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P Rocky, "거기 싸운 애들 나와서 화해해"

A$AP Rocky가 최근 자신의 공연 중 싸움이 난 두 팬을 무대로 불러 '공개 화해'를 시켰다는 소식입니다. 17살과 21의 남성 두 명이 A$AP Rocky의 무대를 관람하던 중 관중들 사이에서 그대로 싸움을 벌였다고 하는데요. 이를 발견한 A$AP Rocky가 공연을 중단했고 '서로 사랑하라'는 멋진 메시지를 전하며 두 사람이 서로 리스펙트 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고 합니다. A$AP Rocky 왈,

첫 번째로, 얘는 열일곱 살이야. 어찌 됐던 너는 얘랑 싸워서는 안돼. 진정해, 진정하라고. 왜냐하면 내가 열일곱 살이었을 때 한 28, 29 먹은 새끼들이랑 싸웠었거든? 어쩔 땐 네가 이기고 어쩔 땐 네가 지지. 근데 여전히 싸우는 거라고, 내 말 이해해?"

A$AP 공연에서 너희들은 다 가족이야, 알아들어? 누가 먼저 말을 했고, 누가 먼저 때렸는지는 중요치 않아. 넌 모쉬핏 안에 있는 거니까. 여기 와서 (다른 사람과 싸울 것이 아니라) 삶 속의 분노를 뽑아내야 하는 거야 인마. 넌 우리 그리고 너 자신을 즐기기 위해 돈을 냈잖아. 이건 문화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 그냥 단순한 음악이 아니야."

마지막에는 쿨한 인사와 함께 싸움을 벌인 당사자들끼리 서로 안게 하며 훈훈하게 마무리까지 했다고 합니다. 

내가 사랑한다는 거 알았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