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ye West, 2020 미 대선 출마 선언?
Miley Cyrus의 독특한 의상부터 시작해서 Miley Cyrus와 Nicki Minaj의 신경전, 각종 퍼포먼스, 수상자들의 모습들 하나하나가 화제가 되고 있는 이번 MTV VMA이지만, 역시 Kanye West는 화제의 스케일도 남달랐습니다. theverge.com에 따르면, 이날 'Michael Jackson Video Vanguard Award'를 수상한 Kanye West는 수상 연설 말미에 무려 대선 출마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고 하는데요.
이날 Kanye West에게 VMA의 트로피인 '문맨'을 건낸 것은 그와 시상식과 관련해 굉장히 인연이 깊은(?) Taylor Swift였는데요. Kanye West의 커리어를 담아낸 클립이 방영된 이후 무대에 올라온 Taylor Swift는 자신이 Kanye West의 팬이며, 그의 음악이 자신에게 영향을 주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문맨을 전달했습니다. 물론, 2009 VMA의 역사적 마이크 스틸 사건에 대한 언급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Taylor Swift의 전달로 상을 받은 Kanye West는 상당히 긴 연설로 자신의 소감을 밝혔는데요. 그 말미에 화제의 대선 출마 선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길고 긴 연설의 끝 부분을 가져와 봤습니다. 수상 소감 중 Kanye West 왈,
2015, 난 예술을 위해 죽을 거고, 내 신념을 위해 죽을 거야. 예술이란 게 항상 예의바른 건 아냐. 다들 지금 이렇게 생각할 거야. '저 사람 여기 오기 전에 한 대 빨았나?' 대답은 '맞아'. 기분 좀 누그러뜨리고 한 대 말고 왔어. 오늘밤 무슨 일이 벌어질진 몰라.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내가 우리 아티스트, 동료 아티스트들에게 말할 수 있는 건... 지금 자기가 어떻게 느끼는가에만 신경 쓰란 거야. 네가 뭘 느끼고 뭘 안 느끼는지... 난 자신 있어. 난 내 자신을 믿거든. 우린 밀레니얼 세대잖아. 새로운 정신이 있다고. 우린 우리 애들을 브랜드들로 조종하지 않을 거야. 우린 낮은 자존감 같은 걸 애들한테 가르치지 않을 거야. 우린 아이들에게 뭔가가 될 수 있단 걸 가르칠 거야. 우린 아이들에게 자기 자신을 위해 일어설 수 있단 걸 가르칠 거야. 자기 자신을 믿게끔 가르칠 거야. 만약 우리 할아버지가 지금 여기 있었다면, 절대 내가 포기하도록 두지 않았을 거야. (생략) 이쯤 되면 아마 예상했을 수도 있겠지만, 2020년에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정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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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선언 후 이 사진 제일웃김ㅋㅋㅋㅋㅋㅋㅋ
이번 16년 대선이 아니라 20년으로 잡은 거 보면 진지한 거 같아요 당장 대선은 급하고 경험과 역사가 없으니까 20년을 목표로 잡고 그전까지 정치적 행보를 보여주려는 게 아닐까요? (16~20년 사이에 정당 가입이나 의원 출마 등 정치 활동을 한다면 진지하다는 뜻이겠죠)
16년 대선이야 민주당 공화당 양쪽 다 자원이 풍부해서 문제가 없는데 16년(힐러리) 이후 민주당에 인물이 나오느냐 안 나오느냐가 중요한 변수죠 칸예가 그거 다 나름 생각하고 계산하고 하는 행동들이 아닐까요...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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