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샘플클리어 가능성 여부에도 대해 써도
바로 밑에 샘플클리어안했을거라는 댓글이 달리니 답답해서 써봅니다
LE: 아, 샘플 클리어를 받았군요.
L: 네. 샘플 클리어를 원작자에게 확실하게 받았죠.
LE: 근데 외국 뮤지션에게 샘플 클리어를 받으면 금액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지 않았나요?
L: 저희는 돈을 많이 안 썼어요. 대신 저작권이 없어요. 그 곡에 대해서.
B: 다 원작자에게 돌아가게 된 거죠. 그래서 그 정도 한도 내에서 샘플 클리어를 받으니까 월드 히트곡치고는 생각보다는 싸게 하게 된 거죠.
★ 출처 - 흑인음악 매거진 '힙합엘이' ( http://HiphopLE.com ) (무단으로 출처 삭제, 재배포 금지)
긱스 인터뷰 중 일부입니다
예전에 이 부분을 보고 제가 저작권협회에가서 확인을 해봤었습니다
아무리 검색해봐도 저작권협회에는 이 노래가 검색되지않더군요
한마디로 '대신 저작권이 없어요. 그 곡에 대해서.'라는 말로
결국 저작권협회에 등록하지않는다 에다가 추가적으로 비용을 내는 형식의
샘플클리어가 존재한다고 추측할 수 있었고
만약을 위해 이런 경우가 더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실제로 이 곡말고도 이제 오디션프로에서 부른 노래들 아시죠
그 노래들의 경우 이런 형식으로 클리어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외에 제가 이런 형식으로 샘플클리어가 확인된 노래들은
슈프림팀의 슈퍼매직, 다이나믹듀오 출첵, 만루홈런 등이고
아시겠지만 다 아메바컬쳐 노래입니다
제가 그래서 아메바컬쳐는 원래 샘플클리어를 해왔다 말했던겁니다
애초에 프라이머리가 만든 슈프림팀곡의 노래 중에 샘플클리어 문제로 빠진 노래도
있었다고 알고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이번 크러쉬 가끔도 확인해봤습니다
일단 crush로 검색을 해봤고






보시면 알겠지만
12건이 나오고 그 12건에 1집 앨범 곡들이 전부 등록되어있습니다
딱 하나 '가끔'만 빼구요
가끔은 다른 노래보다 선공개가 된 곡인데 지금까지 저작권 등록이 안되어있다는 사실은
결국 위의 경우처럼 샘플클리어가 됬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크러쉬로도 검색해봤지만 0건이 나왔고

더 확실하게 신효섭으로 검색해서 모든 저작물들도 확인했지만 가끔은 없었습니다
4월 28일이면 한달 전이고 가끔은 더 먼저 나온 곡입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샘플클리어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타블로가 let it rain을 샘플클리어했다고 말했었습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기때문에 이 부분은 조금 더 다른 확실한 사례들이 나올 때까지는
기다려보려고 했는데 이왕 이야기 시작한 김에 같이 말하겠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저작권협회에 타블로 넬 김종완 이름만 있습니다
샘플클리어를 했다는 타블로의 말이 사실이라면
한마디로 저작권협회에 아무리 들어가봤자 우리는
어떤 노래가 확실하게 샘플클리어했다라는 사실까지는 알 수 있어도
확실하게 샘플크리어하지 않았다라는 사실은 절대로 알 수 없을겁니다
이 경우말고도 정당한 대가를 주고 산 샘플시디나 샘플 소스를
각자 아티스트가 이용해 곡으로 만들었는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결국 확실한건 뮤지션 본인이 아닌 이상
저작권협회만 보고는 클리어 여부는 절대 모른다는겁니다
그렇다면 신중해야죠 무조건
하지만 저작권협회나 음원싸이트에 원곡자 이름이 없으면 무조건 무단샘플링이다
라는 주장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 할 수 있을겁니다
추천해주신 분도 그게얼마나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는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밑에 프라이머리 표절글은 프라이머리 안티입니까?
