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떻게 해서든 힙합씬의 이목을 끌게함.
2. 적어도 가식적이지는 않음
이렇게 크게 보인다고 생각하네요.
1의 경우야 개인적으로 언급 해보면
과거 디스전. VJ와 제이독의 디스전 참가.
당시 욕 무지 먹어서 힙플에서 인터뷰 할 정도로 왜 그랬는지 말을 했죠.
그리고 데드피와 어드스피치의 디스전 (빅딜).
훗날 그게 크루간의 디스까지 번진건 잘 아실테고..
최근에 와서는 컨트롤 대란.
좋든 싫든간에 적어도 이 일로 디스전이 아주 크게 번졌죠.
저는 개인적으로 디스라는게 힙합에서 필요하지만
그것이 '주'가 될 이유는 없다고 봐요.
싫으면 안보거나 까는게 맞죠.
그리고 2의 경우도 보면
스윙스가 문제아였던건 맞지만 한가지 차이가 있다면
양아치 짓은 안했다고 했죠.
그냥 은평구 짱들이랑 맞짱뜨고 그런게 전부인데
과거야 욕을 먹는게 맞지만 그보다 더 먹는게 맞나 싶기도 해요.
물론 개인적으로 스윙스를 쉴드 칠 생각도 없고
스윙스의 노래도 잘 안듣습니다.
정말 가끔 어쩌다 1~2번?
근데, 내일의 숙취 보고 느낀게
'저 사람이 말, 행동이 좀 양아치 같을지 몰라도 적어도 자기가 뱉은 마음가짐이나 자신감은 넘치구나.'
이런건 강하게 느꼈어요. 그거 보고 '사람이 저런건 좋네.' 이런 좋은 마음을 가진게 처음이고요.
물론 스윙스에 대해 좀 별로긴 합니다. 군대 문제도 그렇고, 그 이후에 영리활동 안한다 말하고
랩레슨 (물론 본인은 방송활동이라 말을 한 것이라 했죠..)
허나 랩실력, 지금까지 넘쳐서 미치는 자신감 이런건 좋게 봐요.
그리고 뭣 같은걸 뭣 같다고 말하는 자세도 좋고요. 적어도 가식적이지는 않잖아요.
내일의 숙취 거기서도 같은 크루원한테 할 말은 하고요.
다들 스윙스 언급 하길래 한 번 써봅니다.
본인의 잘못이나 찌질함을 감추려고 살을 붙여서 말하는 게 너무 보여서요
본인의 잘못이나 찌질함을 감추려고 살을 붙여서 말하는 게 너무 보여서요
2. 가식적이지 않은게 아니라 나대는거임
그리고 나대는거긴 한데 내일의 숙취 보고 말투나 그런거 보면 반반이라 생각해요.
나대지만 적어도 자기 생각은 확실한.
ㅋㅋ 감사합니다
1. 랩 잘함
'물론 아냐 라면'
스윙스 싫어하는데 이거 하난 인정해준다. 못났건 잘났건 자기 혼자 광역어그로 열심히 끌어서 힙합씬 이목 끌게 한점. 그 방법이 멋있었는지 멋없었는지에 대한 논쟁은 피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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