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zhi - Seven Times Down Eight Times Up
비트는 특별할 것 없이 무난하지만 Elzhi의 랩은 여전히 대단합니다.
Public Enemy - What You Gonna Do When The Grid Goes Down?
음... 그닥 대단한 앨범인지는 모르겠습니다. ATCQ 같은 컴백 앨범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IDLES - Ultra Mono (펑크 록)
전작보다도 더 날카롭고 폭발적입니다. 시종일관 휘몰아치는 강철 같은 그루브와 보컬. 올해의 앨범 강력한 후보가 나왔네요.
Joji - Nectar (알앤비)
장점은 더 부각됐지만 단점이 보완된지는 모르겠네요. 늘어지는 트랙이 좀 있지만 전반적으로 정말 잘 들었습니다. 조지는 뻔한 곡보다는 과감한 시도를 할 때 빛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신보가 그렇습니다.
IDLES 뭐 부터 들으면 될까요?
이번 신보 듣기 전에 이전 앨범 들어보고 신보 들으려고 하는데 뭘 듣는게 가장 좋을까요?
저도 그렇게 들었는데 솔직히 별 차이 없을 거 같지만 굳이 선택하자면 이번 앨범이 처음 듣기엔 더 좋을 것 같기도..?
그닥 상관없습니다! 둘 다 좋은 앨범이고 엄청난 스타일 변화는 아니라서
모든 아티스트가 그렇지만 밴드음악이라면 특히나 1집이 가장 진국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근데 윗분들 말씀처럼, 크게 장르나 음악 색깔 노선 변화가 생기지는 않아서 이번 신보 듣고 땡긴다하면 1집부터 쭉 들어보시고, 아니다 하시면 1,2집도 비추합니다 ㅎ
Idles 이번 앨범 커버가 의미하는게 뭘까요 너무 인상적인 커버던데ㅋㅋ
저도 궁금하네요ㅋㅋㅋㅋ 곧 인터뷰가 나올텐데 그 때 봐야겠어요
커버 작업한 사람 인터뷰 대강 읽어봤는데, 밴드를 향한 음악적 비판부터 해서, 정치 성향에 대한 비판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고 받아들이는 사랑, 관용의 모습을 그리고자 했다고...핑크볼에 강하게 쳐맞는 장면은 밴드 반대편에 서있는 사람들과 부딪히지만 그런 쪽도 받아들이는 뭐 그런저런 컨셉이라고...(사실 예술이란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ㅋㅋㅋ) 참고로 커버는 핑크색 볼에서부터 강하게 느낄수 있지만, 핑크색 성애자인 보컬 아이디어랍니다 ㅋㅋ
어쩐지 머리색부터 알아봤습니다ㅋㅋㅋㅋㅋ 의미를 떠나서 그냥 예쁜 커버라 일단 좋아요ㅎㅎ
Elzhi 앨범 좋더라구용
믿듣이죠ㅇㅇ
Idles 잠깐 맛보기로만 틀어봤는데 엄청 휘몰아치는 음악이더군요 새벽에 통으로 돌리려고 했는데 나중에 맨정신일때 들어야겠어요
네 완전ㅋㅋㅋㅋㅋ 오히려 새벽이라면 Sufjan Stevens 신보가 더 좋을겁니다.
저랑 비슷하게 들으셨네요ㅋㅋ 저도 엘자이 비트는 그저그렇고 랩이 좋았고 P.E.는 아쉬웠고 아이들즈는 폭발력에 대단하더군요 조지는 좋게 들엇슴다ㅋㅋ
맞습니다ㅋㅋㅋㅋㅋ 같은 생각이에요. 조지가 훨씬 뛰어난 앨범으로 돌아왔습니다
deftones 신보는 어떻게 들으셨나요? 저는 금요일에 나온 앨범중 deftones 신보가 제일 제 취향인 듯요.
조지 신보는 아직 안돌렸는데 자기 전에 함 들어봐야겠네요 ㅋㅋ
아직 안 들었습니다ㅋㅋㅋ 남은 것들은 자고 해치울 생각입니다. 리뷰할 것 골라야해서 힙합 앨범부터 들어야해서요. 아쉬운 건 이번에 IDLES로 글을 써볼까 생각해봤는데 딱히 올릴 곳도 없고 시간도 좀 촉박하네요ㅜ
만약에 시간 나시면 idles 리뷰 꼭 올려주십쇼 ㅎㅎ
나면 꼭 해보겠습니다ㅎㅎ
솔직하고 좋은 감상평 감사드립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조지ㅋㅋㅋㅋㅋ
이번 앨범이 현재로서는 실험적이고 재미있는 면모가 많은 것 같아요! 다음주부터 천천히 가사 해석하면서 살펴보면 더 사랑에 빠질 것 같네요 ㅎㅎ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