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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 던말릭, 2017 SXSW 참가

Melo2017.03.08 01:29추천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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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 던말릭, 2017 SXSW 참가

얼마전, 첫 EP를 발표한 모스트 배대스 아시안(Most Badass Asian, 이하 MBA)과 데이즈 얼라이브(Daze Alive)의 던말릭(Don Malik)이 사우쓰 바이 사우쓰 웨스트(South By South West, 이하 2017 SXSW)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SXSW는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매년 봄 개최되는 영화, 인터렉티브, 음악 페스티벌인데요. 올해로 서른 번째를 맞이하는 이 초대형 컨퍼런스에는평균 50여 국가에서 2만여 명의 음악관계자들과 2천여 팀의 뮤지션들이 참가한다고 합니다.

이달 10일부터 열흘 간 펼쳐질 2017 SXSW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 아티스트를 발표했는데요. 명단에는 김반장과 윈디시티부터 앞서 언급한 MBA, 던말릭, 글렌체크(Glen Check), XXX까지, 각 국내 음악 장르에서 주목받고 있는 팀들이 오르게 됐습니다. 그중 MBA는 첫 EP로 화려한 등장을 한 신인 래퍼 크루인데요. 총 네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 그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나타낸 젊음과 강렬하고도 시각적으로 인상깊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현재 한국힙합 씬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나가려는 중입니다. 또한, 2014년도 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던말릭은 지난 2월 21일, 싱글 "모글리"를 발표했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2017 SXSW의 페스티벌에 처음 참가하게 됐다고 합니다.

한편, 국내 최고의 레게, 소울 밴드 음악으로 평가받는 김반장과 윈디시티는 올해로 세 번째 참가를 하게 됐습니다. 이밖에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국내 아티스트로는 야광토끼와 '루나 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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