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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단축키로 해보자, [Ctrl] 완전 정복!

 

현재 알앤비/소울 음악의 세계적인 트렌드 중 하나는 여성 아티스트들의 약진이다. 2010년대에 들어 자넬 모네(Janelle Monae), 비욘세(Beyonce), 솔란지(Solange) 등과 같은 아티스트들은 아프로-아메리칸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멋진 작품들을 선보이며 목소리를 높였다. 올해 역시 시드(Syd)나 켈라니(Kehlani) 같은 비교적 메인스트림한 아티스트는 물론, 졸자 스미스(Jorja Smith)를 비롯해 H.E.R, 사브리나 클라우디오(Sabrina Claudio) 등 많은 여성 아티스트들이 두각을 보이는 중이다. 이번에는 시저(SZA)다. 그는 얼마전, 정규 1집이자 네 번째 앨범 단위 결과물 [Ctrl]로 여성 아티스트들의 춘추 전국 시대를 + F4 해버렸다.

 

시저는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스쿨보이 큐(ScHoolboy Q), 앱소울(Ab-Soul) 등의 아티스트를 다수 보유한 탑 독 엔터테인먼트(Top Dawn Entertainment, 이하 TDE)의 알앤비 싱어송라이터이자 유일한 여성 아티스트이다. 때문에 일찌감치 많은 힙합/알앤비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자연스럽게 이번 앨범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덕분에 빌보드 앨범 차트 3위를 기록하는 등 상업적으로도 순조로운 흐름을 보임과 동시에 많은 매체의 찬사를 받고 있다. 본 기사에서는 그 이유를 컴퓨터의 컨트롤(Ctrl) 키에서 착안해 더 자세히 풀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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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l] + H = 열어본 페이지 목록 열기


시저는 이슬람교도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이슬람교의 엄격한 규율 속에서 자라났다고 한다. 르자(RZA)가 연상되는 시저라는 활동명 역시 이슬람의 교리가 바탕이 된 슈프림 알파벳(Supreme Alphabet)에서 따온 것이기도 하다시저는 어린 시절 TV와 라디오를 제대로 접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런 엄격한 가정환경 속에서 그가 유일하게 들을 수 있던 음악은 아버지가 들려주었던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 등과 같은 재즈 아티스트들의 음악이었다고 한다. 그의 목소리에서 재즈의 영향이 묻어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후, 시저는 우연히 체육관에서 주운 아이팟(iPod)에 담긴 커먼(Common), 뷔욕(Bjork), 우탱 클랜(Wu-Tang Clan) 등 여러 아티스트의 음악을 아버지 몰래 들으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넓혔다고 한다. 그런 시저가 음악을 시작한 계기는 래퍼였던 오빠의 앨범에 참여하면서였다. 비슷한 시기에 시저는 당시 켄드릭 라마의 스폰서로 있던 스트릿 의류 브랜드에서 일하는 이와 연애 중이었다. 그 인연으로 TDE의 창립자 펀치(Punch)에게 자신의 음악을 들려줄 수 있었다. 그 결과, 시저는 펀치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었고, 이에 자신감을 얻어 본격적으로 자신의 작품을 만들기 시작한다.


♬ SZA -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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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l] + Z = 실행 취소

 

Z는 실행 취소를 나타내는 단축키이자 시저가 TDE와 계약을 한 이후 발표한 디지털 EP의 타이틀이기도 하다. 그는 두 장의 EP [See.SZA.Run][S]를 발표해 평단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고, 그 결과 앞서 언급했듯 TDE의 첫 여성 아티스트가 된다. 그러나 시저는 ‘TDE의 첫 여성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을 반가워하지 않았다. 이런 타이틀이 그에게 마치 자신의 역할, 이미지가 정해져 있는 듯한 느낌은 물론, 큰 부담감을 안겨다 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Z]의 결과는 기대보다 신통치 않았다. 이전부터 시저가 선보였던 몽환적인 얼터너티브 알앤비 사운드가 담겨 있음은 물론, 피처링으로 챈스 더 래퍼(Chance The Rapper)가 참여하는 등 레이블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음에도 말이다. 결국,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시저는 [Z]에 이어 발매할 예정이었던 정규 앨범 [A]의 발매를 계속 미루게 된다. 급기야 지난해, 시저는 자신의 SNS에 음악을 관둔다는 내용을 갑작스럽게 올리게 된다. 타이틀이 주는 부담감, 연인 관계에서의 갈등, 가족의 죽음 등이 이어지면서 시저가 결국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이다. 이렇게 3부작의 마지막 [A]의 발매가 실행 취소되며 영원히 빛을 못 보게 되나 싶었다.


