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애매한 연도이긴 하지만, 일본의 ‘헤이세이’ 연호가 시작된 때이기도 하고, 이 시기의 음악을 한 번 정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런데 의욕만 앞서고, 제가 심각한 음알못인지라, 언제 뭐가 나오고 그게 어떻게 좋고 중요한지에 대해서 전혀 모릅니다...
그래서 적어도 연도별 필청 리스트는 만들어야겠다 싶어서요... 염치없지만, 이 불쌍한 음알못에게 전장르에 걸쳐서 좋은 음악 많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그런데 의욕만 앞서고, 제가 심각한 음알못인지라, 언제 뭐가 나오고 그게 어떻게 좋고 중요한지에 대해서 전혀 모릅니다...
그래서 적어도 연도별 필청 리스트는 만들어야겠다 싶어서요... 염치없지만, 이 불쌍한 음알못에게 전장르에 걸쳐서 좋은 음악 많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30년의 헤이세이도 올해로 끝이네요 :) 다음 연호가 뭘까 궁금합니다
Yasuyuki Okamura | Katei Kyōshi | 1990
X Japan | Jealousy | 1991
Mr. Children | Atomic Heart | 1994
Kenji Ozawa | Life | 1994
Spitz | Hachimitsu | 1995
B'z | Loose | 1995
globe | globe | 1996
Fishmans | Kūchū Camp | 1996
Ulfuls | Banzai | 1996
Judy and Mary | The Power Source | 1997
Yuzu | Yuzu Ikka | 1998
Hikaru Utada | First Love | 1999
Hi-Standard | Making the Road | 1999
Sheena Ringo | Muzai Moratorium | 1999
Morning Musume | Second Morning | 1999
Aiko | Sakura no Ki no Shita | 2000
Southern All Stars | Ballads 3 ~The Album of Love~ | 2000 [Compilation]
Bump of Chicken | Jupiter | 2000
Aya Matsuura | T.W.O | 2003
Ayaka Hirahara | Odyssey | 2004
Namie Amuro | Queen of Hip-Pop | 2005
Maximum the Hormone | Bu-ikikaesu | 2007
Perfume | Game | 2008
AKB48 | Koko no Ita Koto | 2011
Momoiro Clover Z | Fifth Dimension | 2011
Babymetal | Metal Resistance | 2016
Gen Hoshino | Yellow Dancer | 2015
Ikimono-gakari | Chō Ikimonobakari ~Tennen Kinen Members Best Selection~ | 2016 [compilation]
Kenshi Yonezu | Bootleg | 2017
DEAD END - ZERO (1989)
제가 일본의 메탈을 정말 좋아해서 락위주로밖에 추천을 못 드리겠네요 ㅋㅋㅋㅋ
이 앨범은 꼭 추천하고 싶은게 이전까지는 하드한 음악을 해왔다가
음악적으로 크게 노선을 바꾸게 되었어요 음악적으로 뉴웨이브적인 요소가 크게 영향을 받아
사운드적인 부분에서 좀더 유연해졌고 팝적으로 변했어요
이런 부분에서 당시 평론가 쪽에서는 평가가 굉장히 박했고 팬에서도 다툼이 잦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맴버들의 불화까지 이어져서 해산까지 이르게 되었어요 (그리고 2009년에 재결성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앨범을 꼽는 이유가 데드엔드의 영향을 받은 후배 뮤지션들의 연주 방식, 작곡 방법 등
의 영향도 주었고 라르크 앙 시엘, 글레이, 벅틱, 니시카와 타카노리, 잔다르크 등 나열하면 끝이
없을 정도로 성공했거든요 (이 앨범 이전부터 영향력은 대단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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