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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날 잘 모르겠어 늘 방관
했지만 심해져 강박
나란사람 편함과 동시에 낯설어
핸드폰 만지작 했지만 그안엔
내가 없으니깐 그만해
내 꿈 어귀에 도착할 땐
수고했단 말 부탁할게
누구나 그렇듯 그래, 난 진짜 변덕이 죽 끓듯해
옳은 길, 바른 길 고민만 하다가
늙을 까 걱정이 돼
그래 그게 나인듯 해
사실은 누구도 안 반듯해
자신에 솔직한 것 보단 세상을 속이는게 좀더 쉬운듯 해
어릴 땐 백점을 원했지만
어른 돼 백번을 더 해도 난
비슷한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깐
잠시만 쉬었다 갈래
그건 절대 나쁜 일 아냐
그건 절대 하품이 아냐
그저 잠시 쉬는 것 뿐
그러니 초조함 멈춰줄래
Verse2)
어떻게 살지에 대한 고민
세상과 Tv는 어디를 zoom in?
주식방송? 다큐3일? 어느게 진짜인지?
아버지 굳은살, 어머니 주름살, 이것도 남녀인지?
모든 걸 나누고 나눠 계속 나누면 무엇도 남지 않지
시간은 빨라 난 계속 늦어
내 맘은 빨라 깨달음 느려
날씨가 궂어 내 기분 구려
그래도 수저 안 잊고 들어
밥을 먹으며, 걱정 한모금
나의 대답은 모르겠다
시간이 흘러가는 것도 그속의 나도 모르겠다.
가끔은 미칠 듯 화내고 싶어 난
가끔은 바람에 기뻐 난
가끔 만원 지하철 빡이 치다가도
사람들 표정에 경건함
삶의 무게 견뎌야 하기에
물음표 숨기고 사는 거지
절대 나만 특별치 않아
모두가 물음푤 숨겨 놨지
주머니 속, 가방 속에
미간이 구겨진 표정속에
핸드폰 속, 뉴스 속에
하루를 받아줄 침대 속에
지갑 속에, 하품 속에
tv속, 컴퓨터 파일 속에
어머니의 양팔안에
아버지의 어깨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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