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푸샤티 관련 일을 정리해서 올려보자면...

푸샤티가 좋아요를 눌렀던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얼마 전에 푸샤티 그림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좋아요를 눌러 줬더라구요

그때는 그냥 이 양반은 인스타 열심히 하네?

그냥 관리자이겠지? 그랬었죠

그리고 나서 그림 양이 많아지게 되면서 이제는 제 그림에 로고나 제 사인 같은 걸 넣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옛날에 음악 활동을 할때 만들었던 로고를 그림 한쪽 구석에 추가하고

이전에 올렸던 그림을 삭제하고 다시 올렸는데

푸샤티가 총 네 장의 그림을 또 좋아요를 눌러주었어요

그리고 나는 푸샤티 인스타그램 열심히 하는구만 이러고 말았는데

갑자기 스마트폰 알림이 미친 듯이 울리기 시작하고 페북 친구요청이 급증하고 스마트폰을 작동할 수 없는 상태까지…

알림을 껐는데도 오류가 난 건지 계속 울리더군요

어제 그래서 충전기 꼽고 잤어요

이제는 좋아요 하고 팔로우 알림이 가끔씩 오네요

그리고 팔로워가 엄청 늘어났고요

몇몇 외국사람들(DJ,MC…등등)로 부터 캐릭터를 만들어 달라는 이메일도 왔구요

그리고 저는 푸샤티에게 내가 DOKNATION다라고 답글을 보냈고요

그리고 오늘 아침 푸샤티가 저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

아 뭔가 꿈만 같네요 ㅎ ㄷ ㄷ

오늘부터 더 열심히 그림을 그려야겠어요

그리고 만화로 보는 제이지는 무기한 연기하는 걸로…

암튼 모두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작업하고 있던 빈지노와 스눕은 잠시 미뤄두고

굳뮤직 아티스트들부터 그려야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