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gelo
헤드라이너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아닐까요?
딥한 면에서는 경지에 다다른 분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어도
이번 맥스웰 못지 않게 멋진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테니까요.
게다가 퀘스트럽의 증언에 따르면 트레이닝계의 마이클 조던이라 불리울
만큼 세션을 혹사 시키는 뮤지션이라 하니 잘 단련된 더 뱅가드 멤버들의
연주는 덤으로요ㅋㅋ 피날레로 How Does It Feel...
Sade
이번 서소페 크게 아쉬운 점은 별로 없었는데 여성 뮤지션들이 적은게
제일 아쉽더라구요. 물론 남성 뮤지션들 인기가 높고 티켓 파워가 있는건
알겠지만 다음에는 많은 여성 뮤지션들의 무대를 볼 수 있길 바래봅니다.
그 중에서도 저의 올타임 페이버릿 여왕님 샤데이, 사실 지금 활동 자체를
안하고 계셔서 힘들겠지만 그 어떤 뮤지션보다 보고싶은 무대 중 하나
Brian McKnight
또 한명의 헤드라이너
이 가수는 라이브 못한다던데... 라이브 못하면 어떡하지...
이런 고민 자체가 필요 없는 블랙 뮤직 뮤지션 통틀어 최고의
라이브 실력. 제가 실제로 본 해외 뮤지션 공연이나 영상으로 본
무대까지 다 합쳐도 맥나잇보다 뛰어난 뮤지션은 못 본거 같아요.
Babyface
아마 이 이름만으로 마음이 동하는 '아재'들이 많을겁니다.
근데 서소페를 막상가니 나이 지긋하신 분들도 많은 반면에 젊은 분들이
많은 듯하고 그 중에는 여성 분들도 많아서 홍보에 도움이 되련지는 모르
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 생전 베페느님 라이브 무대는 꼭 보고싶
네요. 언젠가 언플러그드 서울 제발 이뤄주시길...
Raheem DeVaughn
한 번 찾아봤더니 드봉 라이브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인가봅니다.
그래도 드봉 앨범들이 워낙에 좋아 꼭 한번 라이브로 듣고 싶네요.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Woman, Customer같은 곡을 듣는다고 상상
해보세요. 특히 썸타는 사이면 즉시 상황정리 가능하다고 봅니다ㅋㅋ
Jesse Boykins III
사실 인지도는 거의 없을거 같고 섭외도 쉬울거 같진 않지만 어디까지나
바램이고 상상이니까요. 제시 보이킨스는 가진 음악성이나 재능에 비해
인기가 별로 없는데 멋지게 출격해서 국내 팬들 좀 늘리고 갔으면 좋겠
습니다. 듣다가 팬 될 분들도 많을거에요 분명히
Lianne La Havas
리앤은 이번 서소페에 제일 섭외해 줬으면 싶었던 뮤지션 이었습니다.
음악 스타일이 페스티벌하고 정말 잘 어울리고 라이브 잘하고 연주까지
끝내주는데다 무엇보다 너무 아름다우니까요. 데뷔부터 매니아를 양산
시키고 작년에 발매한 앨범의 호평까지 관심은 충분한 거 같아요.
Trey Songz
스탠딩+댄스에 저 조각 같은 몸매까지 인지도에 티켓 셀러 역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해 줄 뮤지션이죠. 국내에서는 남성 팬들도 많지만
못지 않게 여성팬도 많이 보유한터라 호응이나 인기 역시 장난 아닐
거 같아요. 저 흉근이 아니라ㅋㅋ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이죠.
Outkast
주객이 전도되려나요ㅋㅋ
진짜 턴업을 원하는거면 타이가, 타이 달라 사인 하며 미적지근하게 가지 말고
진짜배기를 데려와야죠. 저는 옛날부터 페스티벌이나 라이브 무대로는 에미넴
이나 칸예나 다 좋지만 그 어떤 팀보다 아웃캐스트를 제일 보고 싶었습니다.
굳이 페스티벌이 아니더라도 내한 한 번 와주셔서 진짜 제대로 된 턴업 보여주
셨으면 좋겠네요.
Miguel
오션은 헤드라이너로 서기로 한 페스티벌까지 취소하고 칸예가 대타 뛰고
위켄드는 지금 체급이 너무 커져서 돈이 만만치 않을거 같고, 막상 무대 평을
보면 셋 중에 미구엘의 라이브 무대에 대한 호평이 제일 많은 거 같아요. 목소
리나 창법이 매력적이기도 하고 음악이야 뭐 3대장 아닙니까. 요즘 피비알앤비
가 강세기도 하고 3대장으로 불리기도 하니 헤드라이너로도 손색 없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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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뮤지션들이긴 한데 이 팀들 다 섭외하려면 올해보다 1.5배에서
2배 정도는 더 많이 와야겠네요. 다들 마음 속에 방문했으면 하는 뮤지션이
누구인가요?
휴가철이고 장소 섭외 때문에 여름에 하는거야 당연하다지만 하필 혹서기 중에
혹서기에 하니까 보고 나서도 휴우증이 상당한 거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7월 말
이나 9월 즈음 해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정신을 못 차리겠네요ㅠ
다들 컨디션 어떠신지ㅋㅋ
여자저차 서소페가 성황리에 끝났는데 이번 서소페를 기점으로 점점 더 내실
있는 페스티벌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이번처럼 많은 흑인음악을 중심으로
한 무대를 많이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D'angelo
Erikah Badu
Miguel
Trey Songz
Raheem DeVaughnLeon Bridge
The Internet
Adnerson Paak
Anthony Hamilton
Erikah Badu
Boyz ii men
Blood Orange
Lianne La Havas
Michael Kiwanuka
이 팀들 전부 초대해달라고 하면 양심리스이고
이중에 반 아니 1/3 정도 오면 내년에 또 가고싶네요
그리고 올해 서울재즈 페스티벌에서 상당히
인상깊게 본 vintage trouble 추천합니다 (진짜 강추)
음악이 낮설더라도 미친듯이 놀수있는 팀
미겔
베이비페이스
트레이송즈 보고싶네영..
keith sweat..
위켄드..
라파엘 사딕.
유나도 보고싶어요
근데 진짜 페티왑와서 트랩퀸 한방이면 신남 끝판왕일거 같은데 ㅋㅋㅋ
저의 삼느님이신
맥느, 퍼느 봤으니 단 한 분 조느님 남았네요ㅎㅎ
그 외에는 뭐 누가 오던지 간에 받아 들일 준비가 돼 있습니다.
저도 제일 보고싶은 뮤지션인데 조느님을 빼먹었네요 , 조느는 진짜 일본만 와도 가고싶어요
조느는 왠지 joe일거 같고
라파엘 사딕
라싼 페터슨
에리카 바두
로런힐
스티비 원더
미겔
보이즈 투맨
조
내년에 갈 처지가 안되지만
이중 디안젤로가 온다면 모든걸 버리고 갈듯...
로린힐은 ㅋㅋ 작년에 뉴욕에서 라이브 들었는데 목이 너무 많이 상해서 라이브가 영 별로였어요 ㅠㅠ
더불어 TDE 멤버들도 왔으면 좋겠네요
Raphael Saadiq
Joe
Rahsaan Patterson
Janelle Monae
Jill Scott
Marsha Ambrosius
왔음 좋겠네요...
DV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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