보고싶어요

    근데 진짜 페티왑와서 트랩퀸 한방이면 신남 끝판왕일거 같은데 ㅋㅋㅋ

  • TomBoy글쓴이
    8.15 21:32
    @폴라미
    사딕을 빼먹었네요ㅋㅋ 사딕도 진짜 페스티벌하고 잘 어울릴듯, 유나도 좋죠
  • 8.15 22:27
    @폴라미
    세븐틴써리에잇 예
  • 루츠 어떻게 좀 안될런지ㅋㅋㅋ
  • TomBoy글쓴이
    8.15 21:34
    @Started from the Bottom
    디안젤로랑 손잡고 같이 왔으면 좋겠네요
  • 8.15 21:26
    여성 뮤지션의 부재는 확실히 아쉬웠어요.
    저의 삼느님이신
    맥느, 퍼느 봤으니 단 한 분 조느님 남았네요ㅎㅎ
    그 외에는 뭐 누가 오던지 간에 받아 들일 준비가 돼 있습니다.
  • TomBoy글쓴이
    8.15 21:35
    @sk8brdP

    저도 제일 보고싶은 뮤지션인데 조느님을 빼먹었네요 , 조느는 진짜 일본만 와도 가고싶어요

  • 8.15 21:39
    @sk8brdP
    퍼느 는 누구에요??
    조느는 왠지 joe일거 같고
  • TomBoy글쓴이
    8.15 21:39
    @서쪽의 칸예
    pharrell williams
  • 8.15 21:50
    @TomBoy
    아 ㅋㅋㅋㅋ
  • 8.15 21:26
    bilal 보고싶어요 ㅋㅋㅋ
  • TomBoy글쓴이
    8.15 21:36
    @하인즈케찹
    bilal & kendrick
  • 8.15 21:34
    곰곰히 생각해보니 Jill Scott도 보고싶네요...보고싶은 힙합/알앤비/소울 뮤지션들 무궁무진한것 보면 서울 소울 페스티벌은 계속되었으면
  • 8.15 21:38
    디안젤로
    라파엘 사딕
    라싼 페터슨
    에리카 바두
    로런힐
    스티비 원더
    미겔
    보이즈 투맨




    내년에 갈 처지가 안되지만
    이중 디안젤로가 온다면 모든걸 버리고 갈듯...
  • 8.15 21:50
    @Rrace
    막줄 ㄹㅇ ㅋㅋㅋㅋㅋ
  • 8.16 15:05
    @Rrace

    로린힐은 ㅋㅋ 작년에 뉴욕에서 라이브 들었는데 목이 너무 많이 상해서 라이브가 영 별로였어요 ㅠㅠ 

  • 8.15 21:38
    근데 디는 15년 16년 투어를 돌아서 내년은 힘들 것 같아요....
  • 8.15 22:16
    와 진짜 상상만해도 .. 티켓잘팔렸으니 매년하겠죠 ? 제발
  • 8.15 22:37
    Sia오면 수능전날이라도감
  • 8.15 23:49
    @초아
    ㅋㅋㅋㅋ 리얼 sia는 라이브로 들어보고픔
  • 8.15 22:37
    내년에도 할까요ㅠㅠㅠㅠ? 제발...
  • 8.15 22:53
    존전설씨 오셨으면
  • 8.15 22:55
    혼네
  • 8.15 22:56
    위에 분들도 매우 좋습니다만 개인적으론 펑크적인 부분이 적어 아쉬웠네요 Funkadelic이나 Earth, Wind & Fire 같은 분들도 와주면 매우 좋을 것 같네요 근데 맴버들이 돌아가시고 있어서....ㅜ
  • 8.15 22:57
    오션새끼
  • 8.15 23:13
    올해는 맥구라가 나왔으니 내년에는 프랭크 뭐시기가 나왔으면
    더불어 TDE 멤버들도 왔으면 좋겠네요
  • 8.15 23:18
    Amel Larrieux
    Raphael Saadiq
    Joe
    Rahsaan Patterson
    Janelle Monae
    Jill Scott
    Marsha Ambrosius

    왔음 좋겠네요...
  • 미워도 프랭키..
  • 8.15 23:31
    Joe.. ㅠㅠ
  • 8.16 00:29
    상상만해도 즐겁다 저는 다니엘시저 꼭 보고싶네요
  • 8.16 00:48
    알쉬나, 트레이송즈, 디안젤로, bilal, 브라이슨틸러, 토리레인즈, 제레마이, 떠오르는 일렉?소울? 신예인 혼네도 왓음좋겠네요...
  • 8.16 07:17
    트레이는 몸값비싸지않나요
  • 8.16 10:57
    Nao
    DVSN
  • 8.16 11:08
    오션새끼오면 내년이 고삼이든 뭐든 갑니다
  • 8.16 11:19
    저는 어떤 페스티벌이든 나스오면 무조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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