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동묘에 처음으로 가봤었는데요
거기 어떤 썬글라스끼고 옷 널어놓고 파는 아저씨가 하나 있었는데
저희 딴에는 나름 그 아재 배려한다고
베이프 반팔티 걸려있는거 보고 "아저씨 저기 가방 옆에 반팔티 얼마에요?"
했더니 뭐 말도안되는 ㅈ가오를 줜나게 잡으시더니
"아저씨네 매장에서는 쥐뒤나 쟈코가 옷을 사가"
"아저씨 저 에이프 얼마에요? 하고 물어봐야지 그냥 반팔티라그러면 아저씨가 괘씸죄를...#@$%^#"
이러는데 진짜 꾹참고 값이나 들어봐야지 했는데
삼만 오천원이라 하더라고요
뭐 찐인지 짭인지도 알길이없고..
제가 정가품구별을 못해서 확인을 못했는데
쉽게 베이프 정가품을 구별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거 있는게 걍 다 낡아빠진 거라서 삼만오처넌밖에 안하는건가요?
아니면 그 아재가 걍 시1발 짭을 저희같은 알못새1끼들 등쳐먹을라 했던건가요?
즐거운 휴일보내십쇼
정가품 구별에는 왕도가 없어요. 그냥 정발 되면 인터넷에 이 제품은 택이 어떻게 나왔고, 프린팅이 삐뚫어졌다거나 색이 어둡다거나 하면서 정품 특징들 나와요. (대부분 정품에서만 나타나는 미세한 하자들) 그거 참고해서 현장에서 일일이 대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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