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옛날 웨스트 코스트 음악을 너무 안 들었다는 생각이(dr.dre,snoop dogg 앨범을 들은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들어서 한 번 추천을 받아서 돌리고 싶습니다. 고수님들 아티스트 하고 명반들 많이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그리고 번외로 질문 드리자면 80~90년대 웨스트 코스트 음악은 모두 G-funk인가요?)
최근에 옛날 웨스트 코스트 음악을 너무 안 들었다는 생각이(dr.dre,snoop dogg 앨범을 들은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들어서 한 번 추천을 받아서 돌리고 싶습니다. 고수님들 아티스트 하고 명반들 많이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그리고 번외로 질문 드리자면 80~90년대 웨스트 코스트 음악은 모두 G-funk인가요?)
N.W.A. [Straight Outta Compton]
2pac [All Eyez on Me]
G-Funk 임니당
그리고 웨스트라고 다 지훵크는 아니에요. 지훵크 특유의 사운드와 분위기가 있어요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Dr. Dre - The Chronic, 2001.
The Chronic은 G-Funk의 정수와도 같죠.
음악 장르도 다양하듯이 힙합 세부 장르도 다양한데, 저는 서부 힙합에 빠져 아직도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네요 ㅋㅋ.
닥터 드레 작품으로 시작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01을 추천.
2001은 제 짧은 생각으론, 역대급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Snoop Doggy Dogg의 Doggystyle, Tha Blue Carpet Treatment 등.. 드레, 스눕은 다른 설명이 필요없이
너무 완벽하네요. 능글능글하니 듣기가 부드러워요.
2Pac은 다른 걸 듣기보단 All Eyez On Me를 추천.
All Eyez On Me 이전 작들은 서부 향기가 그리 짙진 않어서리..
여러모로 서부 힙합의 탑 5안에 드는 앨범..
2001 못지않은 초호화 앨범, 게다가 최초?의 2CD 힙합 앨범이죠.
아주 수작, 명반입니다.
팁을 드리자면
Compton, Long Beach, Bay Area, Los Angeles.. 등.. 캘리 안에서 지역도 다양하기에, 음악 색도 꽤 다른데 지역별로 들어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입니다.
Bay Area의 대장과도 같았던 E-40 그리고 B-Legit, 2Pac 등..
Compton의 Dr. Dre, N.W.A, Eazy-E, B.G. Knocc Out..
LBC의 Snoop, Nate Dogg, Warren G.
웨스트 코스트 마당발인 Ant Banks 등등...
E-40 - Tha Hall Of Game. In A Major Way.
웨스트 코스트의 숨은 강자 E-40.
2000년대 이전 작품들을 추천드리는데, 이후에는 트렌드를 따라가는 음악을 많이 해, 웨스트 코스트 느낌은 많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앨범은 아주 수작.
느긋한 것이 특징인 Bay 부근 지역 음악을 대표합니다. 가족관계인 비-리짓, 디-샷 또한 묵직하고
아주 느긋한 분위기의 음악을 합니다.
Kurupt - Kuruption!, Space Boogie 외 2000년대 까지의 작품들.
웨스트 코스트 Hardest MC의 대명사라고도 불리죠. 톡톡 쏘고 랩 실력도 뛰어나,
작품성도 좋습니다. DeathRow 초기 멤버중 한명.
절친인 Daz Dillinger 또한 힙합씬 최고의 천재 중 하나.
대즈 딜린저가 참여한 트랙은 들어본다면, 감탄만 나옵니다.
Tha Dogg Pound - The Doggfood, 외 팀 재결합 후 내놓은 작품들.
커럽, 대즈가 활동하던 그룹입니다. No Doubt.
Mel-Man, Dr. Dre, Daz의 세 명이 웨스트의 간판급 프로듀서 작곡가 였다고 하죠.
B-Real - Smoke N Mirrors.
2000년대가 갈 즈음, 웨스트 코스트 스타일로 뽑은 걸작.
Kurupt, Xzibit, Damian Marley 등.. 피쳐링진도 빵빵합니다.
믿고 들으셔도 될 앨범.
Spice 1 - Spice 1, Amerikkka's Nightmare.
투팍과 친했던 Bay Area의 래퍼. Rich Richie, E-40등과 함께
웨스트의 숨은 강자들 중의 하나로 꼽히죠.
B-Legit - The Hemp Museum, Hempin' Ain't Eazy.
이 뽀리와 비슷하게 푸짐한 덩치의 형님입니다. 느긋느긋하고
Gangster스러운 음악을 표방..
The Hemp Museum은 수작입니다.
D-Shot - The Shot Calla.
이 뽀리, 비 리짓과 비슷한 스탈의 형님. 비 리짓과 아주 비슷합니다.
이외에.. Nate Dogg의 솔로 앨범. Warren G의 Regulate..
King T, Tray Dee.. 현재 씬에서는 아시안 래퍼인 $tupid Young이
아주 핫한데, 음악 정말 멋집니다.
여담으로, 서부 힙합퍼들과 아주 친했던 Eminem의 Bitch Please II 또한 서부향기 나는 비트의 노래.
뻘글이 길었군요.
이상 웨스트 코스트 힙찔이였습니다 ^^.
유튜브 자동재생 돌려놓으면 랜덤으로 추천해줘 디깅할 때 좋답니다.
정성추
West West Y'all~
평소 올드스쿨 위주로 들으시나요?
평소에 RTJ 너무 좋아해서 많이 듣고 danny brown도 듣습니다. 장르 말고 그냥 듣고 좋은 걸 듣는 편이에요!! ㅎㅎ
제가 잘 모르는 아티스트까지 설명 해주시는 긴 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