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e, "'See You Again'을 Wiz Khalifa에게 넘긴 게 맞아"
지난 6월 11일, Twitter 사용자 중 한 명인 @MissZindzi는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음악에 관한 사실/정보 줄 거 있으면 좀 줘봐요."
팔로워가 18,000명 정도 있던 그녀이기에 트윗의 반응은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아주 재미있는 멘션이 날아들어왔지요.
'Clappers'의 훅에 나오는 남자 목소리는 Timbaland야. 난 'See You Again'을 거절했어. 내가 가사를 쓰기에 너무 슬펐거든."
바로 Wale의 멘션이었는데요. 자신에게 들어왔던 'See You Again'의 곡 작업을 반려했다는 겁니다. 곡 자체가 너무 슬펐기 때문이라는 거죠.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마지막 장면은 영화 팬들 뿐만 아니라 힙합 팬들의 가슴에도 아주 먹먹하게 남아있습니다. Wale가 'See You Again'을 포기한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되지요.
한 편,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OST에 참여하는 걸 포기한 아티스트는 Wale만이 아니랍니다. 어느 덧 힙합 씬에서 대표적인 힙합 OST 시리즈로 자리를 굳힌 '분노의 질주' 시리즈인 만큼, 힙합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이 시리즈에 함께 하고 싶었을 텐데요. 하지만 Eminem과 50 Cent 역시 참여를 포기했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당시 작업 중이던 '사우스포'의 OST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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