♬ SZA - Baby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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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l] + F = 찾기

 

시저는 지난 1월, <Jimmy Kimmel Live!>에 출연해 신곡 “Drew Barrymore”를 선보이며, 자신의 앨범 명이 원래 계획되었던 [A]에서 [Ctrl]로 변경되었음을 알렸다. 이후 그는 인터렉티브 웹 사이트와 함께 수록곡들을 하나둘씩 공개하였고, 지난달에는 르자가 참여한 [Ctrl]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앨범 발매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그는 왜 앨범의 제목을 'Ctrl'로 바꾼 것일까? 이는 인터뷰에서 어느 정도 이유를 유추할 수 있다. 시저는 음악적 주관이 잘 서지 않아 자신의 음악을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늘 불안해하고 위축되었다고 한다전작 [Z]에서 시저의 목소리에 리버브 등의 이펙터가 잔뜩 걸리고, 가사 역시 은유로 가득했던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저는 자기 자신의 내면에 대해 깊은 탐구를 해 왔다고 한다. 또한, 비욘세와 솔란지의 앨범을 듣고 자신이 아프리칸-아메리칸 여성임을 자각하며 이를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하며, 알라바마 셰이크스(Alabama Shakes)를 들으며 거칠고 연약하게 느꼈던 자신의 목소리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시저는 새 앨범 [Ctrl]에 자신의 솔직한 경험담과 생각들을 가사로 녹여냄은 물론, 자신의 목소리를 전면으로 세우기 위해 녹음 장비 역시 바꾸었다고 한다. 마침내 그가 자신을 컨트롤하고 새 앨범의 방향을 찾은 것이다.


♬ SZA - WHERE THE HELL HAVE YOU BEEN: road to ct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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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l] + S = 저장

 

4년이란 긴 기다림 끝에 마침내 발매된 [Ctrl]은 한마디로 시저 본인 그대로를 저장한 앨범이다. 우선, 앨범 전반에 위치한 뚜렷한 시저의 보컬이 주요하다. 이를 뒷받침하는 앨범의 프로덕션 역시 시저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과거 자신의 음악들처럼 이번 앨범에서도 얼터너티브 록 네오 소울의 영향하에 있는 사운드를 들려줄 뿐, 더욱 뚜렷한 장르적 지향점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다만, 본 작에서 시저는 많은 곡을 스컴(Scum)과 카터 랭(Carter Lang)에게 맡겨 독특한 색채를 입힘은 물론 앨범의 통일성을 꾀한다. 그 외의 다른 프로듀서들까지도 얼터너티브 사운드(“Prom”)를 비롯한 붐뱁과 트랩 리듬(“Go Gina”, “Broken Clocks”) 등 여러 장르의 요소들을 프로덕션 내에 잘 버무려 시저의 목소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은근한 은유에서 벗어난 시저의 가사도 인상적이다. 이는 그의 연애 경험담을 소재로 한 첫 트랙 “Supermodel”에서부터 분명하게 드러난다. 시저는 주로 옛사랑과 섹스(“Love Galore”, “Doves in the Wind”)를 소재로 삼아 자신의 솔직한 감정과 생각들을 앨범에 풀어 놓는다. 때때로 누군가의 관계를 갈망하는 솔직한 시저의 모습(“Garden (Say It Like Dat)”, “Pretty Little Birds”)은 불안하고 취약해 보이기까지 할 정도다. 즉, 이번 앨범의 타이틀 ‘Ctrl’에는 단어 그대로 단순히 통제를 나타내는 뜻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라는 의미까지 담겨 있는 셈이다.