그리고 요즘 샘플링 문제에 아메바컬쳐 이야기가
제일 많이 나오는데 제 글에서도 많이 나오는 것이 당연한겁니다
그리고 제가 클리어된 곡을 확인할 때마다 그게 아메바컬쳐 곡인 것을 어떻게 합니까
제가 있는 곡을 없다고 속일 수도 없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제가 굳이 왜 설명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샘플링 문제를 처음 검색하고 관심가지게 시작된 이유는 제가 무브먼트 음악을
들으며 자라왔기때문입니다
무브먼트가 전부 샘플링 문제로 말이 나왔었으니 사실 당연한거 아닙니까
다만 저도 남들처런 남들이 써놓은 글을 보고 그런가보다하면서 넘어가던 와중에
그래도 좀 더 확실한 사실들을 알고싶었고
아티스트들이 직접 말하는 부분들 확실한 사실들만을
확인하려고 노력했고 결국 위의 경우들도 있다고 알게된겁니다
그러던 와중에 샘플클리어글이라며
그냥 써져있는 글들이 얼마나 부실하고 말도 안되는지도 알았기에
아니라는 알리고 싶어졌고
이제 설명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처음 샘플링 문제를 접하고 벌써 5년도 넘게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변했는지 아십니까?
그 사이에 많이 힙합뮤지션들이 각자의 방법대로 샘클을 시작하거나 무료배포하거나 했었지만 대중은 물론 힙합팬들도 제대로 몰랐고 결국 대중이 힙합씬은 어떻다고 욕해도 많은 대다수 힙합팬들도 그런가보다했죠 그러니 샘클을 한 노래도 가수도 욕먹고 심지어 샘플링에대한 거부감의 정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집니다 전 처음 문제 발생했을때랑 지금이랑 온도 차이를 그누구보다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왜이러고 있겠습니까? 뭐 잘되겠지 그렇게 5년을 지켜봤지만 그동안 그누구도 진지하게 사실을 얘기하려 알려하지않았기때문에 이 일이 이렇게 왜곡되서 퍼졌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나도 오버하는 것 같아서, 또 누군가 말하겠지하면서 오년을 가만히 있었습니다 근데 그 시간동안 누가 조금이라도 진짜 사실을 찾으려는 노력은 했습니까? 거의 없으니까 참다참다 쓰게된겁니다 제발 다른 사람들도 진지해줬으먼 좋겠습니다 그냥 그런가하면서 쉽게 뱉은 말들이 모이면 하나의 큰 진실처럼 여겨지는거 많이 봤으니까 그냥 내뱉고 몰랐다미안 이러면 다가 아닙니다
그리고 샘플링 좋아하시면 더 이 문제에 신경쓰셔야죠 지금 대중들이 이 문제에 냉정해지면서 언더뮤지션들까지 몸사리고 샘플링을 기피하기 시작할텐데 이미 힙합팬들이 괜찮아(예전에 비하면 이것도 줄었습니다)한다고 샘플링 그냥 하는 시기는 진작에 지나갔습니다 진짜 샘플링을 마음껏하려면 일단 힙합뮤지션들이 아직도 모르쇠로일관한다는 대중들 반응부터 그게 사실이 아니다라고 알리며 바꿔야한다 이게 제 생각이었고 이게 웃기고 오버같으면 그냥 속으로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유야 샘플클리어 등 힙합의 요소에 대해 잘 몰라서 난리날 수 있다손 치더라도 엘이는 힙합커뮤니틴데 샘플링 첨 듣는 얘기도 아니고..
아메바 입장 나오고 나서 깔 건 까도 된다고 봐요!
듣는 사람이
표절이라고 생각하면 그러면 되고 장르의 유사성이라고 생각하면 생각하면 되는거고
제가 표절이다 유사성이다 이런 글을 쓴 것도 아니니
그런식으로 비꼬는건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프라이머리를 옹호하기위해 글을 쓴게 아니니까 말입니다
we gone make it이 샘플포함하고 있다고 표기해놨는데 저작권협회엔 더콰 작곡으로 되있더라구요. 샘클여부는 저작권협회만으로 알아보기 힘든듯
그런데 엘이 특성도 그렇고 이런 소식은 퍼지기도 힘들 뿐더러ㅠ 확실한게 아무것도 없다보니, 아메바 측에서 서둘러 대응 해줬으면 좋겠네요...ㅜ
못잡아먹어서 안달낫군
이젠 프라이머리가 신곡을 발표할때마다 총대를 둘러매는 듯 싶네요
가리온 영순위 등록 상태입니다. 아마 저작권을 포기하는 경우에 따로 등록을 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나보네요. 사실 저작권 포기했는데 등록하는 경우가 더 특별한 경우이겠네요. 아무튼 샘플링이라는 쪽이 더 신빙성가는 추측인 것 같습니다. 밑에 댓글에서도 그렇고 이 글도 그렇고 덕분에 엄한 사람 오해할 뻔 한 거 깨우쳐주셔서 매우 감사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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