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ssy X Alpha Industries, HUMAN MADE X BEAMS, The Skateroom x Jean Michel Basquiat, Artist Paints Starbucks Cups, YG with RVCA Capsule Collection 스타일 단신 모음
첫 시작이란 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후의 일을 도모하는 초석일까 아니면 전의 일을 매듭짓는 마무리일까. 2015년 새로이 첫 시작을 하는 우리. 어떤 마음가짐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패셔너블한 첫 기억을 남기기에는 이번 단신이 꼭 필요할 터이다! 2015년 1월 둘째 주 스타일 단신이다.
1. Stussy X Alpha Industries Holiday 2014 Collection
2014년 가장 인기 있었던 아이템 중 하나를 꼽으라면 '항공점퍼'가 빠질 수 없다. 항공점퍼의 태초라고 불리는 형태인 B-15 모델이 스투시(Stussy)와 알파 인더스트리(Alpha Industries)의 협업으로 재해석 되어 스페셜 발매되었다. 가슴에 새겨진 'IST' 자수와 퍼 칼라가 인상적이고 항공점퍼 뿐만 아니라 티셔츠와 비니 등의 제품도 컬렉션에 함께 포함되어 있다. 현재 스투시 웹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국내 오프라인 명동 눈스퀘어, 명동 영플라자, 홍대 프리미엄, 부산 광복 카시나 매장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가격은 항공점퍼 399,000원, 반팔 티셔츠 45.000, 긴팔 티셔츠 55.000원, 비니 45,000원이다.
2. HUMAN MADE X BEAMS 'Pharrell' Sweater
베이프(BAP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던 니고(NIGO)가 런칭한 브랜드 휴먼 메이드(HUMAN MADE)가 빔스(BEAMS)와 손을 잡았다. 니고의 '절친'으로도 알려진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프린팅된 스웻셔츠가 발표된 것. 빈티지(Vintage)한 화이트 스웻셔츠에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마운틴 햇을 쓰고 있는 퍼렐 윌리엄스의 모습과 그의 이름 P.WILLIAMS, 제품 하단에는 HUMAN MADE가 프린팅 되어있다. 제품은 2015년 2월 만나 볼 수 있다.
3. The Skateroom x Jean Michel Basquiat Skateboard Collection
더 스케이트룸(The Skateroom)의 스케이트보드가 장 미쉘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의 작품들과 만났다. 현대미술이 스케이트 문화, 즉 스케이트보드에 나타내어진 것인데 흥미로운 점은 이 협력 스케이트보드의 판매와 프로모션이 아이들의 스케이트보딩과 예술을 위한 비영리 프로젝트를 지원한다는 것. 장 미쉘 바스키아의 최근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 세트에 세 개의 데크(Deck), 총 세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한 세트의 가격은 400유로(한화 약 53만원)이며 데크 하나만 구입할 경우 160유로(한화 약 21만원)이다. 콜레트(colette), 모마 스토어(MoMA store), 뉴욕시티(New York City)에서 만나 볼 수 있다.
4. Artist Paints Starbucks Cups
요즘 국내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한 작가가 있었으니 그는 서울을 기반으로 한 일러스트 아티스트 김수민이다. 그의 작품을 들여다보면 흥미롭다. 바로 커피전문점 스타벅스(Starbucks)의 테이크아웃 컵으로 컵 아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인데, 흰색과 녹색의 마커를 이용한 수작업으로만 이루어지는 이 작업은 작가 개인의 단순한 취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것이 하나의 취미를 넘어 개인전에 이르는 멋진 작업물로 탄생하고 있는 것인데, 스타벅스 로고의 주인공인 세이렌(Siren)의 기상천외한 변천사와 여러 가지 재밌는 요소들의 결합, 재탄생으로 여러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다. 감각적인 촬영기법 또한 훌륭하다. 역시 한국인의 센스는 가공할 만 하고 자랑스럽기 그지없다. 아래는 그가 작업한 재밌는 작품들이다.
옥상 (2014) with 미생 장그래와 오과장
사고픈게너무많네..요
YG 저 화보 촬영때 베니스가서 봤는데...스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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