♬ SZA (Feat. Travi$ Scott) - Love Gal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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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l] + C , + V = 복사 + 붙여넣기

 

앞서 서문에서 언급하였듯이 현재 알앤비 음악 씬의 두드러진 경향 중 하나는 많은 여성 아티스트들이 작품 속에서 자기 자신의 정체성 중 하나인 여성으로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이다. 시저의 [Ctrl]도 이러한 흐름을 복사한 앨범이라고 볼 수 있다. 우선,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지만, 많은 이들이 쉬쉬하는 양다리 관계를 여성인 시저가 '안될 건 뭐야'라는 식으로 먼저 제안하는 듯한 트랙 "The Weekend"가 있다. 그런가 하면, “Drew Barrymore”, “Normal Girl”에서 다리털을 깎지 않고 여자다운 외모에 신경 쓰는 보통 여성이 아니라 미안하다는 식의 가사로 남성 중심의 사회가 규정하는 여성상을 비틀어낸다. 더 나아가 이러한 전반적인 흐름과 이야기들을 단순히 복사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는다비욘세와 솔란지가 30대 기혼 여성의 관점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아프로-아메리칸 여성의 서사를 풀어냈다면시저는 이를 아직은 복잡한 사회 문제에 책임이 덜한 20대 여성의 관점으로 바라본다. 특히, 이들의 자존감과 정체성을 이야기하는 "20 Something" "Anything"이 대표적이다. 앨범의 흐름을 만드는 아프로-아메리칸의 구성원인 가족들의 조언 역시 시저의 감정 기복을 조절하는 장치적인 역할을 한다. 켄드릭 라마, 트래비스 스캇(Travis $cott) 등의 화려한 게스트들은 그저 시저의 이야기에 약간의 힘을 보탤 뿐이다. 이처럼 시저는 [Ctrl]에 현세대의 이슈와 트렌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붙여넣기한다


♬ SZA - Drew Barry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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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l] + A = 모두 선택

 

시저는 [Ctrl]에서 어렵지 않은 일상의 소재들을 빌려 와 자신의 솔직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한다. 이는 마치 편한 친구들과 메신저로 나누는 대화를 연상하게 한다. 덕분에 시저는 본인이 속해있기도 한 20대 여성 아프로-아메리칸 커뮤니티의 호응을 끌어냈다.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숨기는 그들에게 시저의 모습이 자신감과 용기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또한, 시저는 [Ctrl]에서 프랭크 오션(Frank Ocean)과 솔란지처럼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표현하는 데에 얼터너티브와 네오 소울의 문법을 빌려 온다. 뿐만 아니라 칼리드(Khalid)처럼 현세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이야기를 앨범에 담아내고 있다. 이렇듯 시저는 현세대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아티스트들의 방식을 모두 선택[Ctrl]에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그러니 피치포크(Pitchfork)롤링 스톤(Rolling Stone)을 비롯한 많은 매체의 평론가가 [Ctrl]을 일찌감치 올해의 앨범으로 모두 선택하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현세대의 20대 아프로-아메리칸 여성 아티스트의 생각이 다채롭게 장르를 뒤섞어낸 사운드 안에 탄탄하게 담긴 [Ctrl]은 먼 훗날에도 최고의 알앤비/소울 앨범 대열에 이름을 올려 오랫동안 많은 팬에게 회자될 것으로 확신한다. 시저는 그렇게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함은 물론, 한 시대를 대표하는 알앤비/소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 SZA (Feat. Kendrick Lamar) - Doves In The Wind



글 | Geda

이미지 | 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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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엘이 매거진팀 에디터. 화학 약품보다 글쓰기가 훨씬 위험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지만 그러려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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