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 서구적 관점이고 기독교적 관점이죠.
기독교 교리에 보면 아담이 만물의 이름을 짓는것, 을 얘기하는 거고요. 서구적 관점으론 미개척지를 처녀지, 즉 버진이라 부른다는 부분에서 이어진겁니다.
사실 기독교 교리에서 사람의 수를 기록할 때 여성은 머릿수에서 제외시켰고 최초로 시민권이란게 있었던 아테네조차 여성의 참정권은 없었듯이 서구에서도 철저한 논외자로 여겨졌단 거죠.
남성을 정복자, 여성을 미개지로 비유하는건 기실 페미니즘적 관점이 아니라 서양 문학사나 미술사에서도 정말 유구한 세월 다루어진 부분이에요. 이건 한마디로 관용적 비유라고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사회적 문제는 당연히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일으킨 것 맞아요. 그걸 누가 부정하겠습니까. 저도 충분히 동감하고 함께 고쳐가야 한다 여기고 있어요.
일단 저는 에드워드 사이드 같이 제국주의와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대항으로서의 문학사적 측면에서 공부하다 탈식민주의 페미니즘을 접하게된 사람인데요. 말씀하신 가야트리 스피박의 경우 님이 어디까지 아시는지 모르겠군요. 제인 에어에서 다락방에 갇힌 미친 여자 버사 메이슨을 예로 들면 될런지요. 전 이런 탈식민주의 페미니즘은 여성 권리에 앞서 인권과 연계해서 생각하는 터라 제국주의 시대 서구 여성들이 여성들의 인권을 주창하는 동안에도 그같은 움직임과 무관하게 희생되어야 했던 식민지 출신 여성 버사 메이슨과, 남성들의 폭력적인 시선에 알몸으로 강제 전시되어야 했던 아프리카 부시맨 여인 사라 바트만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길게 적지 않을게요. 어떤 이들에게 페미니즘은 여성주의 관점만이 아닌 인권의 문제이고 생존권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스피박이나 모한티 모두 인권, 그리고 인종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학자들입니다. 이 답변이 부족하다 생각되진 않는군요.
맨날 남혐할때 논리로 못 이기니까
못생긴 얘기 여자 못 사귀는 얘기로 까는데
유아인 해당사항 없음ㅋㅋㅋㅋ
기독교 교리에 보면 아담이 만물의 이름을 짓는것, 을 얘기하는 거고요. 서구적 관점으론 미개척지를 처녀지, 즉 버진이라 부른다는 부분에서 이어진겁니다.
사실 기독교 교리에서 사람의 수를 기록할 때 여성은 머릿수에서 제외시켰고 최초로 시민권이란게 있었던 아테네조차 여성의 참정권은 없었듯이 서구에서도 철저한 논외자로 여겨졌단 거죠.
남성을 정복자, 여성을 미개지로 비유하는건 기실 페미니즘적 관점이 아니라 서양 문학사나 미술사에서도 정말 유구한 세월 다루어진 부분이에요. 이건 한마디로 관용적 비유라고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사회적 문제는 당연히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일으킨 것 맞아요. 그걸 누가 부정하겠습니까. 저도 충분히 동감하고 함께 고쳐가야 한다 여기고 있어요.
저랑 세대가 많이 다를듯해 확신은 못합니다만 제가 학창시절일때 윤리 시간에도 나왔던 부분이고요. 암튼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에드워드 사이드 같이 제국주의와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대항으로서의 문학사적 측면에서 공부하다 탈식민주의 페미니즘을 접하게된 사람인데요. 말씀하신 가야트리 스피박의 경우 님이 어디까지 아시는지 모르겠군요. 제인 에어에서 다락방에 갇힌 미친 여자 버사 메이슨을 예로 들면 될런지요.
전 이런 탈식민주의 페미니즘은 여성 권리에 앞서 인권과 연계해서 생각하는 터라 제국주의 시대 서구 여성들이 여성들의 인권을 주창하는 동안에도 그같은 움직임과 무관하게 희생되어야 했던 식민지 출신 여성 버사 메이슨과, 남성들의 폭력적인 시선에 알몸으로 강제 전시되어야 했던 아프리카 부시맨 여인 사라 바트만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길게 적지 않을게요. 어떤 이들에게 페미니즘은 여성주의 관점만이 아닌 인권의 문제이고 생존권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스피박이나 모한티 모두 인권, 그리고 인종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학자들입니다. 이 답변이 부족하다 생각되진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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