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가지마
랩퍼 애들은 지가 왜 어떻게 지 목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도 몰라
랩퍼애들 톤은 대부분은 운좋게 타고나거나
아직도 더 다듬어야돼는데 그냥 그상태로 해먹고 잇는애들이 대부분이야
돈주고 목소리를 다듬고 싶으면
보컬학원을 가
옛날에는 몰라도
요새는 정확한 커리큘럼같은게 잘퍼져서
그사람들은 진짜 뭘어떻게 해야 돼는지 알고있어
그리고 혹시나 랩레슨 하는 래퍼애들이 이글을 본다면 말할깨
니들이 양심이 잇으면 톤 때문에 오는애들
얼래 불래 돈받고 알지도 못하는거로
애들 피곤하게 하지말고
그냥 모르니까 보컬학원가라고 말해
아는 건좆도없으면서
뭘가르친다고 난리니 니들이
랩레슨은 선생님 철학 레슨이나 다름없음 (물론 그게 안좋다는게 아니라....)
그런데 톤은 슬프지만 타고나는거라는 건
어느정도 맞는 것 같아요...ㅠㅠ
정확하게 말하면 발성적인 부분은 보컬학원에서 커버가 되지만
음색은 어떤 뾰족한 해결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타고나거나 아니면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바꿔야하는데
어떻게 노력해야한다는 방법, 커리큘럼 같은게 전혀 없는게 함정.
민간요법으로 담배를 핀다. 소리를 질러댄다. 목에서 피가 나와야한다. 득음하러 폭포수 밑으로 들어간다 등등...
랩도 결국 음악이고 감각이 중요한데
감각은 결국 음색을 득음해야하는 건데.....
감각을 기르는 방법 알고 싶네요 ㅠㅠ
그리고 지금은 완성형이 된 거 같은 랩퍼들도 초창기 때 음악들을 들어보면 정말 낯설을 정도로 다르기도 하고 설익은 느낌을 받을 때가 많은 거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결국은 꾸준함이 정말 중요한 거 같네요
꾸준히 연습하고 연구하고 자기의 목소리 음악을 찾는 게 관건인 거 같아요
뭐 랩을 '레슨'할 수 있다고 봤을 때, 정말로 배워야 할 건 가사 쓰는 법이나 라임 운용법 같은 캐릭터적이고 작가적인 부분이 아니라 발성 같은 기능적이고 베이직한 부분이죠. 그게 대부분의 래퍼 지망생들에게 제일 난관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랩 레슨을 하며 발성하는 법을 가르치질 않는다면 뭘 가르치는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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