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er x Домашний x Млечный x Warab - Антайтлед
부커가 빠른 비트에서 내뱉은 랩은 꽤나 신선하네요. 코뚜레 ( ? ) 는 좀 그렇긴 하지만 , 여유로운 랩 스타일의 래퍼가 속도를 다르게 한 거니까요. 두번째 래퍼와 네번째 래퍼는 비트에 꽤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세번째 래퍼는...뭔가 초반부가 숨차보이는 느낌.
Дуня - Бездельник
같이 올라와 있는 영상중에는 이양반의 2009년 라이브도 있었습니다만 , 음질이 너무 안좋아서 패스. 뭔소린지 아예 모르겠더군요. 이곡은 유튜브에 있는 설명을 대충보니 2010년에 낸듯 합니다. 이곡은 꽤나 경쾌한 느낌을 주는데 , 뮤비 전체의 분위기도 그래서 한층 그 분위기가 더해지는 느낌입니다.
Слава КПСС и Джигли - Всраточка моя
침략자님의 글을 통해 습격을 당했음이 알려졌던 " 슬라바 Kpss " 의 곡이 올라왔군요. " Grime Hate " 에서 속사포적인 모습을 보여줬던것과 달리 약간 느릿한 느낌의 랩을 들려줍니다. 비슷한 래핑은 " Солнце мёртвых " 에서 찾아야 할것 같네요. 다만 성악 하듯이 나오는 높은 음은 좀...듣기 거북한 느낌을 줍니다.
Дуня는 아주 고대적으로 올라가서 00년대 중반부터 CД랑 Underwhat 크루에서 같이 놀던 랩배틀 전문 랩퍼인데 Johnyboy, ST등과 함께 Oxxxymiron 랩배틀 신화의 제물이 되었다가 그 이후로 자취를 감추더니 (가끔 CД곡에만 피쳐링으로 보이고) 최근 SlovoSPB에서 다시 활동을 재게하더군여, 그래서 복귀 기념으로 안티하이프에 예전 작업물들이 올라오는거 같아요, Дуня는 근데 짬밥으로만 따지면 거진 십년은 넘겼는데 제대로 된 싱글 하나 없는 진짜 랩배틀에만 모든걸 몰빵하고 있는 랩퍼라는게 좀 특이.. ㅋ 근데 전 Дуня 랩이나 음악 잘 모르겠더라고요.. 좀 촌스럽다고 해야하나..
막곡은 ㅅㅂㅋㅋㅋㅋㅋㅋ 인트로부터 빵터지네요, 걍 노래가 얼탱이 없는 느낌
슬라바 원래 개그스러운 음악 할 땐 Валентин Дядька란 이름 자주 쓰던데 이번엔 본체(?)로 저런걸 ㅋㅋㅋㅋ
그나저나 요즘 슬라바는 스타일이 예전에 비해 좀 바뀐거 같아여, 예전에도 사실 가끔 타령랩(던밀스 같은ㅋㅋ)을 선보이긴 했어도 벌스 되게 타이트하게 짠 곡들도 섞어서 냈는데 이젠 약간 칠한 분위기 곡들을 선호하는듯 싶음
슬라바와 SD는 아무래도 안좋은 부분으로 뜬터라 ( ... ) 그나마 깨끗하다고 느껴질 부커를 띄우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자마이는 랩 스타일땜에 오래 듣기가 좀 그래서 패스인듯 하고.
그렇게 오래된 양반이었군요. Johnyboy도 사라졌다는 애기를 침략자님 글에서 봤던거 같은데 , 그럼 그를 포함해서 다른 양반들도 복귀할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조금씩 생기는거 같네요. 들을게 늘어나겠군.
개그스러운 음악 만들때 쓰는 a.k.a가 따로 있었군요 ㅋㅋ.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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