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bts가 이틀동안 온라인 콘서트 열어서 시청료 티켓값으로만 500억인가 벌었다는 기사봤는데, 빌리 아이리쉬도 이번에 온라인 콘서트 하는군요.
빌리 콘서트는 찾아보니 시청료가 30달러네요. bts도 대략 4만원 이쪽저쪽 했던걸로 기억하니 온라인 콘서트 티켓값은 대충 이정도를 적정값이라 여기는듯요?
기존 매출 루트를 단순화해서 생각해보자면
'리드 싱글 투척 -> 정규앨범 발매 및 프로모션 -> 전세계 투어(단독 콘서트 및 페스티벌) -> 투어 영상으로 대표되는 2차 판권 시장' 일텐데 여기서 가장 돈이 되는 부분이 전세계 투어죠.
근데 지금 코로나로 인해 투어가 완전 멈춰버렸으니 수익 측면에서 큰 구멍이 났는데 결국 온라인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프로 스포츠는 우리나라와 미국 보면 전체 수용 인원의 몇 프로만 제한둬서 입장을 시키던데 콘서트는 저렇게 하면 빈자리가 너무 많아서 수익성 측면에서 엄청 땡길 것 같지는 않고...(그리고 미국 내부만 생각할게 아니라 월드투어를 돌아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의 리스크도 너무 크고)
팬 입장에서야 이렇게라도 아티스트를 만나면 좋긴 하지만, 라이브 공연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설렘과 흥분은 아무리 좋은 스피커와 모니터도 전달해줄 수 없으니 아쉽긴 합니다.
조지 온라인 콘서트도 봐주세요 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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