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 있는 컨셉앨범의 개념은
The Roots의 Undun이나 Kendrick의 GKMC처럼
앨범의 전 트랙이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진 게 컨셉앨범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요즘에 컨셉앨범이라고 화자된 앨범들을 보면
말 그대로 "그 앨범의 주제"만 일관성 있게 배치했다할 뿐이지,
트랙 하나하나의 내용이 연결되진 않는 앨범들이 대다수더라구요.
(예를 들어 퍼렐의 G I R L도 컨셉앨범이라고 소개되었는데
여성, 페미니스트라는 주제를 담았을 뿐이지, 스토리는 이어져있지 않음)
그래서 Undun과 GKMC처럼 스토리가 전부 이어진 것이 컨셉앨범인건지
아니면 특정한 어느 소재 & 주제를 가진 앨범이 컨셉앨범인건지 궁금해졌습니다.
꼭 연결된 스토리를 가지지 않아도 일정한 테마가 있으면 컨셉앨범이라 할 수 있는듯
undun, gkmc같은 스토리가 이어지는것도 컨셉앨범이고 둘다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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