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음악성 인기 그런거는 다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겁니다.
똑같은 점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공격적인 욕을 하나? o
그럼에도 불구하고 억울한게 있었는가? o
자기가 어느 장소에 가야할지 헷갈리는가?o
슬플때 좋은 음악이 나오는가? o
마음에 병을 가진 사람인가? o
등등등등등..
칸예의 나쁜 점만 복사 붙여넣기 한거 같습니다.
주변인들이 저를 욕하거나 가족들과 지인들과 다툼이 있을때에도 어떤 날에는 제가 잘못한거 같지만 어떤 날에는 저도 억울합니다. 헌데 또 그걸 보면 세상은 제가 좋은 사람이 되라는 얘기만 하는거 같네요. 저도 노력 하고 연구하지만 세상은 저에게 "미안해"라는 얘기랑 칭찬을 하는게 굉장히 싫나봐요
저는 뭘 해야 되나요
칸예 같이 저의 재능을 연구해서 나쁜 재능을 가진 사람이 되볼까요?
아니면 저는 좋은 사람이 되기를 연구하고 노력할까요?
저는 저가 헷갈려요
저도 요새 제 인생이 딱 앨범 ye 입니다
힘내요
나쁜건 여기서 시원하게 배설하시고 밖에서는 좋은 사람이 되는게 좋겠죠? 밖에서 나쁜일 당하면 슬프니깐
칸예처럼 좋은 파트너를 만나세요
정신적으로 힘든게 있으면 온라인에 백번 묻는거보다 그냥 정신건강의학과 가서 상담 한번 받는게
슬플 때 좋은 음악이 나온다구요? 예상될것같은 비난을 피하기 위해 서두에 인기와 음악성은 다른 얘기라고 하셨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거 같지 않군요. 칸예는 정신병자입니다. 명백하게 주변 사람들과 사회에 피해만 끼치는 민폐요. 그런 사람들은 이 세상에 쎄고 쎘고요, 대부분은 주변인들에게 미움을 받죠. 님이 지금까지 살면서 “왜 저래”하면서 싫어했던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입니다. 칸예가 지금 가진 스타성과 매력은 그 엄청난 음악적 재능 단 하나 때문입니다. 그 재능은 80억분의 1, 퍼센티지로 따지면 소수점 열자리는 내려가는 수로 나타나고요. 나쁜 재능같은 건 없습니다. 결점을 가릴 정도로 뛰어난 재능만이 있을 뿐이죠.
세상은 님한테 미안하다는 얘기나 칭찬을 하지 않는다고요? 대개의 경우에는 미안하거나 칭찬받을만한 일이 아니거나, 받았는데 님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님이 일부러 무시했을 겁니다. 진짜 환경이 안좋았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결국은 혼자 이겨내야 합니다. 계속해서 타인에게 동정과 위로를 베풀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 것이다” 라는 격언을 아시나요? 세상이 원래 그렇고 사람이 원래 그렇고 님도 그럴겁니다. 나쁜 대우를 받아서 나빠지는 악순환에 빠지셨을 수도 있는데 그건 스스로 벗어나야 합니다.
사람의 정신은 뇌의 화학작용에서 나옵니다. 동맥에 헤로인을 꽂고도 평온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정신상태 역시 감기 걸리듯 화학작용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그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술가는 반사회적일 수는 있어도, 타인의 동의를 받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타인을 설득할 수 있어야 예술은 가치가 생깁니다. 칸예의 음악들은 자세히 뜯어보면 타인을 포용하려는 태도가 가득합니다. (예전 앨범들의 겅우 특히 더) 살아생전 그 인정 못 받았다던 반 고흐도 사후 10년부터는 거장으로 대우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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